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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준비하는 선배 힘이되는 방법

시험 조회수 : 311
작성일 : 2005-08-10 13:55:13
고시준비하는 선배가 있어요(남자)
뭔가 힘이되는 선물이나 이벤트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61.102.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자
    '05.8.10 2:00 PM (61.84.xxx.4)

    고시준비생에게 힘이되는 선물이나 이벤트라..
    저같음 선물이나 이벤트 부담스럽겠어요..
    솔직히 밥먹는 시간도 없는데..
    누가와서 이벤트 해준다고 하면
    그분 성의를 모른척할수도 없고 난감하거든요..
    저같음 차라리 가끔씩 문자만 보내겠요..

  • 2. 모르는척
    '05.8.10 2:10 PM (221.143.xxx.12)

    모르는 척이 가장 좋아요.
    붙으려면 주위 모든 것을 피하고 공부만 파야 붙더군요.
    고로 이벤트니 뭐니로 시간을 잡아먹지 않는 게 최고..
    문자 정도야 좋소만 이것도 매일같이 자주는 여친이 아닌 이상 피해주고..
    시험전에 잘 보라는 것도 실은 부담스러울 수 도 있어서..
    시험 직전은 피해 주고 시험 열흘 전쯤 잘 보라는 문자가 적당합니다.
    시험 보고 난 후 에는 어떻게 봤냐는 질문은 절대 피해주고 그냥 수고했다가 적당하구요.
    정 뭔가를 해 주고 싶다면 시험 끝나고 밥이나 사 주는 게 최고예요.

  • 3. 경험자.
    '05.8.10 2:15 PM (218.38.xxx.2)

    아직은 1차 시험이나 2차 시험이 많이 남은 상태니까 주말쯤에 만나서 맛있는 밥이나 술을 한잔 사주심 조아할 것 같은데요 ^^ ; 고시생이라고 주말까지 하루종일 공부만 할순 없거덩요.

  • 4. 저도
    '05.8.10 3:29 PM (222.101.xxx.169)

    준비한 적 있는데, 공부한답시고 친구들이랑 연락 다 끊고 지내는데
    한 친구가 인근 제과점에서 빵을 사서 제가 공부하는 도서관으로 찾아왔는데
    정말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아직도 그 친구보면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선물이나 이벤트 보다는 그냥 아~~~주 가끔!(자주는 안되고요) 뭐 맛난거 사 들고 가서 힘들어하는거 하소연이나 들어주는게 최고의 선물일거 같아요...물론 여자와 달리 남자는 하소연 이런거 잘 안 할 수도 있지만... 제 친구도 늘어져서 수다 떨고 이런게 아니라 도서관 밖에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갔어요...
    자칫 수다가 길어지면 하루 공부 스케줄 공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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