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셋트 관련입니다...

[깽끼부다]

안녕하십니까?

깽끼부다입니다...
요즘 제가 일이 있어서 4일동안 오키나와를 다녀오는 사이에 저희 까마귀가 엄청난 사고를 쳤다는
소식을 이제서야 들었습니다...ㅠㅠ (제가 핸드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전화도 못 받았고요...)

보내드리는 주소를 제가 프린트해서 한국 우체국에서 봉투를 사서 어떻게 보내라고 알려주었더만
받는 주소, 보내는 주소를 꺼꾸로 부쳐서 몽땅 집으로 왔답니다.....ㅠㅠ

저는 이제야 소식 듣고 요즘 제가 82쿡을 못 들어와서 이 엄청난 실수를 해 놓고서도 연락도
못 드리고 걱정들을 끼쳐드렸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보내드리는 분들께 이쁨 받을라고 일본에서 나오는 맛있는 건강차랑, 제가
아끼는 종이컵받침까징 같이 보내드렸는데 그게 이쁨을 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걱정을 끼쳐드려서
이 죄송함을 어찌 해야할까요....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깔끔하게 일 처리 못하고, 공구를 하신 모든분들께 죄송하고 82쿡 가족들에게도
넘넘 죄송합니다.
이 잘못 제가 이번 25일 들어갈때 꼭 실수를 만회하도록 할테니 부디 저랑 저희 까마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희 부모님께도 무진장 혼났습니다...
오늘 엄마랑 까마귀가 우체국가서 다시 부친다고 했으니깐요 오후에 연락 받는대로 제가
다시 한번 공지드리겠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이렇게 심장이 다 떨리는데...신청하신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어쩐데요...
그 실수 꼭 갚겠습니다...

[선물상자]

에공~~ 좋은일 하시려구 한건데..
다들 이해하실꺼예요~ ^^"
그나저나 택배비가 이중으로 들어가서 어떻게하세요.. 에공..
가끔 저두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이 헤깔릴때가 있더라구요.. -_-;;;

[은초롱]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제가 괜히 불안하고 걱정됐는데 이렇게 소식 올라오니 구입한사람은 아니지만
마음이 놓이네요.
근데 사실 저두 까마귀님이 혹시 주소을 반대로 쓰지 않았을까 했는데 역시 맞네요.ㅎㅎ
에구 까마귀님!
껭끼부다님 남편 되실라면 더 배우셔야겠네요.

[사랑가득]

인터넷이 힘든 곳이라구 하셔서

걱정되었는데....드디어 글 올리셨군요...^^

그러게요...좋은 일 하시려다...우편비용이 넘 많이 들게 되서 어떡한대요....

넘 속 끓이지 마시구요..아마 대부분 이해해 주실거에요!!!

[영맘]

다행입니다.불미스런일이 생길까 걱정했었는데,,,
기쁜마음으로 기다리지요.

[밍쯔]

안샀지만...가슴이 콩닥 콩닥했다는...
이렇게 글 보니..넘 좋네요^^

[하늘마루]

이제라도 쪽지를 받으니 한숨이 돌려지네요.

혼자서 별 상상을 다했어요.

혹시 사고라도 나지 않았을까 집안에 안좋은 일이라도

있을까 하고 별 생각을 다 했답니다.

엄청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으니 천만다행이네요.

기다리는 동안 마음은 속상했지만 이제는 괜찮네요.

천천히 보내주세요. 홧팅!!!

[오늘은맑음]

전 사지는 않았지만.. 머 시간이 늦어졌을 뿐인데요.
받으시는 분 마음도 곧 잘 풀어지시리라 생각해요..

[다행이네요^^]

저는 정말 요 며칠 얼마나 맘이 불편했는지...
사정에 대해 알려주시면 좀 늦어지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아무런 연락도 안되고 해서... 걱정했거든요...
겟수도 많고...
그래도 다행이네요...이제라도 사태 파악이 되서...

[어머나]

그 배송비용 다 어쩌신데요...
깽끼부다님도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름름]

에구.. 죄송하지만 자꾸 웃음이 나네요
우르르 집으로 몰려온 등기우편에 당황하고 있을 까마귀님이 생각 나서요
어릴 적에 저도 제 집으로 온 편지 보고 놀랜 적이 있어서요
너무 구박하지 마세요 ^^

[혜인맘]

휴~저도 사지않았지만 다행입니다 저두 가슴을 졸였어요..^^*

[박정혜]

낑끼부다님. 죄송한 이야기지만 지금 신청해도 될까요. 전 어디서 하는지도 몰랐구요
첨에 그것 구입했다는 낑끼부다님 글을 읽고 쪽지보내서 하나 사서 부쳐달랠까 했는데.
공구가 있었나봐요 몰랐거던요 늦었지만 저도 동참해도 되나요 아니면 어디서 하는건지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bingo]

아이구 반가워라.
깽끼부다님 어찌 그리 연락이 안되는지 답답했는데.

아무일 없으니 다행이예요.
진작 알려 주셨으면 다들 걱정 안했을텐데.
지금이라도 사정을 알고 나니 안심이 됩니다.

[달덩이]

자게 글 보기전 쪽지부터 먼저 드렸는데
컴터 앞에 못올 이유가 있었네요
몇일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여하튼 부다님과 연락이 되니 안심이 되네요

[나르니아]

예 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모두들 조마조마 가슴 졸이다가 안도의 숨을 돌리는 소리 들리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