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일 지나 머리 밀어주는거요...

조회수 : 320
작성일 : 2005-08-10 08:12:20
우리 아가 120일 좀 넘었는데요..백일사진도 찍었고... 머리가 요새 많이 길었네요.
백일지나면 머리 빡빡 밀어주는 아가들 많던데....밀면 좋은가요?

근데 미장원가서 밀게 되면 얘가 가만있을리가 없는데...
어떻게 밀죠? 잘때 미는건가요..아님 엄마가 안고 머리깎나요?
아직 제대로 몸가누고 앉질 못하잖아요. 붙들어주지 않으면....

그냥 집에서 좀 긴 머리만 잘라줄까 싶기도 하고..
여름이라 더운데 밀어줄까 싶기도 하고...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셨었나요?
IP : 222.99.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윤경
    '05.8.10 8:29 AM (221.163.xxx.123)

    밀어주는 이유는 백일 지나면 머리가 유독 많이 빠지는 경우 가 생기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울아들은 조금만 빠졌는데,,
    다른 아가 보니 많이 빠지는 아가는 한 주먹씩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밀어주시는거 같아요,,
    남자아가라면 밀어주시고 여자아기라면 밀지마세요,,,
    여자아기들은 돌사진 때문에 요즘은 안깍아 주더라구요,,,
    그리고 전 아가 전용 미용실갔는데,,
    거기서 미용사분이 안고 잘라주셨어요,,
    갑자기 바리깡 대면 아가 놀랜다고
    아가 에게 바리깡 진동을 어느정도 느끼게 한다음 깍아 주셨는데,,울 아들은 계속 울더라구요,,,
    히히,,,

  • 2. 나비
    '05.8.10 8:28 AM (222.238.xxx.189)

    저도 둘 다 밀어줬어요. 생각이 잘은 안 나지만 앵앵 울었던 것 같은데
    금방 끝나니까 참을만 했구요.

    당연히 엄마가 안고 있어야죠.

    밀어서 숱이 많아지는지 확실하진 않아요.
    빳빳한 새머리가 나오니까 그렇게들 생각하시나봐요.

  • 3. 아들맘
    '05.8.10 9:32 AM (221.157.xxx.72)

    전 두녀석다 안 밀었어요.
    그런데도 숱도 많고 굵고 ...밤송이랍니다.

  • 4. 울 조카들
    '05.8.10 9:41 AM (210.99.xxx.18)

    지금 돌 전 애기를 키우는 제 동생들이 그러던데요.. 머리 밀어준다고 해도 숱이 풍성해지는건 아니라던데요..tv에 나왔다고..저네들 밀어준거 괜히 했다구 ^^;;;; 그러데요...

  • 5. 일리가 있음..
    '05.8.10 9:50 AM (221.164.xxx.110)

    머리숱 많은것도 내리 유전? 아닌가 생각되요.옛날서 부터 어르신들이 아기가 백일 쯤 되면 태어날때부터 자란 약한 머리 카락이 좀 자라기도 했고 빠지기도 하니까 보기 좋게 같이 자라 올라오라고 그러신거랍니다. 울집 아들은 부지런히 깍아주었는데 머리숱 작아요.아마 에미 닮았나 싶어 미안하죠.

  • 6. 메구미
    '05.8.10 10:03 AM (221.148.xxx.123)

    저도요 5월에 우리 애기 머리 밀어줬는데요,
    저희애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더라구요.
    애기들 머리 밀때 엄마가 애기 안고있어야 하거든요.
    저는 우리애 머리카락도 길었지만, 여름에 더울것 같아 밀어줬어요.

  • 7. 전 후회해요.
    '05.8.10 10:47 AM (220.71.xxx.173)

    울 아가는 너무너무 머리가 많이 빠져서.. 게다가 엄마의 머리까지 빠지니까 주체를 할 수 없어서 밀었어요. 시부모님 뵙기 전에 단정하게 하고자 미장원 갔다가 미장원 언니가 당연히 미는 건 줄 알고 밀길래 그냥 두었지요..
    한 동안 머리 빠지는 것 청소안하니까 좋긴 했는데 돌이 가까워오는 지금까지도 더벅머리라 좀 후회되네요. 여자애니까 묶어주는게 이 여름에 오히려 더 시원할텐데.. 돌 사진도 다 모자쓰고 찍어야 할 형편이구요..
    머리 밀면 머리 더 난다든가 힘있게 난다든가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8. 제 친구가
    '05.8.10 1:22 PM (24.41.xxx.141)

    딸래미 머리 밀어줬었거든요? 여자앤데 머리가 넘 안자라다보니 한 번 밀어주면 풍성하게 자랄까해서요. 지금 걔가 유치원생인데여, 아직도 머리 짧아요. 돌 떄 밀어주고 한 번도 안 잘라주었다는데, 몇 년 째 스포츠머리...

  • 9. 제가
    '05.8.10 4:14 PM (220.90.xxx.201)

    그렇게 어렸을 때 엄마가 밀어주었었죠.
    울 여동생은 밀어주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근데 문제는 제 머리카락이 상당히 두꺼워서 어렸을 적 머리카락 싸움만 하면 이겼었죠.
    머리를 밀어주지 않았던 내 여동생은 머리가 부들부들 그 자체였어요.
    머리를 만지면 부드러움 자체였죠.

    그래서 전 여자아이라면 밀어주는거 말립니다. 남자아이라면 상관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840 하기스 마일리지가 뭔가요? 4 5개월맘 2005/08/10 223
292839 포천에 있는 펜션 소개 부탁드려요~~ ᔫ.. 2005/08/10 82
292838 악성코드와 쿠기어찌 처리하심니까?... 6 !...... 2005/08/10 456
292837 이런 남자 어디없나..... 1 memori.. 2005/08/10 670
292836 60억 할머니 자살뉴스를 보면서 8 하늘보여줘 2005/08/10 1,489
292835 괜찮을까요? 7세 아이에게 5키로 마라톤? 6 오늘은맑음 2005/08/10 236
292834 티탄셋트 관련입니다... 15 깽끼부다 2005/08/10 1,366
292833 서울서 삼양목장까지 마티즈론 무리 일까요? 9 지지구볶구 2005/08/10 458
292832 9개월된 아들이 바닥에 머리를 쿵쿵 박아요. 8 메구미 2005/08/10 595
292831 아기 낳고 나서 얼굴이 엉망이네요..ㅜㅜ그리고 수유 질문.. 7 거울보기가 .. 2005/08/10 492
292830 정략이혼? 14 ........ 2005/08/10 2,170
292829 3개월된 남자아이, 선물 뭐가 좋나요 5 피오나 2005/08/10 110
292828 흑석동 근처(방배동, 반포..) 좋은 영어학원 추천이요. 3 영어학원급해.. 2005/08/10 668
292827 인대 다치셨던분.. 완치되셨나요? 9 다리아픈이... 2005/08/10 420
292826 헹켄칼 AS받을수 있나요 알려주세요 3 천재우 2005/08/10 154
292825 불쇼하는 식당 추천바랍니다 4 풍뎅이 2005/08/10 213
292824 에버랜드 1 연우맘 2005/08/10 278
292823 보험가입하시면 주로 어떤선물받으세요? 12 선물 2005/08/10 541
292822 하나님의 교회 아세요? 19 하니맘 2005/08/10 1,050
292821 이 놈의 착한 딸 컴플렉스..조언구합니다. 2 딸노릇.. 2005/08/10 748
292820 어떤 선물이? 3 선물살돈줘 2005/08/10 261
292819 헤어스탈 바꿀라는데요 요새 유행스탈&모유수유중파마 질문이에요 3 모유수유중 2005/08/10 454
292818 먹물을 싱크대에? 9 엄마 2005/08/10 715
292817 정자운동성을 높이려면 한약or양약 어떤게 더 효과가 있는지요? 7 굴레머 2005/08/10 402
292816 외국에 살아도 영어 교육이 어렵네요. 1 한해주 2005/08/10 700
292815 미운놈&이쁜놈 7 김흥임 2005/08/10 1,070
292814 아산스파비스 다녀오신분 문의드립니다.. 6 아산가자 2005/08/10 439
292813 초등 1학년 성교육 책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성교육 2005/08/10 128
292812 백일 지나 머리 밀어주는거요... 9 2005/08/10 320
292811 이사하면서 선물드리는것 어떤것이 좋을까요 1 ... 2005/08/10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