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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했는데 과태료 겁나요~

겁쟁이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5-08-09 14:30:33
이번에 새 아파트 입주하면서 확장 반대하는 남편의 말을 개떡으로 알아듣고 몽그리 다 확장했어요.
살아보니 넓고 좋긴한데요.

이제 슬슬 겁이 나네요.
1,000세대가 넘는데 구청에서 일일이 나와 확장여부 확인할까요?
만약, 과태료 물게 된다면...그때부터 전 완죤히 남편한테 깨갱입니다. ㅎㅎ

참,,,어제 뉴스에서 아파트 리모델링을 전용면적의 30%까지 확장 허가해 준다는건 거실확장이나 방확장도 된다면 말인가요?
보면서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IP : 220.76.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땡이
    '05.8.9 2:47 PM (211.53.xxx.10)

    확장한거 걸렸다는 말은 못들어봤구요.
    불법이지만 실제 점검은 안다니는가봐요.

    그리고 어제 뉴스에 나온건 개인적으로 확장하는문제가 아니라 오래된 아파트를 전체적으로
    전문시공회사에서 할 경우를 말하는거 아닌가요..저는 그런 뜻으로 들었는데..

  • 2. 리모델링
    '05.8.9 2:49 PM (220.77.xxx.84)

    리모델링은 개인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오래된 아파트단지(20~30년) 재건축 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건설사에 맡겨서 하는것을 말합니다.

  • 3. 확장 걸린 집
    '05.8.9 2:53 PM (222.99.xxx.252)

    봤습니다.
    표본 조사 같은 거에 걸린 모양이던데...
    그 사람 공무원이어서, 불법적인 일 했다고 시보에 이름 오르락내리락 벌금내고 망신 당했죠.
    막 저희가 집 확장하려는데, 그 일이 터져 그냥 접었습니다.
    재수 없으면 걸립니다. 우습게 볼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4. 확장
    '05.8.9 3:11 PM (210.94.xxx.89)

    우리 집은 인테리어 공사하는 데, 검사가 나왔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집의 경우에 합법적인 범위(베란다는 그냥 나무로만 바닥높이 올리고, 베란다와 거실사이의 샷시를 살리고, 베란다는 이중창이 아닌 두꺼운 발코니 샷시로 했음.)에서 했기 때문에 넘어갔습니다.

  • 5. 봤는데
    '05.8.9 4:22 PM (61.83.xxx.126)

    울집 아랫 어떤층이 이번에 이사오면서 전체 공사 및 거실 확장을 했는데요 걸렸다네요.
    구청에서 나와서 사진찍어갔대요.
    저희 아파트 4년 밖에 안 되었는데
    그집 여러세대 동의받고 엘리베이터 현관문 앞에 이해의 글까지 붙였었는데 누가 신고 한지 모르지만 좀 그렇더라구요. 1주일만 참으면 될것을... 물론 주변세대는 무지 짜증나겠지만..
    근데 옆 새아파트 구경가보니 확장한집이 반정도 되는것 같던데...
    별일 없겠죠..

  • 6. ...
    '05.8.9 4:55 PM (61.77.xxx.218)

    이런 경우 문열어주지 않으면 안되나요.

  • 7. ,,
    '05.8.9 6:19 PM (203.81.xxx.5)

    걸린거 봤습니다....어떻게 무마시킬려구 해두...안돼서....결국 다시 다 원래대로 했다는군요....
    글구 저희 남편두...확장하는거 안좋아하더군요...위험하다구...ㅠ.ㅠ...남자들은 원래 안좋아하나봐요...

  • 8. 예전
    '05.8.9 9:41 PM (211.194.xxx.42)

    저희 친정엄마가 확장했다가 걸려서 .... 전과(?) 같은게 생겼다가 언젠가 왕창 대사면때 사면(?)되었다고 하던데요...^^;;

  • 9. 요즘
    '05.8.9 11:35 PM (211.212.xxx.55)

    단속 심하게 하던걸요..
    다 걸리지는 않지만..분명 걸려서 다시 복구하는집 있어요..
    완전 운인거죠..

    그리고 일단 걸리면..문 안열어줘도 소용없어요..
    첨엔 사람이 나와서 벨 누르고 그러지만..계속 없는척하면..며칠날 온다고 공식서류같은 붙이고 가구요..
    아님..전화달라는 메모붙이고 가요..
    그래도 안열어주면..이상한 문서같은거 보내구요..
    아주 끈질겨요..일단 신고 들어간건..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10. 코코
    '05.8.10 12:11 PM (222.238.xxx.222)

    정말 궁금한데요~그럼 확장한 집을 사는것은 어떻게 되나요?
    그것도 제가 감당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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