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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pic 다녀오신분들~ 정보 부탁드립니다.
간만에 가는 휴가라 몹시 심하게 들떠 있습니다.^^
pic안으로 들어가니 뭐 편하게 신나게 놀다 올려구 하고 있는데,
먼저 다녀오신 분들~
꼭 해보고 와야할것~
또,pic안에서도 좀더 잘 활용할수 있는 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크림은 헤라꺼 레포츠용으로 가져가려고하거든요. 괜챦나요?
그리고 면세점은 나가기전에 롯데나 신라 면세점에서 사는게 공항 면세점보다 나은건지...
(선그라스랑 화장품 사려고 합니다)
궁금합니다!
1. 아싸여름
'05.8.9 1:33 PM (211.108.xxx.33)저..가봤습니다...
일단 성수기에 가시는 군요...pic골드로 가심 편할텐데...안그럼 가이드한티 끌려다니는 수가 있거던요~
글구 수영장 밤에까지 여니까 실컷놀다오심되고요..낮보다 저는 밤이 덜 더워서 좋더라구요...
물론 스탠드 다 켜줍니다..
그리고 택시 불르면 dfs면세점 꽁짜로 타고갈수 있습니다..(육포나 초코렛은 살만하더군요)
저도 여러나가 가봤지만...한국 면세점이 가장 쇼핑하기 좋습니다..가격면이나 브랜드면에서..
면세점은 나가기전에 롯데나 동화이용하심됩니다...
지금 세일중이니 선그라스 사시려면 얼릉가셔야 할겁니다(인기품은 품절될수있거든요^&^)
www.dfsmall.co.kr가시면 면세점마다15%할인쿠폰줍니다..(챙겨가시고요..저는 이쪽하구는 아무관계없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ps.참고로 방에서 도마뱀나올수 있으니 아이가 있으심 놀라지않게..화장실쪽은 주의해서 보세요..2. 랄라라
'05.8.9 1:36 PM (58.142.xxx.10)저 7월 중순에 사이판 자유여행 댕겨왔는데요^^
pic는 아니었구 가라판 시내에 있는 하파다이에 묵었습니다~
전 완전 자유여행이어서 숙소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거든요^^
사이판은 제주도보다도 작고 관광지는 사실 동남아보다도 볼건 없다고 느껴져요..
대신 장점은 사람이 많이 없구 바다가 맑고 이쁘다는것..
따라서 렌트카 빌리셔서 개별적으로 여기저기 자유롭게 당기시는게 잼날거 같구요
(렌트카비용이 싸고 기름값도 쌉니다.. )
관광지는 마나가하섬을 꼭 들리셔야 해요..
한국 패키지 관광객들은 오전에 들어왔다가 점심때쯤 섬을 빠져나가는데요..
(섬은 일본 관광회사가 장기임대를 놓구 있어서 물가가 비싸요)
만약 님도 패키지로 가시는거면.. 가이드한테 말씀하셔서 오후까지 있겠다고 하세요
밥은 섬안에는 비싸니까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셔요..(전 가라판 시내에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샀는데
도시락은 PIC내부나 밖에서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나가하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만 이용하거덩요.. 일본회사방침이랍니다..)
사실 사이판이 좀 한적한 곳이라 물놀이 외에는 할게 없어요..
차라리 마나가하섬에 오래 있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전 무리해서 티니안까지 갔었는데요.. 만약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신다면 약간 무리하는것도 좋지 싶습니다..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는 10분 페리로는 50분쯤 걸리는 섬인데요..
정말루 한가~~~ 그 자체입니다.. 바다도 사이판보다 더 이쁘구요..
티니안은 한가함이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관광객이 거의 없지요..
사이판은 치안도 걱정할 일 없구 도로사정도 직접 운전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 작은 섬이라서 직접 지도를 보고 렌트해서 다니는 재미도 꽤 쏠쏠해요.
제가 여행한 곳 중에서 가장 가이드가 없어도 전혀 불편이 없는곳이 사이판이었어요..(물론 자유여행은 공부가 좀 뒤따라야겠지요^^)
가이드를 끼고 패키지를 하시는 한국 관광객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PIC는 자체 수영장이 잘 되어있다고는 하더라구요.. 꼬맹이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선크림은 10불정도면 현지에서 바나나보트꺼 지수50짜리 사도 괜찮구요
한국면세점은 잘 몰겠습니다..
대신 현지에 갤리리아 면세점에서 캘빈 속옷이 엄청 쌉니다..
여자꺼는 캡도 와이어도 없어서 사기 좀 그런데
남자용은 16불선이에요.. (저희 신랑은 색상별로 도리를 쳐왔습니다..)
폴로티셔츠 류도 한국보다 쬐금은 싸요.. 디자인은 한국 백화점에 있는거랑 거의 비슷하게 있었던거 같구요
준비 많이 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은 준비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이니까요~3. 랄라라
'05.8.9 1:42 PM (58.142.xxx.10)진짜 말 많이 하네요..
만약 자유여행을 가신다면..
식당도 몇개 추천해 드릴께요.
(1)카프리쵸사: 파스타&피자집입니다.. 사이판 호텔이나 상점에 일본어로 된 무료잡지가 많은데 그거 잘 살피시면 여기 미니피자 쿠폰 있습니다^^
(2)컨트리하우스: 런치세트가 싸고 푸짐한걸루 유명하죠? 전 저녁때 가서 스테이크 먹었는데.. 스테이크보다는 등심로스구이를 좋아하는 제 입이 쫙~ 벌어지게 한 맛이었습니다.. 강추!
(3)커피케어: 타포차우산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아이스커피 환상이죠.. 특출난 음식보다는 경치가 좋아요.. 날씨 좋은날 마나가하 섬 보입니다..
(4)하얏트호텔 일식당(이름이 정확치 않아요):11시30분부터 2시까지 일식부페가 아주 알찹니다.. 초밥 회 튀김 음식 질이 모두 짱입니다.. 가격은 일인당 22불정도 였던거 같아요4. 썬블럭
'05.8.9 1:48 PM (211.192.xxx.223)헤라50짜리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써 봣는데 별로였습니다. 너무 유분이 많아서 번들거리고 살성 좋은 편인(화장품으루 트러블 생긴일 거의 없습니다.) 제가 써도 약간 얼굴이 확끈거리고..암튼 별로더군요.
건성이시면 셀렉스씨(모이스춰기능 포함된거/ 지수는 30이지만 양도많고 순하고 좋아요)지성이시면 아넷사 또는 저렴버전으로 맨소래담 50짜리 추천합니다. 맨소래담것은 수입상가서 9000원이더군요 용량은 30밖에 안되지만 가격대비 괘안은 거 같아요. 화장품 동호회에서 추천받아샀는데 아넷사랑 비슷합니다.
유분이 쏙 빠져서 절대 번들거리지않고 매트하네요.
글고 pic...삼성댕기는 친구말이 "삼성가족 구매센터"에서 3~5%할인해 준다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함 알아보세요.5. 랄랄라 님~
'05.8.9 1:50 PM (211.192.xxx.223)저희 부부도 8월 말경에 사이판 자유여행 생각중인데요 성인2명 4박 5일시 예상 경비를 얼마로 잡으면 될까요? 저희도 차 렌트해서 밖으로 돌아 댕길거라 숙소시설엔 별로 의의를 두지 않고 걍 깔끔한 곳에서 묵을 생각이에요.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한사람분은 충당 할 거 같구요..숙소 예약시 여행사끼고하는게 싼가요?
6. 저도
'05.8.9 1:52 PM (210.95.xxx.2)마나가하섬 추천이요
저희는 아이들과 스노클링을 했는데요 아이들도 금방 배웠구요
소시지를 떼서 물 속에 넣으면 이쁜 고기들이 엄청 많이 몰려와서요, 환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관광지는 뭐 별로 없어요
그냥 PIC에서 많이 노시는 게 좋아요
적극적으로 많이 즐기시고 시도하세요
그리고 전 도마뱀은 못 봤는데....
어차피 숙소에는 잠만 자니까요
또 골드로 가시면, 저녁뷔페에 새우가 많이 나와요
거긴 소스가 케첩으로 있어서, 많이 드시려면 초고추장 튜브로 된 거 챙겨가세요
컵라면도 가져 가시면 호텔방에 있는 커피머신에서 물 데워서 드실 수 있어요
잘 쉬시다 오세요7. 랄라라
'05.8.9 2:12 PM (58.142.xxx.10)저희는 성수기 직전이라.. 두명이 5박6일로 2백30정도 들었습니다..(뱅기+숙소+부대비용)
여행사에서 에어텔로 간것인데
보통 일정이 4박5일이라 4박5일 티켓이 싸거든요...저희는 하루 연장해서 두명이 비행기표는 12만원정도 더 지불한거니까 감안하시구요..
4박5일이라면 에어텔비용은 1인당 70~80만원선정도면 될듯 싶구요(여행사 직원이 아닌지라 정확치 않습니다) 두분이 일정동안 60~70만원정도면 실컷 쓰실거 같아요..
가이드 끼고 하는 옵션(옵션이란 체험다이빙이라던가..마사지 같은거요..)보다 개별 옵션비용이 훨씬 싸답니다..(품질은 물론 똑같습니다..여행사 커미션땜에 올라가는거니까요)
사이판은 렌트카랑 기름값은 싼데 밥값이 좀 비싸요.. 대신 음식이 대체로 맛있습니다..
동남아처럼 향신료 전혀 없구요.. 미국스타일아니면 일본관광객이 많아서 일본음식도 좋습니다..
신혼여행 아니시니까 호텔방에는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제가 사이판 한바퀴 돌아보니까.. 자유여행이라면 가라판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세요..
낮동안 다니시다 씻고 나와서 걸어당기면서 저녁식사하고 맥주한잔 하기 좋아요..
참.. 사이판은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요.. 갤러리아무료버스나 택시 이용해야 하는데 택시가 길에서 흔히 잡을수 있는것도 아니구(호텔서 부르는게 젤 편함) 비용이 상당합니다..
저희는 가라판 다 쑤시고 다녔어요^^
중국인들이 지압같은 마사지 샵도 많이 하는데 싸고 괜찮구요..
아까 까묵고 말씀 못드렸는데.. 마리아나 리조트 내에 만디 아시안 스파라는 곳도 괜찮습니다..
규모는 작은데 자쿠지랑 수영장도 있구 발리식 마사지 하는곳이에요..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없는대신 규모가 좀 있는 곳은 픽업서비스를 해준답니다..
마리아나리조트에 전화하셔서 픽업하고 드롭 다 해달라고 하시면 편해요..8. 랄라라
'05.8.9 2:17 PM (58.142.xxx.10)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나 하파다이호텔 모두 한국어 홈페이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컨택하시는것도 괜찮으실거 같구요..
사이판은 아시아나 에어텔도 가격이 괜찮습니다..
글구 자유여행이라고 해도 공항에 픽업서비스 나오시는 가이드가 있습니다..
자유여행이라고 분명히 해두셔야 휘둘리는 일이 없습니다..9. 미스여행
'05.8.9 7:19 PM (211.235.xxx.19)7월초에 저도 가족과 함께 사이판PIC골드로 갔다왔습니다..
우선 PIC내에서는 프로그램에 땨라 스킨스쿠버다이빙강습(풀장내), 양궁, 골프연습, 암벽타기, 윈드서핑
테니스등을 하실 수 있어요. 프로그램용지는 수영장 근처 타올 빌리는 곳에서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수영만하시는 것보다 아기자기 더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옵션으로 마나가하섬에서의 스노쿨링과 하얏트의 매직쇼를 봤는데 환상적이었답니다.
선크림은 사이판 태양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SPF45 이상은 써줘야한다는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그곳에서 한 통 사서 요긴하게 사용했구요.
우리나라 면세점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격도 좀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낫다고 할 수 있어요.
요즘 세일도 많이하니 하루 날 잡아서 쇼핑하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물건을 갖고 나갔다가 다시 들여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요. 그리고 기내쇼핑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출국하는 비행기 내 예약용지에 구입물건을 체크한 다음 승무원에게 건네주면 귀국비행기에서 물건을 찾고 계산할 수 있어 춸씬 편리하답니다.
바다빛깔이 끝내주는 사이판에서 행복한 여행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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