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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성경 읽으실때...
저는 집에 있으면 옷을 올케 안챙겨 입고 있는지라..
교회갈때는 그래도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집에 있을때는 가끔 이렇게 하고 성경 읽어도 되나..
싶기도 하네요.
믿지 않은 집안에서 자라, 가정 예배라던지 집에서 성경읽을 때라던지.. 분위기를 잘 모르겠네요.
남편이 솔선수범해서 보여주면 좋을련만
주일에 교회가기도 싫어하는 사람이니...(모자란 사람이 연장탓 한다고.. 제 신앙도 남탓이네요..)
1. 제 생각은...
'05.8.9 11:29 AM (163.152.xxx.45)하나님 보시기에 옷 잘 차려 입고 읽는다고 더 예뻐하실 건 아니거든요.
옷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겠지요.
마음에서 우러나와 정장을 하고 읽으시면 그런대로 그 모습을 좋게 보실 거고
아니면 그냥 평소 홈웨어 차림으로 편하게 읽으시면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면
그 또한 좋게 보실 거고.
형식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산다는 생각을 버리시면 좀 더 자유롭지 않을까요?
(마음에서 우러나온 정성으로 격식을 차리신다면 그것도 신앙을 가진 사람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2. 저도
'05.8.9 11:35 AM (218.48.xxx.211)저희 부부 밤에 방에서 성경 읽을때
런닝에 막 그런 차림이거든요.
마음이 더 중요할거 같애요.
그런 생각하시는거부터 벌써 기뻐하시겠는걸요.3. ...
'05.8.9 11:55 AM (59.150.xxx.17)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집도 깨끗히 해놓고 편한옷이라도 깨긋히 입고 있겟지요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기도할때 성경볼때 저는 늘 주님과 천사들이 함께한다 생각하고 깨끗히 해놓습니다4. sun
'05.8.9 12:25 PM (220.75.xxx.127)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 그 속마음을 보신답니다.
5. 크리스챤
'05.8.9 12:38 PM (222.110.xxx.145)성경에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옷차림이 좋지 않을까요
이쁘지만 불편하다던가..그럼 방해되쟎아요
잠옷이라도 편안하고 온전히 성경에 집중할 수 있고
...
님의 맘이 이쁩니다.^^;;
에구 저도 성경 좀 봐야하는데
매일 애 본다구..핑계만..6. 물귀신
'05.8.9 12:55 PM (61.77.xxx.134)최근에 알게된 파리쿡에 빠져서
볼시간 없다고 핑게 다네요, 저가..
도전이 되었습니다..7. 신앙초보
'05.8.9 2:52 PM (219.176.xxx.54)부족한 것 뿐인데..
좋게 봐주시고 칭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8. ....
'05.8.9 3:13 PM (210.95.xxx.230)저도 지금 성경책은 펴놓고 파리쿡에 빠져있었는데 딱 걸린 기분인거 있죠? ㅋㅋㅋ
중심은 주님이 아실꺼에요.. 저도 이제 그만 놀고(?) 성경 읽어야 겠어요..ㅎㅎㅎ9. 아카시아
'05.8.10 9:32 AM (64.219.xxx.189)아름다운 마음을 보고 기뻐하실 주님께 감사드려요.
남편을 위해서도 기도하시고 잘 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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