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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간극장 보셨어요?
그냥 무한경쟁시대에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고민되는데 저런길도 있다는걸 알지만
선뜻 뛰어들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정규교육과정을 거쳐서 전문가가 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나 아깝지만, 또 중요한 시기를 놓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갈피를 못잡습니다. 오늘은 참 마음이 우울한데 나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
너무나 가혹해서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1. 엔지니어님조아
'05.8.8 9:53 PM (59.19.xxx.9)그러게요, 예전에 고등학교샘말씀이 사람은 과정대로 커야 한다고,,하시더마는, 어쩌면,꼭 그게 정답이아닐수도 잇겟대요, 그래도,,과정 다 밟아서 잘하면 좋겟지만,,울아들도 걱정이긴 걱정이돼네요,
공부는 영~~2. 네
'05.8.8 10:04 PM (219.253.xxx.24)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3. 글쎄요
'05.8.8 10:11 PM (222.238.xxx.67)개인의 선택의 문제겠지요. 정답은 없는거죠.
정규적인 공교육을 받지 않으면 비정상으로 보는 우리 시각도 문제일수 있지 않을까요?4. 애들따라 달라요.
'05.8.8 11:29 PM (221.164.xxx.81)아 ~내용이 그거 였군요.마지막에 보고 뭔 일?인가 했어요...근데 애들 문제는 장담할 수 절~대 없다는 거 아닙니까? 일반 학교서 받는 정규 수업과정이 본인이 거부 하면 부모 생각과 다르게 그애 의견 따라...요즘 애들은 특이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부모들 희망대로..주위에 고1때 학교 그만 두고 검정 본다고 우기는 기막힌 경우도_참 애들 키우기 힘들죠?
5. 비상
'05.8.9 12:05 AM (168.126.xxx.57)저도 반대라서요
6. 근데
'05.8.9 10:05 AM (203.247.xxx.11)사실.. 그렇게 전문성을 키우는것도 좋긴 하지만.... 사실... 사회에서.좀 좋은 호텔식당 같은데 가면. 학력도 무지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던데.......... 그 나이때 할수 있는건 그때끄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7. 굴쎄
'05.8.9 10:51 AM (222.101.xxx.44)저는 그 아이나 부모님이나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입장에서 아이들이 커서 뭐 특별한 재능을 보인는 곳이 없다보니까 어려서 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일 을 하는것도 좋다고 봐요. 그 방면에서 그렇게 성실하게 하는걸 보면 나중에 자기가 공부를 정말 하고 싶을때도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잘 하지않을까 싶네요.
저 같은경우는 찬성입니다.8. ...
'05.8.9 11:56 AM (203.81.xxx.185)일본 같은 경우는 정규고등학교를 안가고...복장학원이라든지..일치감치...전문학교에 가는 애들 많지 않나요...?...저는 오히려...그게 부럽더군요...그런 방식이 있다는게...ㅋㅋㅋ...잘배워와서..유학두 가고...자기 실력만 좋다면..괜찮지 않을까요...?...솔직히..우리나란..학력을 넘 많이 따지는거 같아서요...일본보면..어린데두...일치감치..유명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사람들두 많구...또 그렇게 해서 가업두 이어가구요...저같은 경우도...자기가 넘 하고 싶다면 찬성이에요...옛날에 TV에서 이태리에 유명한 패션학교를 봤는데...어린애들두 많더군요...
9. 지현맘
'05.8.9 12:42 PM (221.165.xxx.109)정규교육과정에서 배우는것이 꼭 지식만은 아닙니다. 그시절, 그또래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배우는 것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학교 다니기 싫어 검정고시로 Y대학 졸업한 지인이 후회하더라구요.
남들 다할때 안한것을. 혼자 나중에 한다는것이 몇배로 더 힘들었다구요.
곁으로 삐지던 작은 실개천도 대부분 하류에서는 거의 다시 본줄기와 합류하더라구요.
혼자 다른길로 가면서 다른세상을 보긴했지만 본줄기가 거쳐온것은 다시보지 못하잖아요.
어느정도까지의 정규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것은 세상살이의 기본기이고 전문지식은 그다음
이라고 봅니다.10. 봄봄
'05.8.10 3:23 PM (210.107.xxx.130)애가 좋아해서 꼭 그걸 해야겠다고 하고, 또 재능이 있다면 시키는 것도 좋을듯한데.... 그 선택에 대해 부모님들도 힘들어하고 애도 힘들어하는 것같아 마음이 안좋더군요. 또 살다보면 지난날 했던 선택이 아닌 다른 길로 가야할 일도 있는데 정규과정을 너무 일찍 그만두고 나면 다른 길로 갈 선택의 여지가 너무 없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적어도 고등학교는 마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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