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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가려는데 4살짜리 아이 델고 봐도 되는지..
모든 영화가 12세나 18세 이상이네요..
그나마 로봇이나 마다가스카는 신랑 퇴근전에 다 끝나버리구요..
아일랜드 보고 싶은데 4살 딸래미랑 같이 봐도 될까 싶어요.
제가 가려는곳은 cgv인데 진행요원이 입구에서 애기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게 할것 같기도 하고
딸래미가 과연 끝까지 잘 볼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보통 집에서도 드라마도 잘 보거든요..
산만하지도 않구요..
괜히 갔다가 다시 나올일이 벌어질수 있을지...
처음으로 극장에 델고 간다그래서 맘은 너무 신나는데..
이거이...고민이네요..
1. ...
'05.8.6 5:31 PM (58.236.xxx.128)애니가 아니라면 입장도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혹 지방이시라 가능하다고 하여도
아이데리고 극장에 가시는건 참아주심이 좋을듯..
영화보는데..아이들 떠들면 주변에 정말 피해가 크거든요2. ....
'05.8.6 5:33 PM (221.138.xxx.143)어제 동막골보는데 아가가 지루해 울어 제끼는데...많은 사람에게 폐가 되더군요.
3. 참으심이
'05.8.6 5:38 PM (211.187.xxx.37)극장에 불 꺼지니깐 앵~ 하고 울기 시작하는 아이들 참 많았습니다 -_ㅜ
4. 음
'05.8.6 5:37 PM (220.94.xxx.4)개인적으로는 안데리고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진득하니 잘 앉아있는 아이라고해도 아이는 아이티 나구요.
소리가 집에서 보다 훨씬 크고, 컴컴한데서 보기때문에
처음 영화보러 간 아이들은 아이들 영화에서도 적응 못하는 예가 꽤 많아요.
지루하니 엄마한테 저건 왜 저런지.. 언제 끝나는지 등등 자꾸 물어봐요.
근데 그게 앞, 옆 자리에 앉아서 들을 경우 많이 신경쓰여요.
중간에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다고 해서 애 데리고 나갔다 들어오고...
제가 영화관에서 만난 아이들 중에서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있었던 아이는 없었거든요.
실미도 보러 갔을때 6,7살? 아이 데리고 온 부모도 좀 그래보였어요.
잔인성도 그렇고 폭력성도 그렇고 언어도 그렇고..
왜 저렇게 때리냐.. **(욕)은 무슨 뜻이냐.. 등등 질문해대는 아이를 보고 있으니 제 맘이 답답..
그렇게까지 해서 봐야하나 싶었거든요.5. 원글
'05.8.6 5:40 PM (220.77.xxx.120)에효..아무래도 오늘 영화보기는 힘들것 같아요.
다음에 만화영화 할때 같이 가야 겠어요..
신랑한테 잔뜩 기대했는데 디즈니 만화나 빌려봐야겠어요^^6. ....
'05.8.6 5:44 PM (221.138.xxx.143)아가들 볼만한거 개봉관에 두개인가 걸렸던데요
7. 애마다 틀리지만
'05.8.7 12:12 AM (61.102.xxx.205)저도 영화관은 좀 그래요... 아이가 한시간 반 넘게 집중하기도 힘들고
다른 사람눈치에 이것저것..아무래도 애나 저나 신경이 쓰이거든요...
윗댓글중 아시면서 매번 데리고 다닌다는 분이 계시다길래
읽어보니
캄캄한 공간에서 아이에게 유해한 화면과 자극적인 소음인줄도 아시고
게다가 남에게 민폐 끼치는거 아신다면서...
다 아신다면서 왜 데리고 다니시는 건지???
극장같은 곳에선 집중해야 되고 그래서 어른들이 꿈지럭 거리는것도 짜증나는데
아이인 경우는 정말...민폐가 크답니다
저는 친구집 가도 울 아기가 쓴 종이 기저귀는 가방에 챙겨 오는 성격입니다.
나에겐 끔찍한 자식이지만 남에겐 그렇지 않다는 걸 아니까요.
무심한 부모들과 때문에 아이가 눈총받는거 같아요
아이로서야 그럴수 있다지만 남에게 피해줄수 있는 장소에 데려온 무심한 부모가 문제죠
무심한 부모와 괜스리 남에게 눈총받는 그집 아이들 볼때마다 난 저러지 말아야지 늘 그리 생각합니다8. 자동차 극장
'05.8.7 12:19 AM (61.74.xxx.253)을 이용하심 어떨까요?
일반 극장은 좀 민폐인 것 같아요.9. 음냐~
'05.8.7 1:15 AM (211.179.xxx.202)영화가 재미나더라도 영화가 마칠때까지는 그 기나긴 시간까지는 애들이 지루해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약간 시큰둥하다가 또는 징징대다가 결국 자더라구요.다행~
애들은 애나름대로 곤욕이고 어른은 어른대로 좌불안석이였구요.
가만히 앉아서 있는 애들이라도 20분이 지나면...갑갑해하더라구요.
잘 생각하시고...결정하시길...10. 아이가
'05.8.7 1:38 AM (220.76.xxx.222)2시간 가까이 침묵 속에 있다는게 원래 불가능한 얘기죠.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며 감상하는 극장에 아이를 데려간다는건
자제하셔야 합니다.
영화가 너무 보고싶으시다면 잠깐 놀이방에 맡기고 가심이...11. 복슝~
'05.8.7 8:55 AM (222.118.xxx.102)에휴...같이 오붓하게 볼수 있으면 좋지만 저도 극장에서 애기들때문에 피해를 많이 본 사람이라서..왠만하면 자제하시길 부탁드리고 싶네요..애기들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반드시 떠들거나 울거나 하게 되어있거든요..
12. ....
'05.8.7 1:53 PM (220.70.xxx.160)아이들 보여주러간 만화영화에도 지루해서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 많아요...
하물며 어른영화를 보러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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