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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엄마 아빠들을 사로잡은 자연주의 육아법 "아기몸놀이 120가지~"

좋은신랑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5-08-03 21:44:35
태어나서 12개월까지 하는 "아기몸놀이120가지"

여자 후배가 아길 낳았는데 이 책을 베이비 샤워로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장문의 이멜과 전화까지~

아기가 자신의 몸과 엄마아빠의 몸, 간단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주변환경을 알아가고
스스로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한 건데 저자는 태어나서 1년까지의 움직임이
이후 수십년의 정신적 물질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을 취합니다. 그래서 단호히
아이를 좁은 공간(예를들면 보행기나 작은침대 등)에 가두는 것을 거부하고 아이가 자유
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발가벗겨서 넓은 공간에서 키우라고 합니다. 유럽에선 이 책이 날리라고
독일에 있는 후배가 말하더군요~ 아뭏튼 애기 가졌거나 낳은 분 있으면 이 책 한번 선물해
보세요 기저기 분유 장난감 그런 것 말고요. 아이가 영리하고 잘 크는 아이로 큰다면 분명
이 책을 선물한 분의 덕일겁니다.  후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사진도 하나 붙여볼께요. 참고하세요

응? 안 붙네요. 그럼 예스24에서 아기몸놀이120가지 해보세요
IP : 220.75.xxx.1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신랑
    '05.8.3 9:55 PM (220.75.xxx.180)

    그림 대신 기사 붙일께요~
    조선일보 아기 몸놀이에도 단계가 있다 김윤덕 기자 2004.05.12

    이제 막 태어난 우리 아기, 어떻게 돌봐주고 놀아줘야 할까. 지혜로운 엄마라면 아기의 성장에서 부모가 하는 역할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능동적”이라고 주장하는 독일 교육학자 리젤 폴린스키는 ‘아기 몸놀이 120가지’(이지앤)를 통해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우선 태어나 3개월까지 하는 몸놀이. 아기를 엎드려 놓고 발바닥을 엄마의 손으로 밀어 저항을 준다. 바닥에 눕히고 발바닥을 가볍게 눌러주는 것도 좋다. 사소한 움직임이 갓난아기에게는 자립으로 가는 엄청난 도약이다.

    4~6개월에는 아기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깡충깡충 뛰게 하거나 양손으로 비치볼을 쥐게 하면 효과적이다. 아기를 엄마의 허벅지 위에 십자로 올려놓고 두 팔을 바닥에 대게 하는 것도 팔 힘을 길러주는 방법이다.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는 7~9개월 시기에는 몸 전체를 사용하는 포괄적인 운동 능력에 초점을 둔다. 누운 자세에서 엎드린 자세로, 또는 그 반대로 몸을 뒤집게 하거나 무릎 꿇기, 엎드려 기어다니기 등 걷기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물의 실체를 규명하려고 애쓰는 10~12개월에는 아이의 탐색 능력을 도와주는 놀이를 해야 한다. 다양한 표면 위로 기어다니기, 경사진 면 위로 기어가기, 장애물 사이를 기어다니기, 술래잡기 같은 놀이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한다.

    마지막으로 아기와 함께 몸놀이를 할 때 주의할 점! 날마다 시간을 정해서 놀아준다. 아기를 완전히 알몸으로 만들어 자유롭게 해준다. 엄마의 기분이 나쁠 때는 놀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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