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아버님이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신지가 벌써 8개월에 접어듭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충격이었죠.
그래도 세월이 지나니 좀 담담해진다고 할까요?
그 동안에 심했던 고비가 몇번 있고 나니
마음의 준비를 어느 정도 하게 되더군요.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으로 모셨다가 악화가 되어서
중환자실에 들어가신지 벌써 2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걱정거리는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쓰러지고 나서 부터 성격이 많이 과격해지셨어요.
걸핏하면 큰소리를 치시며 화를 내시고
앞뒤가 다른 말을 하시기도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울증이 아닌가 싶거든요.
시누이들도 시어머니가 이상해지신것은 인정하면서도
그냥 며느리들보고 이해하라고만 하십니다.
만약 정말 우울증 증세라면 치료받으면 개선되는 거 아닙니까?
시어머니를 이해하고자 하면서도 너무 변하신 모습이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드려야 하는지 걱정됩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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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때문에
상담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5-08-02 18:32:56
IP : 220.89.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이웰
'05.8.2 6:39 PM (218.52.xxx.236)저기 우울증 맞으신거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그런증상 보이셨는데요.
초기 치매비슷한 증상을 보이셔서.. 혹시.. 알츠하이머 아닌가 걱정했거든요.
근데 배우자 부재에 따른 우울증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앞뒤 다른말 하신다는게 특히 비슷하네요..
아버님도 아버님이지만 어머님한테 더 애정을 쏟으셔야 될듯합니다.
며느리로써 쉽지는 않겠지만,
시누이들이 좀 챙겼으면 싶네요..
근데 저희는 아들들이랑 며느리들이 돌아가면서 24시간 붙어서 말벗해드리고 했더니
몇주만에 아주 말끔해 지셨습니다.2. 우울증이면
'05.8.2 11:27 PM (222.146.xxx.179)반드시 병원가셔서 약드시고
의사의 도움을 받으셔야해요,
우울증 우습게 보시면 안되고요,,
약먹으면 아주 효과좋답니다
설득하셔서 한번 병원보셔가보세요3. 아니면
'05.8.2 11:29 PM (222.146.xxx.179)의사랑 상담을 미리하시고 어머님을 모시고 가셔서 보인 후에
영양제라 하면서 약처방해 드려서 좋아진 경우 본 적 있어요.
왜 어른들은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자나요... 내과선생님에게라도 미리 상의해보세요.4. 상담
'05.8.3 2:15 PM (220.89.xxx.185)조언 감사합니다.
남편에게도 말해봤는데 설마 우울증일까 하면서
병원에 모셔가는 것은 소극적이네요.
며느리 입장에서 어머니를 환자로 몰아가는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다시 한번 설득해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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