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쩐대요

[거시기 해서 익명]

벌써 4년째 바닷가 휴가가서 남 수영하는 거
침만 흘리다 오는 사람...바로 접니다^^
넘 뚱뚱해서 아닙니다...결코 아녜요
참 이상하죠...늘 마법에 걸리기 때문이예요
그것도 꼭 둘째날 부터...통증도 장난이 아니랍니다
둘이만 가면 내 임의로 날짜를 조정하겠는데
시댁식구 최소 4가족은 같이 움직이거든요
날짜 조정하는 약은 휴유증이 걱정되고
(해외연수갈때 복용했는데 나중에 생리양이 넘 많아져 무서웠어요)
지난해에는 *폰을 착용했는데 양 많은 둘째, 셋째날은
별 효과없더라구요
올해도 어김없네요
휴가가는 즐거움보다...이 더위에 또 어찌 넘기나 걱정이 앞서는
소심한 줌마입니다. 에휴~~


  

[진짜 참]

거시기 하네요.
날짜를 좀 바꾸시던가....아니면 주기를 바꿔줄 그 뭔가가 필요하겠어요.
그냥도 더운데 짜증나시겠어요.

[너무했다]

어째 매번 그런일이..
한번쯤은 절대 그 날짜 아니면 안되는 이유를 뻥도 치고 우기고 해서;;;
원글님 원하시는 대로 가면 안되나요--;;;

[아..]

그냥 그날은 무슨 핑계를 대고서라도 날짜를 피해보세요...생리통까지있을때 집에 있을때도 참고 견디기 짜증나고 더운데..절대 그날은 안된다는 핑계를 대어 보세요..

[ㅎㅎ]

꼭 특별한일 있을때 뭔일 생기는사람 있어요...ㅎㅎㅎㅎ
제친구중에도 꼭 어디 놀러가려고만 하면 생리시작하는 애 있구요....
전 생리통은 아닌데...꼭 어딜 다쳐요...ㅡㅜ
2년동안 돈모아서 제주도 가려고 예약까지 다하고 짐싸놓고 기둘리고 있는데 하필 하루
전날 발톱빠져서..(이눔의 남편땜에...ㅡㅡ^) 협재해수욕장을 지척에 두고 쪼그리고 않아
신세한탄하고요...
애기돌날 풍선장식 직접하겠다고 강습받으러 다니고 재료 다 사다놓고 D-DAY날 하필
손톱을 다쳐(이눔의 남편땜시...ㅡㅡ^^)풍선장식 못했어요...아니 하긴했는데 남편시켜
만드니 엉성하기 짝이 없었어요...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