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대화나누거나 질문할때 "~하셨어요"가 맞는거지요?

[겸둥이]

남편이 장모님한테 "장모님 TV많이 봤어요?" 이러더군요..그외에도 ~했어요? 라는표현도 많이쓰고

자기도모르게 ~하셨어요? 보다는 "~했어요"라는 표현을 쓰는것같던데 잘못된것이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꽁지]

하셨어요...가 정답이죠....
예민하신거 아니예요...
여쭈어 볼때는 하셨어요....
내가 했다는 것을 표현할때는 "제가 했어요."
이거 아닌가요?
살짜쿵 일러 주세요...^^

[제닝]

잘못쓰시는 겁니다.
'~하셨어요'가 맞아요.

[피코마리프]

사실... 제대로 하자면
~세요... ~어요... 이런 말을 쓰면 안되는거죠.
이런건 어른한테 쓰는 경어가 아니라던데요.
요자로 끝나면 안되고 읍니까?로 해야 맞다고 들었지만...
저두 글케는 잘 안되더라고요.

[젤]

울 이모부는 외할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면서 말도 놓더군요...(아들처럼...--;;;어쨋든 애교 부리고 친밀하게 대하니 모두들 안 싫어하더라구요...)
원래는 경어를 제대로 써야하는게 맞지만..말좀 편하게 하고 더 친하게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파도]

요즘 티비에서 보면 구별없이 -오빠- (연애할때호칭 그대로 결혼후까지 진행형) 좀 듣기거북하지않나요 저만 그런가? 애있으면 애들아빠가--이렇게 해도 될텐데 그냥 오빠호칭은 둘있을때 애교로.그렇게 부르면 촌수가 우찌되남요 내용이 좀 다른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