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할수있을까여...걱정이 됩니다.

택이처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05-04-11 12:31:47
참 걱정이 됩니다. 대학때도 원치않던 과를 가서 대충하구...

지금은 아기 갖으려고 노력하고 있는지라...

결혼전에 회사다니며 대학도 졸업했기에  많이 힘들었죠^^
그래서 공부도 제대로 못했구여..

앞으로는 애기 생기면 낳고 키우다 보면 몇년은 시간이 잘 안나겠지만여
아이들이 좀 큰다음엔 뭔가 할수있는 있어야될거 같아서여.

크게 손재주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해서여^^

방통대 유아교육과를 한번 생각해봤거든여.
원래 창작하고 뭐 만들고 이런거엔 소질이 없는지라... 과연 할수있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내 아이들키우는것에도 도움이 될거 같구 나중에 마흔 넘어서 혹시나 일이 하고싶어지면
그나마 가장 도움이 되고 필요한 부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여

주위에선 대학 4년도 힘들게 다녀서 졸업했는데...무슨 또 방통대를 공부하느냐고
쉽지않다고...들 말리네여.

소질이나 능력이 부족한지라 뭘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여.^^
IP : 210.216.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비
    '05.4.11 12:42 PM (222.109.xxx.68)

    (아들 집에 오기전에 오전에 82와서 수다 떨고 싶은것 다 떠는 실비 입니다).

    님, 하고픈일은 무조건 하자가 저의 신조입니다. 저는 님이 너무 부러운데요. 뭐를 하고 싶은 열정이 너무 부러워요... 요새 저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계획성 있게 이것 저것하고픈데, 요새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장 늦어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제일 빠르다는 말도 있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공부가 더 잘되지 않을까요? 다른것도 아니고 공부하고 배우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요 (저는 공부 싫어요. ㅠ.ㅠ).

    님 말씀대로, 그 공부가 직장이나 다른것으로 연결되지 않더라고, 아이 키우는데 도움이 되면 됬지 나쁜지 않을것 같아요...

    하나(조바심에서...) 아이 키우시고 몇년 지나면 그때 일하고 잘 연결될수도 있다는 생각 하세요(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수 있으니...) 유아교육이라면 계속 update되는 정보에 민감한가요? 그렇지 않다면 괜찮지만,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면 힘들수 있다는 생각 잠시 듭니다.

    그것 외에는 전 님 전적으로 팍팍 지원합니다. (말로만요... ㅜ^^;';;;;)

    실비.

  • 2. 택이처
    '05.4.11 12:57 PM (210.216.xxx.95)

    실비님 말씀 감사드려요^^(말로만여 ㅋㅋ)
    사실은 저도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래 꾸준히 뭘하는성격도 아니구여^^
    게으르고...하지만 나중에 뭔가 하고싶을때..필요할거 같아서 지금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해서입니다.
    방통대도 4년...참 길다면 긴 시간이죠. 대학성적도 안좋아서 편입도 힘들겠구여.(2학년)
    독학으로 거의 공부를 해야한다는것!! 애둘 다 키워놓은 친구가 유교과 3학년인데(방통대)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여. 그 친구는 원래 뭘하면 악물고 하는 성격이라..해낼줄 알았지만여^^
    유교과 지원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네여.
    유아교육과 괜찮을까여 어려운 문제인거 같네여^^

  • 3. 첨밀밀
    '05.4.11 5:12 PM (81.71.xxx.198)

    방통대 유아교육과..
    들어가기도 엄청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들어가서도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하구요.

    시작이 반입니다.
    일단 저질로 보세요~~^^

  • 4. 은재맘
    '05.4.11 11:00 PM (211.209.xxx.27)

    제가 아는 언니가 서른 셋인가에 방통대 유아교육과에 들어갔었어요.
    방통대가 들어가기는 쉽지만 졸업장 딴 사람을 손에 꼽을 정도로 힘들잖아요?
    그래도 그 언니 열심히 잘 하더라구요. 공부하는 동안에 아이도 낳고 실습도 다녀오고 해서 얼마전에 졸업하고 놀이방 차렸더군요.

    마음만 있으시고 열심히 하신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참. 저희 엄마 친구분은 40 후반에 방통대 유아교육과 입학하시고 졸업하셨어요. 두분이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62
68265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88
68265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81
68265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12
68265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69
68265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78
682652 꼬꼬면 1 /// 2011/08/21 27,299
68265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64
68265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40
68264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90
68264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23
68264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30
68264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62
68264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08
68264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38
68264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20
68264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783
68264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99
68264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73
68263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84
68263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0
68263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98
68263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53
68263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59
68263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1
68263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44
68263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60
68263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96
68263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06
68262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