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증상도 설사인가요? (도와주세요)
먼저 '덩'얘기를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시는 분의 도움 기다릴께요.
초등1학년 남자애인데 어려서부터 변비라고는 걸려 본 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하루에 한 두번 시원하게 쭉쭉~~ (먹는 양보다 배출이 더 많을 정도)
근데 초등 입학한 시점(3월 초)정도 부터는 하루에 변을 3~4번씩 봅니다.
처음엔 요즘들어 밥을 많이 먹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한달 이상 그러네요.
아침 먹고 한 번 누고 학교 가고, 집에 와 점심 먹고 또 한번 누고 학원 가고,
그리고 저녁 먹기 전 후로 또 한번...
워낙 자주 누니, 변이 여자 어른 손가락 굵기로 가느다랗구요,(설사 변은 아닙니다)
한번의 양도 안많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우리 아이 소풍 가는 것도 걱정이네요. 점심 도시락 먹고 또 해결해야하니깐요.
혹 음식으로 다스려 질른지...
아니면 소아과나 내과로 가야 하나?
한의원이 더 나은가?
참, 먹는 양에 비해 아이가 작습니다. 이게 혹시 너무 많이 배출해서 그런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아시는 분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새길
'05.4.6 12:07 PM (61.96.xxx.207)거꾸로 변비같기도 한데, 변비다 설사다 상관없이 변 상태가 많이 안좋은 건 맞아요.
변이 가느다란 건 자주 눠서 그런게 아니라 장에 문제가 있어서 그래요.
장이 건강할수록 변이 굵거든요.
대장 굵기가 애나 어른이나 굵직하잖아요. 그 굵기만큼 굵게 나와야 정상이거든요.
굵으면서도 변기물에 둥둥 떠야 좋은 변이예요.
음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현미잡곡밥 먹고 생청국장 밥먹을때 한숟갈씩 먹으면
소화만 잘 시키면 금방 변이 좋아지거든요.
원래 어떤 증상이었냐에 관계없이요.
근데 그런 음식에 아이가 잘 적응할런지....
혹시 아이가 뭔가 신경쓰는게 있어서 스트레스로 그런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과자나 빵 주의하시구요.2. flour
'05.4.6 12:38 PM (218.51.xxx.159)요즘 1학년들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제 딸은 1월생이라 유예시킬려고 무지 설득해서인지
학교를 너무 좋아라하고 다니는데
(그래도 혓바늘 돋고 입술 안쪽이 노랗게 곪았어요.)
친구녀석들 보면 계속 잔기침하는놈, 좍좍 설사하는놈, 배 아픈 놈 골고루 다 있습니다.
아마도 신입생 스트레스일것 같으니 좀 더 지켜보세요.^*^3. 푸른밤
'05.4.6 1:50 PM (211.36.xxx.234)스트레스로 말미암는 '과민성대장염' 같습니다. (어른들은 더 많죠?^^) 입학 후 나름대로 적응하는라 긴장이 많을 수 도 있겠지요.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시면서 정서적 지지를 잘해주시면 긴장해소에 도움이 될테구요...그러나 증세가 너무 심하거나 오래가면 소아과에 가서 모종의 장운동 개선제를 처방받아 먹여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잦은 배변으로 말미암아 영양장애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 당글이
'05.4.6 3:10 PM (222.235.xxx.5)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밥은 항상 현미와 다른 여러 가지 섞은 잡곡이고, 청국장은 끓여서 아주 가끔씩 먹고 있는데...
음식에 더 신경 써야겠네요.
그리고 아이가 나름대로 학교 생활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것 같은데, 은근히 스트레스는 받나봐요.
더 세심한 배려와 격려를 해줘야겠군요.
아~이 녀석 피아노 가기 전에 누더니 오자마자 다시 화장실로 가는 군요.
오늘 벌써 3번째입니다.(지금 3시)
아무래도 소아과는 가야겠네요.5. 새길
'05.4.6 3:18 PM (61.96.xxx.207)아이가 잡곡밥을 잘 먹으면 정말 다행이네요.
역시 스트레스 탓이 큰가봐요.
끓인거랑 생청국장이랑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저도 현미잡곡밥에 채소 위주로 먹지만 생청국장 먹을때랑 안먹을때가 다르거든요.
아이가 건강해지길 바랍니다~6. 단꿈
'05.4.8 10:26 AM (211.105.xxx.171)저의애도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한약제 [백출]가루로 먹였더니 낳아진것 같네요.청국장 가루도 좋다고해요.설사와변비에 다 좋다고 해요 병원가시면 한의원이 좋지않을까요. 건강해지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6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8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