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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만히 계실 건가요?

재원러브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05-04-01 09:24:15


김혜경 님, 운영자 님들 가만히 계실 건지요...

전 여기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실 이런 논쟁에 끼어들 자격이 없는 것 같지만서도...

저같은 사람이야 여기 탈퇴해도 82에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부러 탈퇴하는 수고스런 절차를 밟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계시던 분들이 느낄

실망감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는 김혜경 님과 운영자 님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82쿡이 처음 만들어지고 많은 주부들이 사랑을 받게 된 데는

주부들 및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통찰하는

쥔장님의 통찰력 덕이 크겠지만

그래도 82쿡을 빛내 준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회원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회원이 이제 3만명 쯤 되니까 한 둘 탈퇴하는 것, 유도 아니란 생각 드시는 건지...



오랜 사회 생활의 연륜, 말씀드린 적 있는데,

본인이 관련된 일에, 본인은 상처 받지 않고 멀찍이 고고히 우아하게 있을 줄 아는

방법을 너무도 잘 아시는 것 같군요.



---------------------

그리고 실명 게시판 된 이후에 올라온 글들 읽어 보니

악플 달면서 여기 게시판 흐려 놓던 분들은

싹 사라진 듯, 숨어버린 듯하네요.

오히려 그 외에 여기 애정을 가지신 분들만

상처 입고, 글 남기고.

-------------------------

본래 관련되지 않은 회원들의 심정까지

생각해 달라는 아우성을 차갑게 외면당하고 나니,

아직 여기 회원이라기에도 뭣한 초보자 입장에서도

이런 글 올리게 됩니다.

암튼... 사람에 관한 좋은 교훈을 하나 얻습니다.





IP : 211.219.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희
    '05.4.1 9:41 AM (61.32.xxx.33)

    저랑 똑같은 마음이세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 2. 일복 많은 마님
    '05.4.1 9:49 AM (61.72.xxx.218)

    정말 그 말씀 맞네요
    저를 비롯하야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아이디들이...
    이분들이 거의 저 같은 눈팅이들 아니었나 싶네요
    표현도 못하면서 끙끙거리며 아쉬워들 하는....

  • 3. 재원러브
    '05.4.1 9:54 AM (211.219.xxx.220)

    생각해보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애기 보러 가야되는데.. ㅋㅋ

    아래 글쓰신 분들 말처럼 82쿡을 짝사랑했나봐요. ^^;;

    사실 어디 가서 이런 일 있었다, 말도 못하고.. 마음은 아프고.. 뭐 그렇네요.

    '다 그럴 수도 있다'고 넘기지 못하는 성격 탓인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연륜이 쌓이면 초탈하게 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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