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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첩은 꼭 보여주기 위한 일기같다.

희첩?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05-03-31 11:44:24
어느 때부터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희.첩은 꼭 보여주기 위한 일기같다.
시댁식구, 친정식구, 주인장이나 주인장 남편의 아는 사람들...어느 누가 봐도 나무라지 않을,
오히려 잘한다고 칭찬할 만한...
그래서, 점점 별로였어요.
이제는 노골적으로 특정 상품을 들먹이며 요리를 하죠.
통삼중냄비니, 이젠 이름도 지겨운 드롱기니...

전 탈퇴했어요.

도움안되는 회원수 하나라도 줄이고자...


IP : 210.105.xxx.25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05.3.31 11:47 AM (221.146.xxx.148)

    안녕히가세요

  • 2. ㅎㅎ
    '05.3.31 11:48 AM (61.97.xxx.126)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 .

  • 3. 동감
    '05.3.31 11:50 AM (203.100.xxx.207)

    똑같은생각이 드는건 ..분명 지금 희.첩도그렇고 흐름이 안좋습니다.
    싸구리 도매상느낌입니다.

  • 4. 222
    '05.3.31 11:52 AM (61.97.xxx.126)

    도매로 사면 좋은값에 사는건데 현명한 구매 하시면 더 좋은일요

  • 5. JLO
    '05.3.31 11:53 AM (221.138.xxx.51)

    1111님.ㅎㅎ 님역시 자게삭제를 찬성하시는 분같은데요.
    그렇다면 실명으로 리플달아주세요.

  • 6. 헤스티아
    '05.3.31 11:53 AM (220.117.xxx.235)

    저두 아기 사진 올리는 블로그가 있는데, 친정 시댁에서 다 알고 날마다 들어와 보시니, 가시방석입니다.. 만일 제가 김혜경님이어도, 친정과 시댁에서 맨날 열람하는 그 일기아닌 일기를 그보다 어찌 더 잘 쓸 수 있겠나 싶어요.. 행간에 숨어있는 아쉬움이 가끔 보이곤 했어요..

  • 7. 희첩?
    '05.3.31 11:54 AM (210.105.xxx.253)

    ㅎㅎ님!! 배 아플 일이 뭐가 있나요?
    전 그런 일기 안 쓰고도 더 잘 살구 있는대요..

  • 8. ///
    '05.3.31 11:55 AM (221.140.xxx.138)

    협찬해주신 분들에게도 보여드려야겠지요...
    님들이 보내주신 물건 이렇게 잘 쓰고 잘 홍보하고 있다고...

  • 9. 예전에
    '05.3.31 11:56 AM (222.236.xxx.55)

    좀 유명한 인터넷 작가(?)분이 계셨어요..
    누가 보건말건 시모 흉 남편흉 을 가차없이 보시고...
    자신의 창피했던 일들까지 다 글로 쓰시고..

    우와..진짜 대단했지요...
    참..재밌던 분이셨는데...

    솔직히 김혜경님글은 가식이 많이 느껴집니다...

  • 10. .
    '05.3.31 11:57 AM (211.207.xxx.252)

    잘 포장해서 보여야겠죠.
    책도 계속 내야 하는데..
    계산속이 훤히 보이죠.

  • 11. sun shine
    '05.3.31 11:57 AM (211.227.xxx.141)

    참으로 이상한 분이군요.
    저는 바빠서 희망수첩을 들어가보지를 못했는데...
    싫으면 안들어가면 그만 아닌가요?
    남의 사생활에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으시네요.
    또 모범적인 나무라지 않을 만큼의 가정을 꾸려가시기에
    이 정도의 사이트가 운영되는 것 아닐까요?
    왜 그리 꼬여있으신가요?
    글구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데 탈퇴하고도 글을 올릴 수 있나봐요?
    항상 로그인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으면 하네요.

  • 12. 그냥 ..
    '05.3.31 11:58 AM (61.97.xxx.126)

    잘 사시면 되지 왜 이곳에 와서 힘빼시는지..
    다른곳에 더 좋은싸이트 많은데 여기서 감나라 배나라.. 참. 알수없군

  • 13. 이해않가
    '05.3.31 12:00 PM (211.207.xxx.252)

    근데 번개는 왜 자꾸 하는거요?

  • 14. JLO
    '05.3.31 12:01 PM (221.138.xxx.51)

    가식있는 희첩이 싫다..
    실명게시판에서 가식이 보인다면 당연 김혜경씨의 희첩에서 또한 그럴수밖에없을거에요.
    김혜경씨가 아닌 어느누구라도 희첩같은 게시판을 맡게된다면 그럴거에요.
    그러니 서로 보기싫은건 피하면 좋은데
    희첩대신 자게로 오시던분들 이제 어디가나요.

  • 15. ??
    '05.3.31 12:01 PM (203.100.xxx.207)

    희첩?님 솔직하셔서 속이 후련합니다
    저도 님처럼 하고싶은얘기 올리고 싶었는데 대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우에 이해 않가님.
    '05.3.31 12:02 PM (220.118.xxx.176)

    국어공부좀 더 하고 오시래니깐.,...
    번개를 하건, 소개팅을 하건 그대가 무슨 상관이우?
    할 일 없으면 방바닥좀 더 닦든가~

  • 17. 이방은
    '05.3.31 12:03 PM (61.97.xxx.126)

    정말 웃기는방이군..이러니 없어져야.. ㅋㅋ

  • 18. 로그아웃
    '05.3.31 12:03 PM (211.202.xxx.113)

    맞아요
    김혜경씨 희첩은 꼭 부모님 전상서를 보는것 같아요
    아마도 주위에 다 좋은 사람만 있는것같아요
    그러니 이곳 자게에서 본인의 넋두리를 익명으로 글올리는 사람들 이해도 못하지
    완전 김수현 작가같은 여자로세...

  • 19. JLO님
    '05.3.31 12:04 PM (220.118.xxx.176)

    싫으면 떠나시구랴. 자게로 오던 사람들 어디로 가건 님이 왜 걱정 하나요?
    그렇게 걱정되면 비싼 돈주고 써버비 들여 싸이트 하나 만드시구랴? 돈이 없다면 싸이는 어떻소? 님 성격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 20. 지야
    '05.3.31 12:05 PM (202.30.xxx.28)

    제가 순진한건가요? 저는 희첩 보면서 그렇게 주변사람들 대접하면서 사시는것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더랍니다. 지금이야 그만두셨지만 직장일 하면서 그렇게 사는것이 어디 쉽나요? 가식이든 아니든, 그시대 여자분이 20년넘게 직장생활 하면서 그만큼 가정일도 모나지 않게 잘한다는것은 분명 대단하고 배울점이 많은거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안되나요? 왜 그렇게 꼬아서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이렇게 만인에게 공개된 사이트에 그럼 누가 남편 흉, 시댁 흉을 보나요? 이웃에게만 공개된 자기 블로그에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법인데...

  • 21. sun shine
    '05.3.31 12:05 PM (211.227.xxx.141)

    82cook의 식구들이 가족처럼 모이는 것은 넘 좋지 않나요?
    나중에 다른 사이트처럼 정치적으로만 이용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 없지요.

  • 22. ......
    '05.3.31 12:06 PM (211.49.xxx.9)

    익명 게시판 없애자, 여기 싫으면 나가라 하시는 분,
    실명 게시판에 JLO님 글 있는데, 굳이 여기에서 익명으로 나가라 어째라 하시는 건....뭐죠?

  • 23. 참나!!
    '05.3.31 12:06 PM (211.195.xxx.90)

    희첩님? 그냥 나가기 억울하신가 보죠?
    이리저리 트집잡고 매사가 부정적인분, 한심합니다.
    님 같은분 때문에 자게가 실명화 되는거랍니다.
    빨랑빨랑 잘가요.

  • 24. 선샤인님
    '05.3.31 12:06 PM (221.140.xxx.138)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가 정말 순진하시네요...
    짝사랑 계속 하세요...

  • 25. 비비아나2
    '05.3.31 12:07 PM (222.118.xxx.105)

    희첩?님 저도 희첩 사서 읽으면서 헤스티아님과 같은 생각 했어요.
    역지사지로
    익명 자게에서라도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없는
    주인장님을 이해할 수 없는건가요?
    초등 저학년 아들도 선생님이 검사하는 일기에 슬픈 일, 속상한 일,
    부끄러운 일은 글감으로 쓰지 않는데...

  • 26. JLO
    '05.3.31 12:07 PM (221.138.xxx.51)

    네.자게가 없어지면 자연스레 발길이 뜸해질거에요.
    네.비싼돈주고라도 싸이트하나 만들고 싶네요.
    왜 걱정하냐구요? 저역시 그분들의 일부분이니까요.
    자게에서 리플주시던 분들. 너무 고마워하니까요.

    님역시 자게삭제를 찬성하는분같은데. 제발 실명써주실래요?.

  • 27. 근데
    '05.3.31 12:08 PM (211.207.xxx.104)

    희첩 보면 꼭 김혜경씨가 무수리 같아 보이더만..나만 그런가?

  • 28. --;;
    '05.3.31 12:09 PM (211.207.xxx.111)

    아...이젠 익명리플 안 달려고 했었는데 한마디만 할게요..
    로그아웃님!!! 김수현작가의 부모님전 상서(부모님 전상서라고 띄어 읽거나 쓰시면 틀립니다)는
    오히려 할소리 안할소리 다 나옵니다. 너무 속시원하게..
    며느리라고 시부모앞에서 절절 매고 있지만 않고...
    시어머니도 며느리의 바른 말은 수용하더군요.
    오히려 너무너무 인물들이 우리 실생활보다 더 가식적이지 않고
    맘 속에 있는 얘기 다 해서 놀라울 지경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드라마를 제대로 보시고 하는 말씀이신지 알 수가 없네요...

    저 김수현 작가 팬입니다. --;; 광팬입니다.
    대사 하나하나 엄청나게 균형잡혀있습니다. 거의 천재적인.....
    부모님전 상서 잘 모르시면서 욕하지 마세요. --+

  • 29. 감자
    '05.3.31 12:09 PM (220.93.xxx.26)

    싫으면 안 읽으면 그만이지
    주인장 글에도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사람들 진짜 짜증납니다요

    탈퇴하셨으면 자게에서 이런글도 이젠 쓰지마세요

  • 30. 솔직히
    '05.3.31 12:10 PM (61.97.xxx.126)

    이만한 사이트 보기 힘들어요.. 가시는분들 좀 안되엇네요..

  • 31. ???
    '05.3.31 12:11 PM (210.86.xxx.240)

    희첩?님 저두 하고 싶었던 얘긴데...
    시원하네요.
    가끔씩 정보만 찾고 가는게 미안해서 희첩에 들어가 보는데 영~~~
    게다가 왜 주인장에게 선생님,샘.. 하는거야요????

  • 32. GG
    '05.3.31 12:12 PM (220.118.xxx.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발악을 하는구나.
    전쟁터에 싸우러 나가기 싫어서 도망가는 것처럼 ...
    너무 가엾다. 가는 글씨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3. .....
    '05.3.31 12:15 PM (211.49.xxx.9)

    김혜경님 희첩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저도 이해 안돼요.
    많은 분들이 실명 게시판 만들면 속얘기 못한다, 알맹이가 빠진다 하면서....프로필, 얼굴 이미 다 알려진 운영자님이 글 속에 뭘 얼마나, 어떻게 알맹이를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어려움은 이해를 하셔야죠.

    다만, 회원들에게 중요한 공지를 띄우면서도 웬지 다른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긋한 어제의 글같은 게 좀 서운할 뿐이죠.

  • 34. 미네르바
    '05.3.31 12:14 PM (222.96.xxx.204)

    ^0^

    누구나 가식은 조금씩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나는 가식 많은데...

  • 35. 날마다
    '05.3.31 12:18 PM (61.97.xxx.126)

    일기쓰듯이 그렇게 쓰는거 아무나 할수있는 거 아닐거라는요 .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참 대단하신분이구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부러워요... 저는,

  • 36. ....님 동감
    '05.3.31 12:20 PM (220.77.xxx.157)

    왜 모두들 윗글님(....님)같은 시각을 갖지 못하는지,,
    저같이 말주변 없는 사람 대표해서
    ....님 생각 잘 정리해서 글좀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아래 혜진(띠깜)님 시각도 균형잡혀 있던데..


    저는 자게 실명 반대하지만, 원글님 같은 시각에도 반대합니다.

  • 37. .
    '05.3.31 12:22 PM (221.140.xxx.138)

    가식은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몰래 숨어서 소비를 조장하는 것은 좀...

  • 38. 하눌님
    '05.3.31 12:31 PM (211.195.xxx.208)

    저는 회원 된지 2달 됐습니다

    컴 놀이는 82가 처음이고 저는 요즘 살맛납니다
    제가 워낙 단순하고 무지해서 실명으로 못쓰는글은 익명으로도 못쓴다....는게 제 생각이지만요

    익명으로 어제 처음 써봤어요.....

    근데 그거 되게 재미 있데요

    비난이나 험담이 아니라도 익명이라는 그자체가 약간은 ( 어제밤에 는 마지막이라고 해서
    익명으로 답글 달았어요)

    희.첩을 처음 봤을 때느낌은 원글님 처럼 아!.이건 (보여주기위한 글 .```목적이 있는글 이구나....

    했어요. 그걸 누가 모르나요 이건 초등 학생이 라도 읽기가 제대로 된 아이라면 알수있는거얘요

    그래서저는 그래도 매일 들어가서 읽습니다

    애냐구요?

    제가 필요한것은 정보니까

    그 정보를 취할것인지 쓰레기통에 버릴것인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문화가 성숙되면 개인도 성숙해져야 한다고봐요

    우리가 충분히 행복 해질수도 있는데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남탓을 하기 때문 인것같아요

    우린 자기를 책임 질수있는 성인인데 왜 아이들이 하는것처럼 남 탓을 하죠

    그리고 헤경샘님은 생각이 있는분인데 그렇게 보여지는걸 모를까요.

    충분히 알고 있다고 봐요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 진다고 봐요
    쏟아지는 비난들

    그리고 82회원들이 다 떠나고 이미지 나빠지고 다 감당하는것 아닌가요
    샘님의 인생을 사는 자세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말 이......

    나는 변해도 상대만큼은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이중성 우리모두의 자화상아닌가요

  • 39. 처음 댓글 두분
    '05.3.31 12:39 PM (221.140.xxx.184)

    잘 가라 하시며 님들은 82를 고수하실 모양이신데
    82가 진정 나가기 바라는 사람은 바로
    님들처럼 말하는 사람들이랍니다..........부디

  • 40. 희첩?
    '05.3.31 12:53 PM (210.105.xxx.253)

    선샤인님.
    익명이니까 탈퇴하고도 글을 올리죠.
    정말 몰라서 물어보나요?
    "내 생각은 이렇다"하고 원글 썼는데, 님도 참으로 꼬였나봅니다.
    탈퇴해도 글은 읽을 수 있으니까, 한 번 지켜봐야겠네요.
    어떤가~~~

  • 41. ..
    '05.3.31 1:28 PM (218.144.xxx.241)

    아 이제 익명이면 글도 못읽게 해주세요..
    이런 사람들 아주 못들어오게요..
    로긴해야 들어와서 읽을수 있게 해주세요.
    이런 사람들이 탈퇴하구 또 와서 또보는 즐거움을 없애주셔야 할것 같아요.
    싫으면 가면 그만아닌가요?

  • 42. 저기
    '05.3.31 2:43 PM (220.76.xxx.196)

    모르긴 몰라도 로긴해야 읽을 수 있게 했다면
    오늘날의 82는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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