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식대요

[마지막 익명]

좀 치사스럽긴 하지만
혹시 회사에서 자기만 남고 다른 사람들은 다 칼퇴한 어느 날
자기팀 식권을 전부 끊어서
갈비 드셔본 분 계시면
조언을 좀 해주세요
지금 저지를랑 말랑 하거든요 세 명만 제치면 되는데 안가네 -.-




익명 인제 못쓴다니까 마지막으로 한번....
누구겠어요 흑흑

[ㅋㄷㅋㄷ]

촌시런 저는 그런 방법이있는지 배우고 갑니다.
갈비 먹구시퍼라 ~~~~

[watchers]

캬...
그런 방법도 있군요...
근데 나중에 말나오믄 어쩌요...

[오랑엄마]

^,.^ 너무 웃다가 코흘리는 모습입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

혹시................겨란 님이세요?

히히 웬지 모르게....

아니면 겨란 님 죄송!@

저도 마지막 익명을 즐겨 봤어요!!!

[82cook]

겨란님...

[익겨]

네 저예요 히히히
근데 마지막 순간에 쫄아서 그냥 제육볶음 먹고 왔습니다 아 소심해...

저 마지막 익명 오늘 처음 쓰는건데 전에도 이런 익명이 있었나봐요 신기하다

[팽키]

익겨란 익명아뒤는 익은 겨란이란 뜻인가요? 우헤헤...

[익겨]

그럼 팽키란 익명 아이디는 삶은 핑키란 뜻이군요
토사구팽 할때 그 팽짜 쓰시죠?? 히히히

[팽키]

우와~ 겨란님, 어찌 알았어요?
오늘 사우나 갔다온데다 저녁때 쐬주를 한 잔 했더니 완전 익은 얼굴이라 그렇게 붙였지만 누가 알까 싶었는데...우히히
흠...그런데 토사구팽까지 알다니...이제까지 알던 겨란님의 이미지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오...헤헤~

[코코샤넬]

겨란님이라고 가정하고 ㅋㅋ
고기 좋아하세요?
보기에는 고기같은거 안 드시고 야채만 드실 것 같던데.. 이슬이랑 ㅋㅋㅋ

[익겨]

샤넬님 저 고기 좋아해요 쫌 사줘보세요 쫌쫌쫌

그리고...
사실 저 무지하게 유식한 사람입니다 단지 겸손할 뿐
아 익명의 힘은 놀랍구나 -.-

[핑키]

오~ 겸손한 겨란님아...장난친거니까 삐치지 마셈...담에 만나면 내가 꼭 고기 사줄게요. 언제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거기도 내 나와바리 아니겠소? ㅎㅎ (어...익명도 아닌데 막 일본말까지...)
그런데 바로 윗칸 글이 넘넘 살벌해서 구경하느라 정신없다오. @.@

[겸겨]

음 그렇군요 살벌하네요 모 그러거나말거나
근데 제가 삐지는 걸 보려면 절 묶고 제 입에 재갈을 물린 채로 눈앞에서 다금바리 회 1접시와 꽃등심 200g, 낙지볶음 1인분, 냉면 1그릇을 혼자서 우적우적 다 드셔야 해요.

[강금희]

방금 이영표가 한 골 넣었어요, 익겨!

[jasmine]

겸겨. 박지성이 어시스트 했네요.....

[핑키]

또 한골! 겸겨!

[강금희]

이동국이 넣었어요, 겸겨.

[팽키]

인기 절정, 겸겨.

[다혜엄마]

푸하하~ 오늘 컴도 경기도 해피하네.........^^(먼말이여? 대충 알아들으세요.;;)

[축겨]

오 그래 이자식들 내가 안 보니까 이기는구나
아아아
보고싶다보고싶다 왜하필 오늘 야근을.......

[읽다가]

너무너무 재밌어서 추천한 번 꾸욱 누르고 갑니다.^^
나도 마지막 익명으로 댓글다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