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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시간(직장맘) 궁금
한시간을 출퇴근 시간으로 활용 하던지, 수유 시간으로 이용하던지....
사실 정당하게 사용 할 수 있음에도 주위 눈들이 무서워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다른 맘들은 어떠신가요?
한소심이라 쓰고 싶은 맘 간절하나, 다른분들은 어떤지 그냥 궁금 합니다.
1. 오이마사지
'05.3.30 5:56 PM (203.244.xxx.254)이런제도 있었나요?
몰랐어요,,
근데,, 실현가능한 회사가 있을려나,,,,2. ...
'05.3.30 5:56 PM (211.223.xxx.233)무슨 직장인지 잘 모르겠지만요.(공무원이라면 다행이지만...)
그 외 직장에서 남녀 너무 따지지말고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일하면 안될까요?
얼마전 일반회사의 높으신 분을 만나뵈니 그분 말씀이
여자를 꺼리는 이유가 위의 것들이더군요.(즉 출산 및 육아)
물론 인생사에서 출산 및 육아가 제일 중요는 하지만......
정히 그렇다면 남녀차별 받으셔야지요.
전 여자도 프로의 정신으로 일을 해서 남자 보다 더 월등해야
겨우 남녀 차별이 없어진다고 보는 사람입니다.3. 미씨
'05.3.30 6:03 PM (203.234.xxx.253)저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 첨 들었답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출산휴가, 육아휴직,, 이 제도도 제대로 쓰여지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저런 제도를 쓸수 있는 회사가 있을지???의문입니다.4. 음..
'05.3.30 6:28 PM (211.200.xxx.125)법에 이 제도 분명히 있답니다. 아기 돌 전에만 쓸 수 있다고 되어있어요. 전 교사인데..(공립) 쓸 수는 있지만 쓰기는 참 뭐한 제도인거 같애요.
출산, 육아휴직 확실한 공립학교지만 학교분위기따라 참 그때그때 다른게 저 '육아시간' 제도더라구요.
제 친구 학교는 많이들 쓴다던데...(학교라는 특성상 담임 안맡은 사람들 중 한시간 일찍 퇴근하고, 근무상황부에는 월 단위로 결재한다더군요) 저희 학교는 아무도 쓰는 사람 없었어요. 교감선생님이 쓰고 싶으면 매일 결재받고 가라고 하셔서... 어느 누가 감히 매일 결재받으러 가겠어용...-.-
공무원들도 눈치보면서 안쓰는데, 일반회사에서는 더군다나 쓰기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위에 점세개님... 님 시각이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많은 기혼여성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거랍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저출산률을 보이는 이유죠.. 아마 한 30년쯤 후에는 국가적인 구조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다같이 노후대책에 힘쓰자구요...-.-5. 몬아
'05.3.30 6:56 PM (218.50.xxx.212)저희회사는 육아시간을 돌전까지 한시간 줍니다. 출산한 직원들은 당연하게 쓰는데요...
첨엔 없었는데 노조에서 힘써주셔서 울 회사는 대부분 찾아서 씁니다.
첨엔 남자직원들도 좀 안좋게 보던데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에요..
저도 둘째 낳고 지금 씁니다...(저는 준공무원)6. 음....
'05.3.30 9:13 PM (218.153.xxx.171)저는 대기업 직원인데, 이런 제도가 있는 줄도 몰랐는 데요.
7. 이여사
'05.3.30 10:32 PM (211.35.xxx.185)두번째 ...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제도를 만들정도라는 건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만약 님께서 가진 생각으로 세상을 산다면 여자가 성공하려면 결국은 결혼이나 아이 낳는 건
아예 포기해야 합니다. 출산과 육아 부분에 대한 제도와 혜택은 나라의 근간을 세우는
국민을 생산하는 부분으로 반드시 있어야 할 프로세스이며 그런 부분은 사회적으로 지원해도
모자란 일입니다. 그런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우리나라 기업환경이 사실 문제가 있는 거지요.
혜택을 받는 것을 누리는것이 프로정신이 없는 건가요?
그리고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월등해야 평등해진다는 건 너무 슬프지 않나요?
물론 현실에서 그런 부분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저 실력을 키워서 세상을 바꿔야 한다면
너무 먼 이야기입니다. 제도와 사회운동이 뒷받침이 되야 세상이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님의 말씀에 맘이 싸늘해 져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님의 의도가 제가 느꼈던 싸늘함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을 압니다만.. 그냥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써봤으니 오해는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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