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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 쌍꺼풀 수술은요?
제가 원래 한쪽 눈만 풀칠을 해서 쌍거풀을 만들어 그리고 다녔거든요.
그런지가 벌써 근 20여년 되네요. 예전에 풀칠하면 쌍거풀이 생긴다고도 하고...
그런데 이젠 나이가 40대접어들어서 그런지 눈꺼풀도 많이 쳐지고, 풀칠해도
자꾸 힘없이 풀려버리고... 근데 눈이 풀리면 눈모양도 그렇지만, 느낌도 불편해요.
이 참에 쌍거풀수술을 하고싶은데 문제는 직장도 다니고 그래서 부기가 걱정되요.
작년인가 상담만 했는데 나같은 경우는 눈꺼풀이 많이 쳐저서 절개를 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드라고요. 살짝 집는것은 안된대요. ㅠㅠ
쌍꺼풀 수술 막 한 티 팍팍나는 눈은 정말 싫거든요.
(또는 오현경처럼 언제봐도 금방 쌍거풀 수술한거같은 눈도 싫고, 김수희같은 눈도 싫고....)
휴가는 낼수있지만 길어야 5일에서 일주일인데......
울 회사애 보니까 한 6개월 지났는데도 상당히 부자연스럽던데...
좋은 방법이나 경험담있으시면 들려주세요.
1. 얘비맘
'05.3.30 11:59 AM (220.120.xxx.34)요즘에는 절개법과 매몰법을 같이 많이 하는데요...매몰법...일주일이면 부기 가라앉네요...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하시면 될꺼에요....
2. 다희누리
'05.3.30 12:05 PM (61.37.xxx.130)저도 고민입니다.아직 완전히 수술할 단계는아니지만 쌍거풀위쪽이 쳐져요. 노화현상이지요 ..이게 건조한 피부니까 더 그런거같구요,..저도 언제쯤수술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왕이면 쌍거풀잘하는 병원도 좀 알려주세요^^
3. 로그아웃
'05.3.30 12:28 PM (211.210.xxx.110)풀칠한 지 20년이나 되었고(여러분!! 절대로 풀칠하지 마세요. 나이들어 돈 더 듭니다.)
나이들어 늘어진 피부라면 매몰법을 할 수가 없지요.
그 의사분이 제대로 얘기하셨네요.
절개를 하셔야겠어요.
평소에 몸이 많이 붓는 스타일이라면 수술 부위 붓기도 오래가요.
그렇지 않다면 회복도 빠르죠.
딱 일률적으로 &&법은 **이나 간다. 이렇게 단정 지을수 없고,
수술후 내가 집에가서 얼마나 냉찜질을 잘 했나, 고개 숙이는 동작을 안하고 잘 지내나,
실밥 풀고 온찜질을 얼마나 열심히 했나 이게 변수입니다.
아무래도 수술하고 일주일 만에 짜잔~~하고 아무렇지 않게 나타날수는 없어요.
세상에 그 어느 유능한 의사가 수술해도요.4. ...
'05.3.30 12:33 PM (211.222.xxx.147)쌍꺼풀 수술은 잘 하는 곳에서 하시고요
부기는 일산 주엽 롯데마트 바로 옆의
사랑이 꽃피는 의원이라고 있어요.
친구가 쌍꺼풀수술하고 그곳에서 치료 받았는데
5일만에 거짓말같이 부기가 완전히 빠졌어요.
분당에서 일산까지 갔어요.
매일 치료 받는 쪽쪽 부기가 빠지던데요.
성형외과 의사가 놀랄 정도로요.
그곳은 약을 먹이지 않고 모든 치료를 해 주는 의원이라고 들었어요.
(* 참고로 친구수술은 압구정의 레알 성형외과에서 했어요.)5. 안개꽃
'05.3.30 12:48 PM (218.154.xxx.18)풀칠 하니까 중학교때의 짝지가 생각나네요.
쉬는시간마다 쪼르르 거울 앞으로 달려가서 눈에 풀칠을 했지요.
그결과 정말 예쁜 쌍거풀이 생겼고 아직까진 유지하고 있어요.
몇백원 하는 풀로 돈 벌었지요.6. 원글
'05.3.30 1:36 PM (211.180.xxx.61)하하, 안개꽃님, 고교때 제짝은 볼펜으로 그려갖고, 어떤날은 눈꺼풀위에 볼펜으로 그린 선이 있었는데...
얘기하다보니 그 짝꿍보고싶네요. 울언니는 외모가 굉장히 이국적인데 눈이 한쪽만 쌍거풀졋구요,
풀칠해서 나머지 한쪽 성공적으로 생긴 케이스이고, 저는 풀칠해서 속쌍거풀같은것만 생겻는데
그나마 한쪽은 자꾸 풀려갖구요. 그깐 쌍거풀수술 정도는 돈이 없어서 못하는것도 아닌데...
예전에 출산휴가 이럴때 못한것이 아쉽네요....... 언제 날 잡아서 그냥 아줌마 철판깔고
해야겠습니다.7. 또 원글
'05.3.30 1:39 PM (211.180.xxx.61)..님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쌍거풀 "수술후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도 있나보죠?
처음 알앗습니다. 우리집은 분당보다도 더 남쪽인데, 회사는 강남이고... 일산까진 어렵겠지만
좋은 정보감사해요.8. 지나가다
'05.3.30 11:06 PM (211.242.xxx.146)저도 나이들며 한쪽이 자꾸 풀려 과감히 저질렀습니다
더 늙기전에해야 자연스럽지 하면서
부분절개로 했는데 사람따라 아무는거 달라요
동생은 절개로 햇는데도 하나도 안부었거든요
전 금방 다닐줄 알았다가 지금 한달간 방콕신셉니다
다른사람 하고비교할건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하고나니 속은 후련합니다 눈이 너무 때꾼해져서 좀 민망하지만
자연스러울래면 3달은 기다려야 한다니
쳐진거 잘라내지 않은것만도 황송
더 늙으면 잘라내야한다니 얼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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