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산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동료로서 심난한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5-03-30 11:03:31
  제가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가 임신후 내일 수술을 하기로 했답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하면서 펑펑 울더군요.
저도 괜히 맘이 아프고 그 친구의 사정을 다 아는지라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알고
그 친구의 맘이 얼마나 아플지 알기에
정말 더 맘이 아프답니다.
그 결정이 좋은 결정이건 나쁜 결정이건
내일 수술후 맘도 몸도 아플텐데
어떤 것으로 위로가 될까요?(물론 위로는 안되겠지만..)
수술후 회복기에 좋은 음식들이나 다른 것 있으면 어떤 것이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침부터 이런 심란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IP : 220.126.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5.3.30 11:11 AM (203.244.xxx.254)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심정을 알아요,,,
    그냥,,
    제 생각엔,,
    다음에 임신해서 축하할때,,두배로 해주세요,,
    그게 더 좋을꺼 같아요~

  • 2. 헤스티아
    '05.3.30 12:14 PM (220.117.xxx.235)

    휴우... 저는 친구가 유산했을때 사골 사서 가져갔었어요.. 빨리 회복하라구요...

  • 3.
    '05.3.30 12:46 PM (211.178.xxx.107)

    전 전업주부라 유산후 집에 있어서...좀 우울해 했거든요.
    친구가 보고 싶은 책있으면 보내준다고해서...책한권 받았어요...두고두고 넘 고맙더라고요...
    먹고 싶은 음식있으면 말해보라고 해서...사들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유산후에 특별히 금했던건 없었던것 같은데...
    넘 자극적인거 빼곤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 4. roserock
    '05.3.30 1:25 PM (68.165.xxx.58)

    유산도 출산이나 마찬가지래요.
    산후조리에 좋다는 음식을 권합니다.
    그리고.. 집에 따뜻하게 누워 계시라고 전해주세요.
    유산후에 특별히 조리를 못하면 나중에 산후풍처럼 춥고 그런 증세 생길수 있대요.

  • 5. 김혜진(띠깜)
    '05.3.30 2:39 PM (220.163.xxx.198)

    며칠 푹~~ 쉬셔야 하구요, 미역국도 꼭 끓여서 뜨끈허니 매끼마다(1-2일 정도) 드셔야
    할겁니다. 유산이 더 무섭고 또 잘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군요.
    님들 말씀처럼 자극적인 거 말고는 미역국과(사골도 좋고^^) 잘 드시고 푹 쉬시게 도와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6. 나그네
    '05.3.30 2:43 PM (220.87.xxx.174)

    몸 축나는거 표시 안나고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보통의 출산보다 몸조리 더 잘 해야한답니다.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 권하고요 따뜻하게 옷 입으시고 찬바람 쐬지마세요. 그리고, 맘도 추스리시구요. 맘에 안정이 중요하답니다. 제가 첫임신때 잘못돼서 그 심정 압니다. 잘 위로해 드리세요.

  • 7. 겨란
    '05.3.30 3:38 PM (222.110.xxx.183)

    직장동료시라면
    저라면 일을 대신 해주겠는데요 푹 쉬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25 요 신발 어때요?^^; 7 신발.. 2005/03/30 1,911
291324 질문이 너무 많은 사람. 9 냠냠 2005/03/30 2,001
291323 중1 남자아인데 건강보험 어떤게 좋을까요? 1 청포도 2005/03/30 947
291322 더 바랄 나위도 없건만.... 5 김흥임 2005/03/30 1,448
291321 (설문) 단체가족여행에 모텔숙박,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키세스 2005/03/30 1,484
291320 관리자님~. 리플달때 제한시간이 몇분인가요? 3 리플 2005/03/30 890
291319 연락끊은 친구... 8 럭셔리 2005/03/30 1,872
291318 딸아이 때문에... 1 icecre.. 2005/03/30 915
291317 혹 김해서 창원으로 출퇴근 하시는분 계신가요..?? 1 까밀라 2005/03/30 940
291316 정류고환? 3 아기맘 2005/03/30 1,284
291315 노원구 피아노방문레슨 소개해주세요 1 hearti.. 2005/03/30 1,047
291314 사랑니를 뽑앗는데... 5 흠... 2005/03/30 1,478
291313 아이 머리빗길때 엉키는것 방지하는 스프레이 아세요? 10 바쁜맘 2005/03/30 949
291312 유명한 점집. 2 궁금이 2005/03/30 1,274
291311 옷을 걸데가 마땅치 않아요~ 옷걸이 2005/03/30 895
291310 보험 설계사 모르게 계약 내용 수정할 수 있나요 4 2005/03/30 1,130
291309 19개월 된 아기가 숫자를 잘 읽어요 9 아기 엄마 2005/03/30 1,543
291308 아래 조직사회부적응자라고 하신 분 글 읽고........ 12 나도사회부적.. 2005/03/30 1,291
291307 다들 하고 계신가요? 2 건강검진 2005/03/30 923
291306 녹차는 어떤 체질인 사람에게 안좋은가요? 13 yellow.. 2005/03/30 1,647
291305 남편이 미울때마다 되새기는것! 9 럭키 2005/03/30 2,181
291304 친구때문에 속상합니다. 20 키친블루 2005/03/30 1,918
291303 내삶의괴로움 3 익명 2005/03/30 1,293
291302 도대체 조직사회라는 것이... 20 사회부적응자.. 2005/03/30 2,491
291301 4개월된 딸이 고관절이라고 하는데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어떻해야 하.. 2005/03/30 1,037
291300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연이 2005/03/30 976
291299 막달 계단오르기? 계단 오르내리기? 8 2005/03/30 1,152
291298 학교를 통째로 상납하라는 부산대를 고발합니다. 9 슬픔 2005/03/30 1,252
291297 리빙노트는 어디에? 1 양정은 2005/03/29 882
291296 호주에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1 루이 2005/03/30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