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말 농장에 관한 문의

행복한토끼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5-03-29 16:17:36
제가 시골에서 자라
조금 많이 촌스럽습니다&^^&

시골이라지만
반농반촌이라
우리동네에서는 논밭도 안 보이고
집에서 농사 지은것도 아닌데
조그만한 밭 가꾸는거 넘 신기하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먹는게 나오니까!!!)

6월이면 돌되는 아기가 있는데
그리고
집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인데
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기본 단위가 10평부터입니다.

돌잡이 아기 데리고 가능할까요?

주말 농장 해보신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힘을 주세요.
자꾸 남편은 말립니다.
"화초 하나 제대로 못키우는 사람이...어찌..." 구박이네요.




IP : 210.102.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은맘
    '05.3.29 4:44 PM (203.248.xxx.3)

    행복한 토끼님...집이 어디신가요?
    http://www.seoul.go.kr/info/organ/center/agritec/vegetable_garden/garden_farm...
    저는 여기 보고 작년부터 주말농장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는 5평 올해는 10평 분양받았구요
    저도 농사의 농자도 몰랐는데..이리 저리 알아보고 해서..작년에 진짜 수확 잘 해서 잘 먹었답니다..
    겨울에는 배추 수확 많이 했구요..

  • 2. 행복한토끼
    '05.3.29 5:23 PM (210.102.xxx.9)

    재은맘님
    집은 천안이예요.

    천안 근처에도 있으려나?
    지금 신청하려는 곳은 직장 근처라 집에선 1시간 거리거든요.

    이름 그대로 주말에나 갈 곳인데
    직장이랑 가까울 이유 전혀 없는데...--

  • 3. mariah
    '05.3.29 9:18 PM (211.41.xxx.191)

    제가 친구따라 양수리에 있는 주말농장을 좀 다녔거든요.
    일단 차로 1시간 거리이면 좀 불편해요.

    주말 농장에 씨 뿌리고 자라는거 봐주고, 잡초뽑고(이게 엄청 손 많이 가요. 뭔놈의 잡초들은 생명력이 그리도 강한지, 깨끗이 뽑고 가도 다음주에 가면 미친듯이 솟아있거든요)하는데, 최소한 주 1회는 가야해요. 더 자주가면 좋긴 한데, 거리가 멀면 그게 힘들죠.

    게다가 한주 건너뛰면 그 무성한 잡초밭에 내가 뿌린씨는 어디서 자라고 있는지, 잡초를 헤집으며 찾아야 해요. 그래서 주말 농장 가보면 주인이 몇번 안 온 밭들은 방치 상태, 거친 잡초밭이 되어있어요.

    요새는 해가 늦게 뜨고 날이 덥질 않아서 괜찮은데, 6월정도 되면 진짜 새벽같이 가서 풀뽑고 해야 해요.
    오전 10시만 지나도 너무 더워서(기본 10평이면 1시간정도는 일할텐데) 기진맥진이거든요.
    하물며 그 시간에 애 데리고 하는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아니면 아예 오후늦게나 저녁때쯤 가는 방법도 있는데, 어쨌거나 차 타고 1시간 거리면 좀 먼듯 해요.

    저는 88타고 일욜 오전에 가면 양수리 주말농장까지 1시간도 안 걸려서 갔는데요,
    그래도 멀긴 해서 막히는 시간 생각하면 자주 가기 힘들더라구요.

    근데, 채소들은 진짜 좋아요, 상추잎이 야들야들 보들 보들..
    모든 것들이 유기농에 넘 좋은 것들이라, 주말농장서 재배한 것 먹다가 사먹으려면 신경질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2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16
68262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60
68262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45
68262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6
68262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709
68262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420
682622 꼬꼬면 1 /// 2011/08/21 27,442
68262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41
68262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46
68261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72
68261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7
68261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42
68261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37
68261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8
68261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36
68261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77
68261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72
68261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2
68261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40
68260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85
68260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13
68260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64
68260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70
68260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70
68260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7
68260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41
68260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4
68260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5
68260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37
68259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5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