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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걱정맘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5-03-29 04:41:32
이것 저것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4시 독서 지도, 5시 레고입니다.
근데, 이 레고 선생님이 이번달 두번째 수업후, 시간을 6시 10분으로 옮겨 달라더군요.
중간에 1시간이 비면, 까부는 남자 아이라 시간관리가 어려워지고, 아무래도 저녁시간이라
산만해져서 거절했습니다. 좋은 말로요. 근데, 이샘 두어번 더 전화해서 요청하더니 3번째
수업이 안되겠다네요. 될줄 알고 미리 시간을 조정해서 5시 수업이 안되겠다고요.
그래서 지금 2주째 수업이 안되고 있습니다.
독서샘에게 시간을 늦출수 있냐고 물어보니, 중간에 뻥 시간이 비게 되어 곤란하다는데
참 그렇네요. 이제까지 많은 사람을 거쳤지만, 이런 독단적인 경우는 첨이라 참으로
불쾌합니다. 아이는 레고를 좋아하고요, 남자샘이라, 형처럼 삼촌처럼 달라고
첨에 부탁했었는데 수업에 질날만 하니까 이러네요. 제 일이라면, 에잇 말어하겠는데
아이일이니까 왜 레고샘 안오냐는아이물음에속이 많이 상하네요. 아무리 사교육이지만
신뢰가 있어야 하고 인성도 중요한 거니까요. 여기 부산인데요, 잘 해주시는 레고샘 없을까요?
다시 이 샘오셔서 수업하면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지 신경쓰여서 수업을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둘째가 있어서 힘드는데... 그냥 참고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이샘에게 계속해얄까요?
로보랩, 과학상자까지 커버하는 샘이라 장기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사람자체에 화가 나는지라
여러분께 조언 구합니다.
IP : 219.249.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3.29 11:38 AM (221.138.xxx.163)산만한 아이라면 연달아 수업하는거 더 힘들어하고 집중이 안되지 않을까요?
수업을 연달하 하는것 보다는 시간적으로 공백이 있는것도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중간 공백시간은 엄마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엄마 입장만 내세우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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