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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수술하면..

궁금.. 조회수 : 988
작성일 : 2005-03-29 01:56:45
시어머니가 요실금 수술을 하신다고 하여
계신곳이 지방이라 남편이 내려가자고 하네요.
보통 그 수술을 하면 몇일정도 입원하나요?
회복도 빠른가요?

수욜날 수술한다고 해서.. 남편은 주말에 내려가서 꽃구경을
모시고 가자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IP : 219.254.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9 6:58 AM (211.172.xxx.224)

    친척어른이 일년전에 하셨는데요..(답글쓰려고..급해서 로긴도 안하고 쓰네..)
    제법 아파하셨어요...한달정도는...안정을.......
    꽃구경은 무리이실것같구요...첨엔..많이 아파하셨다고 들었거든요...며칠동안 별로 안움직이시고..
    먹는것도 죽으로만...........
    제가 옆에서 본바로는..수욜날수술이후 주말 꽃구경은..절대..어머님이 못하실것같고..
    암튼......안정해야 한다니까......그점 아시구요...걸음도 어그적 하실꺼에요..

  • 2. 요실금 알아
    '05.3.29 7:13 AM (61.249.xxx.181)

    저희 엄마가 요실금 수술을 작년여름에 하셨거든요.(8월)
    딱 2박 3일 입원해있고.
    일주일 정도 아무데도 못가고 걍 집에 계셨어요.
    배가 땡겨서(수술한 자리) 코에 바람을 안 넣으면 안되는 엄마인데도, 어쩔수 없이 딱 일주일은 집에 계시더군요.
    일주일 동안 제가 청소하러 갔었지요.(배가 땡겨서 걸레질을 잘 못하시더라구요)

  • 3. 요실금 알아
    '05.3.29 7:15 AM (61.249.xxx.181)

    2박 3일 입원해있는데..
    거짓말 안하고 26시간을 베개 안베고 누워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약기운이 머리위로 가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고 하면서.
    수술하러 들어가는 시간부터 26시간동안 천장만 바라보고 누워있으라고 하니깐.
    수술한 자리보다, 허리가 아파서 진통제 놔 달라고 했다는 울엄니~

  • 4. .....
    '05.3.29 8:45 AM (211.252.xxx.1)

    저도 했는데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ㅋㅋㅋㅋ
    멋모르고 했다가~~~
    수술후 무진장 아프고, 거의 한달정도 힘들었어요.
    많이 불편했구요.
    연세가 많으시면 더 힘드실 것 같네요.
    주말에 꽃구경 아마 못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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