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질문요..수영을 배우려고 하는데요.

물개를 꿈꾸며.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05-03-28 16:36:48
제가 수영을 전혀 못하거든요.
물공포증도 있는것두 같구요..^^;

그래도..더 나이 들기전에 수영을 조금이라도 배워놓으려고 합니다..
완전 초짜도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수영복은 원피스로 무난한거 사는거겠구요...

생리하면 수영못하지요?
그래도 한달분 내는거구요?

일주일에 4번 가는걸로 등록할까 하는데...

수영장을 가면 샤워후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을 배우는건지...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배우고 샤워 하는건지....

샤워할때 다벗고 하나요?
미국에서는 그냥 수영복 입은채로 다들 씻더라구요..
한국은 아니지요?

그리고 준비해야 될것들이나..주의사항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22.236.xxx.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주
    '05.3.28 4:51 PM (218.152.xxx.139)

    1. 나도 초보였니다..
    2. 원피스가 무난하구요. 일반용이랑 선수용으로 구분됩니다.
    3. 스틱(이름이생각안남)용 생리대를 이용할수 있으나 불편하고
    빠지는게 당연함. 물론 한달분냅니다.
    4. 샤워후 수영장들어가고 나와서 또 사워함 본인맘
    5. 물론 다벗고 하지요. ㅎㅎ


    기타 : 한달에서 끝나는 과정이 아니니깐 3개월 6개월 코스로
    등록하시면 5-10% DC있습니다.

    글구 살 안빠집니다. 허나 건강한 체력을 유지시켜줍니다.

    물개를 꿈꾸며 수영하고 있는 몸치 물개입니다.

  • 2. 물개
    '05.3.28 4:57 PM (222.235.xxx.55)

    ^^우선 수영 배우세요^^
    저두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시작했거든요
    너무 잼있어요
    남들은 비염이라 찡찡거리면서도 수영하러 가는 걸 이해 못하지만서도요...
    그리고 처음에는 물 좀 드실 생각 해야해요
    그리고 물을 먹어야 수영이 늘어요
    또 처음에는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 차례로 수업이 나가기 때문에 가능한 빠지시지 않는 것이 좋구요

    생리하시면 수영 가능한 가시지 마세요
    우리 수영장에도 생리하면서 템포 끼고 오시는 분 있는데 무쟈게 욕 먹어요
    그리고 자그마한 예의라고 생각하고요
    생리로 빠져도 한달치 강습료는 다 냅니다
    뭐 남자에 반해 불공평하다는 소릴 하면 수영장 측에서는 여자들은 물을 많이 써서 또이 또이 라는 말을 하죠^^

    샤워 후에 수영복 입으세요
    것두 자그마한 예의죠
    안하고 들어가는 사람들 가끔 있는데 울 수영장 아줌마들한데 무쟈게 혼납니다^^;;;

    그리고 수경 수모 뭐 보습에 좋은 바디로션 정도^^

  • 3. 유로피안
    '05.3.28 5:05 PM (220.75.xxx.181)

    수영은 배워두시면 좋죠
    기초반 들어가면 물에 뜨는 것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준답니다
    선생님 지도대로만 잘 따르시면 돼요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레슨 받으실 때는 무난한 원피스 수영복이 입으시는게 좋아요
    생리할 때도 탐폰같은 거 하시고 수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서 생리기간에는 안했어요 등록은 한 달로 하셔야 하고요

    보통 주 3일 레슨이 있고 나머지 3일은 자유수영이라고 해서 혼자 연습하고 일요일은 쉬는 경우가 많은데, 스포츠센터에 따라 시간표는 다르니까 그건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의실에 샤워실이나 목욕탕(사우나 가능한...)이 딸려있어요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준비해서 들어가서 간단하게 샤워하시고 수영복 입으시고 모자 모자쓰시고 수영장 들어가서 운동하시면 돼요 화장을 하셨다거나 땀을 많이 흘리셨다면 당연히 뽀득뽀득 씻고 들어가야겠죠?
    운동 끝나고는 사우나 간단하게 해주시고 머리 감고, 샤워하면 됩니다

    무난한 수영복이랑 수영모자, 물안경이랑 샤워용품정도는 준비하셔야 되고...
    일단 하루 가보시면 분위기 파악이 단번에 되실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운동 재밌게 하세요

  • 4. 수라야
    '05.3.28 5:07 PM (141.223.xxx.82)

    오호~ 수영할때 탐폰 사용하면 안되는거였군요...몰랐어요.
    (저기...근데 왜 예의에 어긋나는건지?...다른 운동할때도 안되는걸까요?)

  • 5. IamChris
    '05.3.28 5:14 PM (163.152.xxx.140)

    그리고 실내 수영장 다니실 때 망사달리거나 야외용 수영복 입으면 ㅋㅋ 너무 튀어요.
    무난한 선수용 수영복이 제일이옵니다.

    그리고 탐폰(막대형 생리대)을 사용하더라도 흐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민망한 사태가 되지요. 그리고 생리혈이 수영장 물로 샐수도 있으니...

  • 6. 안나돌리
    '05.3.28 5:22 PM (211.200.xxx.197)

    수라야님~~
    아무래도 물이 오염되지 않겠어요?
    다른 운동때는 괜챦지요~~~~

    글구 배우다 보면 고비가 있어요....
    그때는 조금씩 쉬면서 적어도 2년이상
    강습받으셔야 제대로 폼을 익힌답니다..
    첨에 배울땐 힘들어서 저절로 한달 2키로씩 빠지더니
    그만 두고 다시 살찌길래 다시하면 빠질거라고
    믿었는 데..ㅜㅡ 다시 해도 안빠지더군요...
    전신운동엔 젤 좋아요...모든 것이 그렇듯이
    미치듯이 빠져야만 되는 것같아요...

    전 2개월쯤 후에 머리가 너무 아파 그만 둘뻔 했는 데
    그것이 물공포증이라더군요...한 열흘 쉬면서 다시
    했어요... 이제 더 나이들어 관절로 다른 운동못할때
    다시 신나게 하려구요~~~~~^^*

  • 7. 자두조아
    '05.3.28 5:27 PM (220.74.xxx.249)

    저도 궁금한 것이 있었어요!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은 어떻게 해요?
    렌즈를 끼면 눈에 왠지 안 좋을 거 같아서요.

  • 8. 도움
    '05.3.28 5:32 PM (222.235.xxx.55)

    시력 안좋으신 분 어떤 분은 렌즈를 끼시고 한번도 수경을 안 벗으시는 분 봤고요
    어떤 분은 돗수 있는 수경을 구입하시더라구요

  • 9. 수영이 좋아
    '05.3.28 5:35 PM (218.51.xxx.113)

    저도 약 2년 가까이 수영배우고 지금은 가끔 하지요..
    생리대 탐폰 쓴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찝찝해서 안갔습니다.
    그래도 그다지 진도에 무리가 없어요..
    저는 하체비만형이었는데,다리가 많이 날씬해지고 단단하고 잘 붓지 않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정말 다리가 잘 부어서 특히 여름철에는 너무 많이 부어서 아파서 울기도 했었는데,
    수영을 통해서 그런 부분이 정말 많이 개선 되었어요..
    지금은 다른 운동을 배우는 중인데, 다리가 아프고 붓는 느낌이 들어 하루 수영 갔다오면,
    아주 개운해요..
    수영장에서 입는 수영복은 아무래도 무난한 스타일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수영하면 아무래도 수영장물의 소독약때문에 샤워후에 바디로션 꼭 바르세요..
    수영복 입기전에 먼저 샤워후에 수영복 입으셔야 하는 것,에티켓이니
    꼭 잊지 마시구요....
    건강에도 좋고 어느정도 배워놓으면 재밌기도 한 수영잘 배우세요....

  • 10. 최은주
    '05.3.28 5:57 PM (218.152.xxx.139)

    도수 있는 물안경 있는데 비싸면서 디자인은
    별로 입니다.
    전 렌즈 끼고 수영해요.

  • 11. 수영좋아!!!
    '05.3.28 6:03 PM (210.94.xxx.89)

    1.실내 수영장에서는 모두 무난한 원피스 수영복을 입습니다. 형광색 원피스 수영복 입는 분도 봤는 데, 정말 튀어요.
    2. 수영 시작 전/후 모두 샤워하셔야 해요..
    3. 시력이 안 좋으시면, 도수있는 수경을 끼시면 됩니다. 수경파는 곳은 다 도수있는 걸 같이 팔아요.. 도수있는 수경을 쓰고, 멀리있는 것이 약간 흐릿한 정도가 잘 맞으신 겁니다. 물은 굴절율이 공기와는 달라서 근시 교정이 약간은 되거든요.
    4. 수영 교습을 신청하실 때, 개인락카도 신청하세요. 샴푸나 비누, 바디로션 같은 것은 매일 들고 다니기가 귀찮으니까요..

  • 12. 리모콘
    '05.3.28 6:24 PM (211.36.xxx.89)

    수영 1년 3개월차인데 근데 왜 다리만 근육질이 되어가고 뱃살이랑 등살은 그대로일까요?
    어디가서 수영한다고 못하겠네요...민망해서.....어깨는 점점 넓어지고.....허벅지. 종아리는
    근육질로 되고. ....열심해 하세요.....

  • 13.
    '05.3.28 6:29 PM (81.154.xxx.46)

    수영하기전에 꼭 샤워하고 들어가세요!

  • 14. 수라야
    '05.3.28 7:58 PM (141.223.xxx.82)

    그렇군요...
    오래전 얘깁니다만, 제 담당 강사님은 생리기간에도 첫날만 빼곤 나와야 된다고 강조했었거든요.
    그러고선 어찌나 뺑뺑이만 시키시던지...
    전 7개월을 다녔는데도 물위에서 둥~둥~떠있는걸 지금도 못해요.(힘들때 잠깐씩 쉬기위한 동작?)
    바다에서 수영이라도 할라치면...죽을때까지 팔을 저어야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발이 닿지 않는곳에선 수영할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 15. 원글
    '05.3.28 7:59 PM (222.236.xxx.56)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얼른 물개처럼 수영할 그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 16. 소박한 밥상
    '05.3.28 8:26 PM (218.49.xxx.167)

    수라야님,물에 대한 공포가 아직 있어
    몸의 힘을 못 빼는 상태네요.
    자꾸 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 날 해결됩니다.
    물에 대한 적응력이 생기죠.
    우리....수영동호회 만들어요.

  • 17. 마빈
    '05.3.28 10:10 PM (220.89.xxx.23)

    저도 물 무서워하는데요.
    자유수영이 아니라 강습때는 한 줄로 쭉 서서 뒷사람 따라가는 거라 무섭지 않아요.
    걱정 마세요. 첫날 가면 깊은데 가서 바닥에서 통통 뛰어서 물위로 올라오는 거 하는데..아. 이렇게 하면 안죽겠구나 싶어요.
    수용복은 가능한 튀지 않는 것으로....수용복이 하얀색을 비롯하여 약간 비친다면 속팬티 입어주시구요..아님 민망한 장면 연출됩니다.

    들어가실때 몸을 물로 씻어내시고 수용복 입으시면 되요.
    그리고 양치는 될수 있는대로 집에서 하고 가시구요. 아니라면 샤워실에서라도 꼭 하시고 들어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2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16
68262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61
68262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45
68262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8
68262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710
68262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421
682622 꼬꼬면 1 /// 2011/08/21 27,442
68262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43
68262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54
68261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72
68261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7
68261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43
68261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39
68261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30
68261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37
68261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77
68261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78
68261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2
68261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40
68260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86
68260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13
68260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66
68260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73
68260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74
68260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7
68260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41
68260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4
68260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5
68260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40
68259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6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