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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 제사지내는 시간이 오후 몇시쯤 인가요....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05-03-28 12:50:08
저희 시댁은 제사가  일년에 열번이 넘는데 꼭 밤 열두시에 지낸답니다.
한번은 어머님이 열두시 조금전에 제삿밥 펐다가 난리가 났답니다.

12시가 돼야 귀신(조상?)이 와서 드시는데 일찍 밥펐다구요..

나중엔 제가 제사 모셔야하는데 ..요새는 저녁식사시간에도
많이 지내는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시아버지께는 씨도 안먹힐 소리같지만  시간을 좀 앞당기고
싶어서요  정말 시간을 앞당길수는 없는건가요.

.제사지내는분들 ......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1.105.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5.3.28 12:58 PM (211.117.xxx.253)

    다음날 저녁8시경 지냅니다.
    다들 직장인이라 퇴근후 모여서 제사지낸후 10시30분정도에 돌아갑니다.

  • 2. 코코샤넬
    '05.3.28 12:58 PM (220.118.xxx.219)

    집집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아버님의 배려로 9시에 모십니다.
    그래야 제사 모시고, 치우고 담날 출근하니까요.

  • 3. unigreen
    '05.3.28 1:00 PM (221.142.xxx.169)

    저희 친정은 저녁9시쯤 지내고 시댁은 12넘어서 지냅니다. 저희 어머님 항상 하시는 말씀이 12넘어서 지내야 조상님이 배가 안 고프다나...시간 땡겨서 지내는 제사는 돌아가신 당일이 아니고 전인가 후라던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4. yuni
    '05.3.28 1:01 PM (211.204.xxx.211)

    저희도 저녁 8시쯤에 지냅니다.

  • 5. 초롱아씨
    '05.3.28 1:04 PM (211.205.xxx.100)

    잘 모르지만 조선시대부터 제사가 생긴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도 밤 12시넘어서 지냈을까 싶어요.
    전기도 안들어왔던 시대인데 12시까지 불켜놓고 식구들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그냥 나름대로 제사에 대한 생각이었어요.
    근데 언제부터 제사지냈고 12시넘어야만 한다는 관습이 생겼을까요

  • 6. 글쎄요
    '05.3.28 1:08 PM (211.222.xxx.168)

    저희는 준비되는데로 또 가족이 모이는데로
    거의 8시~9시인 것 같아요

  • 7. watchers
    '05.3.28 1:16 PM (211.41.xxx.166)

    지난주에 제사지냈는데
    저희는 편한 위주라
    걍 8-9시쯤에 지내고 10시쯤 집으로 돌아갑니다.

  • 8. 키세스
    '05.3.28 1:19 PM (211.177.xxx.187)

    -_-;; 새벽 한시요.
    제사는 돌아가신 날 새벽에 지내는 거라네요.
    조선시대에도 호롱불 켜고 제사준비 했을 거예요.
    저희 시아버지는 도포 입으시고, 관까지 쓰고 지내신답니다.

  • 9. 현수
    '05.3.28 1:29 PM (211.179.xxx.202)

    8시에 지내면 정말 편하시겠네요.
    저희도 12시땡이라서...
    애들이 어릴때 아침 10시부터 가서 점심먹고 전부치고...튀김하고 죄다 준비다되고 난뒤
    저녁먹고 그러고도 7시나 8시경이니...
    12시까지 그다지 할 일도 없고..

    11시반경에 밥하고 다시 데울것,탕국 다시 한번 더 끓이고 제사상펴고...
    밥 다되는 시각이 곧 제사지내는 시각입니다.

    하루종일 잡혀있고 애들은 빽빽울고,,콧물은 줄줄,기저귀는 축 쳐지고..
    그랬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이젠 애들이 다 커서리...
    워낙 잠들이 많아서 12시에 지내는 제사에 달고갈려고 해도 그렇고
    집에 놔둘려고 해도 그렇고..
    데려와도 한쪽선 제사지내고 애들은 다른방서 자고들 있지만요.(잠이 유독많은 집안이더라구요.)
    8시같으면 정말 부담없이 데려가도 좋을련만...
    앗, 학원에는 그날 빠져야되네..

    어떤 집은 그다음날 아침11시에 지내는 집도 봤답니다.

  • 10. 안개꽃
    '05.3.28 6:31 PM (218.154.xxx.18)

    시댁의 작은아버지 - 엄청 고지식하게 보이는데..
    일년에 11번 있는 제사를 한번으로 다 합제 하시고,
    7시만 되면 제사 지내시고,
    명절전날 인사 드리러 가면 가족들이 모두 둘러 앉아 음식준비 같이 하고 있는 거(작은아버진
    주로 튀김, 전 담당이래요-.-)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 져요.
    그외의 작은아버지에 대한 단점들을 들어도 위의 장점들땜에 아마 이 존경심은 영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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