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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층사실때 여름에 창문여시나요?

워킹맘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05-03-27 22:03:24
안녕하세요
며칠전 아파트 1층건으로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올려주신 글들과 예전글들 3번씩 정독하면서 잘 살폈습니다,

그래서 분양받은 APT 1층을 계약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어머님께서 더운 여름에 창문도 못열고 어떻게 할려고 하느냐며,, 걱정하셔서요,
그러고 보니 여름에 창문을 안열고 산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3월31일까지 계약인데 1층 사시면서 여름에도 창문 여시고 주무신적 있으신가요?
에어컨은 말고요,,

한번 더 도움 부탁드려요,,

IP : 59.11.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사태평
    '05.3.27 10:09 PM (211.226.xxx.34)

    저희는 1층에서 6년간 열고 살았어요. 소형 평형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 부잣집도 많은데 어떤 눈먼 도둑이 이런 집 들어오랴 하고요. 낮에도 환기 되고 빨래 마르라고 베란다 창은 다 열고 출근하고요. 좀 무모하긴 한데-.-;; 어쨌든 도둑 든 적은 없었구요.
    새로 이사온 아파트는 1층 세대는 거의 방범창을 달아놓으셨더군요. 참고 되시길..

  • 2. 마당
    '05.3.27 10:14 PM (211.176.xxx.177)

    전 열고 사는데..방범창도 있구.. 조금만 열어서 고정시킬수 있는 기구도 팔고 있거든요. 지금도 파나 모르겠네..
    방범창 있으면 확실히 답답해 보이긴 해도 방범쪽으로는 걱정이 덜 되요..
    그리고.. 여름에 1층은 참 시원하거든요.
    저의 경우 난방비는 늘었지만..냉방비는 줄었어요.
    전 오히려 고층살때...위험해서 창문을 못열었었어요.
    그러다보니 냉방비가 많이 나왔지요. 지금의 난방비만큼요.

  • 3. ...
    '05.3.27 10:15 PM (211.105.xxx.118)

    요새는 방범창 예쁘게 나온거 많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창문 한쪽만 해도 되구요..

    1층이라면 감시카메라가 창문에 설치되어있는지 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1층세대는 전부 앞베란다창문과 뒷베란다창문에
    감시카메라가설치되어있어서 안심하고 있어요.

  • 4. 효우
    '05.3.27 10:21 PM (222.103.xxx.226)

    저도 일층이랍니다.
    창문 당근 열어놓지요.
    걱정되면 방범창을 하면 되는데, 요즘 방범창은 옛날처럼 살벌하지 않아요.
    창문을 여닫는 부분만 고정식 설치를 하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요.
    신형 방범창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주물로 한 것은 훨씬 튼튼하답니다.

  • 5. 어라..
    '05.3.28 12:17 AM (220.87.xxx.231)

    저는 1층인데 여름에 항상 창문닫고 잤어요. 창문 열고 잔다는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너무 무서워요..
    전세라 방범창을 저희가 달기는 뭐하고.. 감시카메라는 설치되어 있지만 그것 갖고 될런지...
    그동안 1층집에 살면서 저만 창문닫고 살았던 건가요?

  • 6. 우와
    '05.3.28 9:11 AM (220.85.xxx.223)

    1층 사실거라면 윗분들 말씀처럼 방벙창 꼭 하셔야 될거예요
    요즘 거실 확장하고 더 넓어 보이려고 통유리하는데 그런 사치(?)는 누리시기가 좀 그렇겠네요
    얼마전 저희 아파트 사이드 1층 집 유리칼로 창문 이쁘게 오려내고 홀라당 들고 갔답니다

  • 7. Terry
    '05.3.28 10:19 AM (59.11.xxx.116)

    도둑 두 번 맞은 아는 분 얘기가 (1층 삽니다.) 잘 때는 항상 문 다 잠그고 주무시고 문단속도
    열심히 하셨는데도 도둑은 항상 무엇인가를 뜯고 들어온다고 합니다.

    요즘은 도둑들이 열린 창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대요. 칼 하나만 있음 유리창 도려내고
    들어오고. 게이트맨도 열고 들어오고.

    그 집은 첫번째 도둑 맞고는 세컴도 설치된 상태였었거든요. 그 결과 요즘엔 업그레이드된 세컴을
    설치했다 합니다. 무슨 적외선인가 뭔가를 쏴서 움직임을 감지하는 거래요. 요새는 잘 때도
    문 열고 잔대요. 그거 덕분에 .

    별로 큰 평수도 아닌데요..외관상 집수리가 깨끗이 되어 있는 집이에요.

  • 8. 마당
    '05.3.28 10:23 AM (211.215.xxx.236)

    도둑이 많은 곳이 있더라구요.. 새로 입주한 곳은 조심하셔야 한대요.
    저희 친정엄마네 동네도..1층이나 3층이나...몇층 할거 없이..두루두루 다 털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유난히 문단속 잘하는 느낌이 난다든지..
    경비아저씨가 상주한다든지..
    뭔가 있다면 도둑걱정은 별로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1층만 몇년인데 그런 일 없거든요.
    집을 오래 비워두요.
    하긴..털릴거라곤..애들 앨범정도? (그게 나한테나 중요하지..도루보님들껜 별로 중요하지 않을듯하지만..)

  • 9. 워킹맘
    '05.3.28 10:36 AM (59.11.xxx.213)

    정말루 감사드려요,,
    소중한 답글들 덕분에,,1층에 살아도 끄떡(?) 없을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10. ....
    '05.3.28 10:39 AM (211.221.xxx.214)

    예전에 미국에 갔을때 아파트가 최대이층으로 쭉 펴논 형태였는데 아는 사람이 일층에 살더군요.
    여름에도 베란다 문 절때 열지않고 블라인드도 절때 열지않더군요.

    에어컨은 공조로 되있었구요.
    물론 공기는 실외공기가 훨 좋아보이던데 . 죽어라 온도조절기로 에어컨을 가동하더만요.
    (라이프 스타일이 그런듯 .....)
    외진동은 도둑엄청 들어온다더군요.(그곳은 외곽에 숲가운데 아파트만 100여세대 있었던곳)

  • 11. 예전에
    '05.3.28 10:54 AM (218.152.xxx.52)

    저도 1층 몇 년 살았는데 높은 층 사는 지금보다 오히려 맘이 편했어요.
    동마다 지키는 경비 아저씨가 계신 곳이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드나드는 곳이라 일단 왕래가 많은 편이잖아요.
    어느 멍청한 도둑이 노출 위험이 큰 곳을 털까 생각하니 맘 편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저흰 털리지 않았고 20몇 층은 털렸었어요.

  • 12. 연꽃
    '05.3.28 11:17 AM (211.117.xxx.236)

    저흰 2층에 사는데요 여름에 창 열고 자기 좀 그렇죠.방범창은 답답해 보이고.요즘 샷시가 다양해요.방범샷시라는 걸 했는데 가격이 일반 샷시에 비해무척 비싸요.하지만 도둑이 절대 열수가 없다고 하네요.잠김장치가 한 창에 8개정도가 있더라구요.여름엔 윗창만 열고 자요.(윗부분만 비스듬히 열리고 밑부분은 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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