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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커피...

항아리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05-03-27 19:58:55
커피광입니다.
하루에도 머그컵으로 너덧잔.
머그에 마시면 일반 자판기의 두배 양이니까 상당하겠죠?
한데... 엊그제부터 무릎, 팔꿈치가 시큰시큰...
커피가 칼슘을 배출시킨다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안먹고 한쪽에 박아두었던 칼슘제를 두어알 먹고나서는 이제 슬슬 내몸도 신호가 오나부다
생각하니 왜 이리 슬퍼지죠?
흰머리도 늘어나고...
무엇보다도 혹시 커피를 못마시게 될까봐 슬퍼지더라구요.
제가 볼때마다 기분좋아지는 네임이 있어요.
프림커피...
저처럼 커피광 계세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전에 종합검진 했을때 선생님이 골 다공증 초기라고...흑흑...
동지 모여보세요,위로좀 받게...끅끅...
IP : 218.153.xxx.14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씩씩이
    '05.3.27 8:23 PM (69.109.xxx.72)

    그러게요.....커피가 안좋다는 거 알지만.
    자꾸 자꾸...

  • 2. 프림커피
    '05.3.27 9:06 PM (220.73.xxx.80)

    깜딱이야....
    저요,,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음식(?)이 요거랍니다...
    그래서 어딜가도 이 이름을 쓰지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하루에 한잔으로 자제중,,,,
    그나마 첫째때는 한잔도 안마셨는데, 확실히 둘째는 좀 느슨해졌나봅니다.
    아.. 지금도 마시고 싶지만, 요즘 태동땜에 잠을 못자서리...

  • 3. 항아리
    '05.3.27 9:25 PM (218.153.xxx.149)

    아~ 프림커피님 그러실줄 알았습니다.
    크~ 자판기 커피 좋아하시겠네요.
    태동이 있으시다니 머지않아 예쁜 둘째 보시겠네요.
    마시지못하시면 원두콩이라도 여기저기 놓아보세요.
    반갑습니다.

  • 4. 초록달
    '05.3.27 10:17 PM (219.251.xxx.206)

    ㅠㅠ 전 커피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중독이라 아침에 블랙커피한잔 마실때가지 정신을 못차려요
    진한 블랙커피가 목으로 넘어가야 눈도 잘보이구 귀도 잘들리구...
    하루를시작 할수 있어요...중독 맞죠 흑흑흑..
    그래도 두애 출산끝낫으니까 임신 땜에 못 마실일은 없을듯 해서 다행*^^*
    그 와중에 위장은 커피랑 안맞아서 두잔만 마셔도 속 쓰려 죽습니다..
    그래서 딱 한잔 아껴서 정말 맛나게 먹어요..
    커피얘기 나오니 반가워서 주절주절~~~
    칼슘 섭취 못지 않게 비타민 하고 무기질 많이 드셔야 칼슘이 뼈로 축적 되는거 아시죠
    과일이랑 해조류도 많이 드시구
    적당한 운동해야 뼈가 단단해진답니다..
    전 멸치 갈아서 우유에 타서 마시면 좋다해서 함 해보구 애들도 먹여보려구 하는데
    맛은 많이 걱정되네요 ㅎㅎㅎ

  • 5. 마당
    '05.3.27 10:28 PM (211.176.xxx.177)

    저요!
    정말..커피..너무 좋아해요.
    저희 동네 아줌마들은 저보다 더 다방커피 광이죠..
    녹차를 내면..가만히 있다가 살벌하게.. 모야..이게! 갖다버려! 커피 내놔! 합니다..ㅎㅎ

  • 6. 마당
    '05.3.27 10:29 PM (211.176.xxx.177)

    참 전 자판기커피를 좋아해서..자판기가 있는곳엔 일부러 찾아가곤 합니다..
    우체국..(우표한장 사러 차몰고..-_-;;) 은행..등등.. 자판기..사랑해요~~~
    집에다 자판기 놓는것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했더니..아는 언니들이 다.. 바지가랭이를 잡고 말려서..-_-;;;

  • 7. 준영맘
    '05.3.27 10:41 PM (220.64.xxx.12)

    저 커피라면 환장합니다.^^
    무릎이 안 좋아 걱정이지만,먹고 싶은거 못 먹어도 병된다며...남편은 잘 조절해서 먹으라 합니다.
    커피에 설탕 몇스푼이 ...이게 또 살찌게 무지 돕는다는군요..흐흑~~~
    제 뱃살은 커피에 설탕의 영향이며,위염은 커피의 프림탓이라며..자책도 해 보지만...
    그 달짝지근하며,뭐라 말못할 오묘한 향과맛에 환장해서 절대 몬 끊습니다*^^*

  • 8. 준희맘
    '05.3.27 10:58 PM (211.171.xxx.22)

    저도 커피광이랍니다. 준영맘님처럼 제 뱃살도 설탕과 프림으로 다져진 것 같아요. 안 마시려 하지만 그 달콤한 유혹을 이기기란 정말 힘들죠. 그래서 카푸치노만드는 기계 사서 프림대신 우유를 내려 커피를 마실까 고민중...

  • 9. dabinmom
    '05.3.27 10:59 PM (218.235.xxx.44)

    저도 커피광입니다. 아침밥도 커피로 대신합니다.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곡 마시죠. 저 시댁가면 어머니 곡 커피 사다 놓습니다. 냉커피, 원두커피 아무리 마셔도 커피 마신거 같지 않고 곡 설탕 프림 넣은 커피 마셔야 커피 마셨다고 칩니다. 근데 저 빈혈에, 디스크 있습니다. 아마 커피탓이 아닐까...
    커피가 철분 흡수도 막아서 식후에 안 좋다고 하는데 곡 밥 먹고 마셔야 하니...
    사람들은 내가 죽으면 안 썩을거라 하네요. 커피땜에..

  • 10. 동그라미
    '05.3.27 11:02 PM (211.108.xxx.199)

    저두 커피 광이었습니다. 하루 4잔이상...
    지금은 무릎 팔 관절이 안좋아요 그래서 그런지...지금은 자연스럽게 몸걱정.
    이젠 프림,설탕 빼구 커피 아주 쬐금넣고 물 많이넣어 보리차처럼 마시지요.
    아님 원두 약하게해서 두어잔 마신답니다. 아주 개운해요^^

  • 11. 헬렌
    '05.3.27 11:27 PM (211.212.xxx.229)

    항아리님, 저두 커피광...
    눈 뜨면 진하고 뜨겁고 달콤한 프림커피를 마셔야만 일이 진행된다는...
    아마 이런 증세 보이는 분들 아주 많을 거예요..
    나이가 좀 더 들면 커피 마니 마시는 습관이 차츰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답니다 ~

  • 12. 눈팅족
    '05.3.27 11:44 PM (211.106.xxx.24)

    전 하루 1잔 정도, 그것도 디카페인으로 마시는데, 다른 분들도 디카페인에 맛을 들여 보세요.

  • 13. simple
    '05.3.27 11:57 PM (218.51.xxx.189)

    전 커피와 케익이 같이 있는 커피와케잌님 아이디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그분 아이디를 보면 배가 고파져요....ㅠ.ㅠ 달달한 케잌이 땡기는 밤이군요....
    한의사가 커피가 몸을 차게 한다고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왕무시하고 맨날맨날 마셔주고 있지요...

  • 14. 커피향
    '05.3.27 11:58 PM (61.75.xxx.158)

    ...ㅋㅋㅋ
    저도 커피라면 언제나 조아~조아~
    왜 커피는 물리지도 않는지...

  • 15. 최미정
    '05.3.28 12:03 AM (220.72.xxx.35)

    저요저요. 하루에 최고 7잔까지 간적 있어요.
    줄여야 하는데, 커피땜시 한약도 달여 놓고 못 먹고 있습니다.

  • 16. 실비
    '05.3.28 12:06 AM (222.109.xxx.46)

    저도 커피광입니다. 저는 단 커피 좋아합니다. 제가 직접타야 한다면 설탕 많이 넣고 프림 넣지 않는 커피 마시고요, 아니면 요새는 맥심 골드 (김정은 선전하는것) 마십니다.

    저는 하루에 10잔 마시기도 합니다. 저도 정기검정때 골다공증 조심하라는 경고 받았지요....

    나중에 후회할지 몰라도 그래도 줄기차게 마십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차리기 위해 마시고, 뭐 먹고 난뒤에 개운한 느낌 받으려고 마시고, 단 것 먹고 싶으면 마시고, 심심하면 마시고, 케이크와 궁합이 좋으니깐 마시고, 조금 쌀쌀하다 싶으면 마시고, 누가 집에 놀러 오면 같이 마시고, 저녁에 잠 오면 정신 차리기 위해 마십니다.

    푸하하하하 우리 같이 마셔요.

    실비.

  • 17. 현수
    '05.3.28 12:36 AM (211.179.xxx.202)

    커피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차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고
    그리고 원두 커피도 별루~라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커피광이라서 골다공증이냐 커피냐로 고민고민고민합니다.
    제 아랫동서의 친정어머니께서 심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걸 보고
    명절때 만나면 저한테 무척 잔소리합니다.
    예식장의 계단을 오르내리실 형편이 안될 지경의 골다공증이라 결혼식에 참석 못할 뻔했드랬지요.

    전 임신소식을 접한 날부터는 일부러 한 잔도 안마셨는데
    애낳자마자...병실로 가서..잠깐만,,하고는 자판기 커피빼서 마시다가..애받은 의사랑 딱 부딪쳐서리
    아까 출산하신분 아니셔요?하길래....아닌데요?^^하고 들어온 기억이 나네요.

    좀 큰 머그잔에 맥심1회용으로 두 개 타서는....그렇게 한 4잔 정도는 마시나봐요.

    요즘은....양은 못 줄이고...그 머그잔에 물을 좀 덜 붓고 칼슘우유를 1/5이나 1/4정도 섞어 마십니다.휴~

  • 18. 저도
    '05.3.28 1:00 AM (218.54.xxx.140)

    역시 프림설탕 다 넣는 다방커피광이에요.. ㅎㅎ
    근데 요즘들어 괜히 뼈도 쑤신거 같고.. 골다공증이 걱정되긴합니다.
    그래도 커피가 젤 맛나니 어째요...
    지금 글 읽다보니 커피가 또 땡기네요~~~ ㅜ ㅜ

  • 19. 아라레
    '05.3.28 1:15 AM (210.221.xxx.247)

    저도 다방커피 중독이에요. ㅡ.ㅜ
    요새 밥먹고 1시간 내에 마시는 다방커피만 줄여도 살 빠진다는 말에
    식후 극락경을 제공해주는 커피를 못마시니 힘들어요... ㅠㅠ
    이틀에 한잔 하는 꼴로 많이 줄였어요. 흑...

  • 20. 커피와케익
    '05.3.28 1:38 AM (210.183.xxx.202)

    으헉~야밤에 코슷코에 반지의 제왕 트롤로지 사러 갔다왔더니만..
    이렇게 반가운 주제가....ㅎㅎㅎㅎ

    심플님 죄성죄성^^;;;
    쓰디쓴 에스프레소 커피와 달디단 코슷코 고구마 케익을 곁들여 먹으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싶다~~는 뜻으로 만든 아뒤가...
    다욧트의 공공의 적이 되면 안되는디...ㅎㅎㅎ

    골다공증 염려되시는 분들 커피에 우유 넣어 드시면 돔이 된다고 하던데요..의사샘님이..
    (프림말고 우유요...^^)
    차라리 쌀이 떨어지면 떨어졌지^^;;;집에 커피원두가 떨어지는 일은 없는...
    coffeencake이었습니다...

  • 21. ....
    '05.3.28 1:57 AM (211.58.xxx.41)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우리 먹고 싶은건 좀 먹고 삽시다~!!! ㅋㅋ
    그런데 요즘엔 먹고 죽은 귀신은 무겁기만 하다
    이렇게 바뀌었다 하더만요~ㅋㅋㅋ

  • 22. 항아리
    '05.3.28 8:33 AM (218.153.xxx.149)

    햐~ 동지들 반갑습니다. 그려.
    우리 이 난국을 슬기롭게 해쳐나가요.
    근데 뭔방법으로??? 끊거나 줄이는거외엔 방법이 없는걸요.
    우리 커피마시고, 우유도 마시고 , 칼슘제도먹고,우유도 마시고 하자구요.
    맨날 말로만...크~ (운동은 숨쉬기운동밖에 안하면서...)
    커피를 사랑하는 여러분들, 건강합시다!!!

  • 23. 헤르미온느
    '05.3.28 8:54 AM (211.214.xxx.22)

    흐흐,,,,
    커피사랑, 여기 한 명 추가요...^^

  • 24. 이라맘
    '05.3.28 9:04 AM (220.91.xxx.81)

    저 스무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커피 하루 20잔 정도 마셨습니다 커피 끊기는 힘들고 줄여라도 보려고
    국화차 녹차 허브차 생강차 등 종류대로 구비해 두었습니다 근데요 아무리 차 종류 많으면 뭐합니까
    국화차 마시고도 허전해서 결국 커피 한잔 마저 마셔야 되니 흑흑 .....결국 건강때문에 한 달 전부터 는 커피 자제하느라 집에 커피를 아예 안 사다 놨는데 밖에 나가 자판기만 보이면 금단 현상 보입니다
    요즘 친구집에 커피 사다 주고 못 참을때 한 잔씩 먹으러 갑니다 ...이러는 저 남편 한테 담배 끊으라고 모진 소리 못하고 있네요

  • 25. 아연맘
    '05.3.28 9:18 AM (220.85.xxx.223)

    아 이제 최책감이 좀 사그러드네요
    요즘 어딜가든 다방커피 찾기 힘들어서 보리차 같은 커피에 거품 뿌옇게 띄운 커피 마시고 나면 정말 본전 생각납니다
    이거말고 다방커피 주세요 할수도 없고 말이죠 ㅋㅋ
    참 근데 아가 모유줄때 커피마셔도 되나요
    책에 적당량의 차나 커피는 괜찮다고 되있어서 그것만 철석같이 믿었는데--

  • 26. 저도
    '05.3.28 9:38 AM (67.100.xxx.229)

    저는 남편도 커피광으로 만들어서 인제 남편이 아침에 눈뜨자마자 커피를 만들어 대령하는 수준까지 ..

    넘 좋아요.

  • 27. woogi
    '05.3.28 9:57 AM (211.114.xxx.98)

    제 친구는 부정맥이 안좋아서 카페인은 아예 못먹고, 늘 주위 사람들에게 강요합니다.
    옆에서 킁킁거리며 냄새라두 맡고 싶어하는 친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혹시 항아리님두 부정맥쪽에 이상없으신지 검사 받아보세요.

  • 28. 항아리
    '05.3.28 9:59 AM (218.153.xxx.149)

    이라맘님? 이...이십잔...꺽...
    저, 님보고 위로받으면 나쁜사람되는거지요?
    아이구 답글님들 너무반가워서리...
    우리 모여서 다방커피 땡겨봐~요...
    근데...어디선가 하루 두잔은 심장에 좋다던데.......(꼭 이런거만 눈에 들어온다 말이죵)

  • 29. .
    '05.3.28 10:18 AM (211.201.xxx.122)

    커피하면 자판기 커피죠.
    그리고 다방커피처럼 설탕,프림이 가득 든 찐한 커피요.
    한모금 마시면 죽음이죠. 환상입니다.
    역시 그 맛때문에 끊지 못한다는..

  • 30. 동동
    '05.3.28 10:41 AM (211.253.xxx.36)

    다방커피 중독자였는데 심각한 비만으로 블랙으로 전환...
    나이는 어쩔수 없어 시리고 아픈 무릎땜시 커피 땡!하고...흑흑...
    요즘 녹차, 국화차, 보이차, 등등 다양한 차 종류 중에서 입맛네 맞는 걸로 고르는 중입니다.
    하루종일 홀짝대던..(하루 블랙 8-9잔) 사람이 다른걸 마시려니 여엉 죽겠습니다.
    골다공증 초기래요...어제도 식당서 밥먹고 옆사람 커피 한모금 홀짝..앙앙..커피 마시고싶어요.

  • 31. 삼박자
    '05.3.28 11:17 AM (219.248.xxx.67)

    다방커피 동지가 일케 많을 줄이야~
    솔직히, 향기야 스타벅스 같은데서 파는 찐한 커피가 좋긴 하지만
    맛으로 따지자면 당근 다방커피죠.
    저희 집에서는 커피믹스를 애용하거든요 - 맥심 꺼. 김정은이 선전하는 거 있잖아요.
    요즘 새로 나온 유로피안 스타일도 맛있던데요.
    저희 엄마는 커피, 설탕, 프림이 모두 들어있는 커피믹스를 <삼박자>라고 부르십니다.
    친정가서 밥먹고 나면 "엄마, 커피 탈까?" "거기 삼박자 사다놨다" 이런 식이죠 ㅋㅋ

    아연맘님,
    저도 모유수유 중엔데 첨엔 디카페인 마시다가 요즘은 걍 유로피안 마시거든요.
    울애기 잠만 더 잘 자던데요?
    책에선 커피 하루 한두잔은 괜찮고, 혹 마셨을 때 아기가 유난히 보채거나 잠 안자면 먹지 말라던데
    울애기는 뱃속에서부터 커피에 단련되어선지 더 잘자고 순합니다.

  • 32. 방나영
    '05.3.28 3:04 PM (59.187.xxx.47)

    저두 커피광인데요..(그 독한 스타벅스의 "오늘의 커피" 를 2잔까지 마실 수 있어요. 아무 것도 안 타고~~) 그래도 임신, 출산 후 모유수유 중이라 요새 무지 참습니다.
    그래도 체중 걱정되고 건강 걱정되면 저는 커피에 저지방 우유를 타서 먹지요(설탕 안 넣구요.) 설탕 넣은 커피가 맛있을 때도 있지만 우유(또는 프림)만 넣은 커피도 아주 나름 고소한 맛이 있어요.
    칼로리 압박 때문에 고민이시면 이렇게 드셔보세요.

  • 33. 수박
    '05.3.28 3:36 PM (220.76.xxx.140)

    으.. 넘나 반가운 분들인데요..... 저두 커피광이랍니다.
    한때는 다방커피를 하루에 한잔 이상씩 마셔야 일이 되었는데
    한 일년전부터 캔커피에 필을 받아서리 최근에는 하루에
    6~7캔씩 마시네요... 휴=3=3=3
    캔커피 값만해도 장난아닌데 (캔 *페라떼 클래식 마일드라고 딱 한 종류로만
    마시는데 커피 값 때문에 다른 간식 절대 못먹어요..T.T) 절대 못 끊겠더라구요...
    사무실 사람들도 큰일 난다고 다들 걱정하는데 한번 습관되고 나니까
    남자들 담배끊는 거 어려운거 이해하게 될 만큼 끊는거 힘들더라구요...
    저두 손목, 팔꿈치, 무릎이 시려워지기 시작하는데 얼렁 커피 줄여야 겠어요...
    차마 끊지는 못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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