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던 옷을 어디에다 정리하세요?

[현수]

애들옷이랑 어른옷이랑 정리를 해야하는데

입던 잠옷,학교체육복,교복,평상복,츄리닝은 기본으로 갖추고 입어요.^^

그런거 저런거 일일이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어느새 다시 나와있고
저희집만 그런지..

일단..새옷은 장롱이나 옷장에 차분히 정리되어있는데
입던 옷은 어디다 두고 꺼내입으세요?

저기 아래 뒷베란다정리정돈하는 요령보고 저두 도움얻을려고 몇자적습니다.

다른건 다 되는데 그 옷정리가 가장 힘드네요.

그리고 안방옷장...12자로도 넘쳐나서
제 옷은 아마도 옷방을 따로 만들어서 정리해야 할듯한데..
아무래도 버리는게 좋겠죠?

저두 어느날은 정장입었다가 어느날은 청바지에..니트,코트,남방 등등...
일주일에 꺼내놓는 옷들이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안방 한쪽벽에 행거식 옷수납봉을 살려고 하는데요...
어느 모델이 좋은지..추천 좀 ^^ 부탁드려요,
근데 은근히 행거가 비싸네요.

[헤르미온느]

같은 계절이 두번 지나도록 안입은 옷은,
이제 내옷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네요..
아깝지만,,
근데, 두번 지나도록 안입은건 세번 네번 지날수록 더 안입게 되는것 같아요.
일단 버릴걸 좀 버리고 나면, 공간이 생기시지 않을까요?

[현수]

아마 남편,저,남자애,여자애..정말 골고루 갖춘 멤버의 구성들이라 더 가지수가 많은듯하고....

지난옷은 정리가 되구요.^^
현재 입고있는 옷의 가지수가 많아서..하루만 입고 세탁하기엔 너무 자주 입거든요.
그런거 그냥 장롱안에다 씽~하고 넣고 감추기에는 너무 많아요.
정리요령 좀~^^;;

[헤르미온느]

이론~.. 해독능력이 떨어진걸 보니,
취침시간이 지나서 그런가봐여,,헤헤...
정리요령은 돔 드릴거 없는 헤르는 이만 자러가야게땅,,,=3=3=3

[.........]

입던 옷때문에 옷방을 따로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입던 옷 장롱에 걸수는 없으니깐..밖에 개어놓거나 걸게 되는데.... 전 가화행거써요. 11자길이로 설치해서 쓰는데...총 3칸인데..그중 한칸은 선반식입니다.
입던 옷이나..집에서 허드레로 편하게 입는 막옷들은 개어놓고 쓰지요. 다른 한칸은 입던 옷 걸구..
옷방 문 뒤에 행거 설치해서 막 걸어두는 용도로 쓰구.... 행거 나머지 부분엔..계절이 확실히 지난 옷들
옷커버 씌워서 걸어놓구요.

[쩝.]

뾰족한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경우 행거가 편하기는 하지만 행거가 있다면 행거가 가득차고도 넘치는 옷 땜에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희는 옷장 옆에 있는 쪼그만 붙박이장을 한 번 입은 코트 걸어놓는 곳으로 쓰구요. 코트나 점퍼 외의 옷은 무조건 빨랫감으로 봅니다.

[^^]

저도 깨끗한 옷과 한 번 입은 옷이 분류 안 되는 게 싫어서 세탁한 옷은 장롱에, 한 번 입은 옷은 옷방(이랄것 까지도 없는 행거있는 방)에 행거에 걸어둬요..
제 행거는 직각으로 꺾여서 선반도 있고 그런 거라 윗도리는 주로 선반에 올려요..
바지는 옷걸이 (세로로 길게 스스로 서 있는 거 있잖아요..) 에 걸어두거나 걸쳐(^^)두죠^^

[어중간한와이푸]

현수님! 방가방가 ^^
계절이 바뀌니, 정리도 해 넣어야 하고 다들 그러실꺼에요.
저두 안방 옷장옆에 작은 행거, 아이는 벽에 원목 벽걸이, 남편은 자기방 행거에다 입던옷을
걸어둡니다.
옷장안에 넣어두는옷도 있지만 입던옷은 아무래도 행거에 걸어두고 몇번 입어야 되더만요.
도움이 되셨을랑가...

[.]

저는 티셔츠나 와이셔츠 처럼 한번 입고 빠는 옷은 바로 빨래 바구니에 넣고
다른 옷들은 하루 저녁 행거에 걸어서 땀을 빼내고 옷장에 넣어요.
집이 넓어서 옷방이 따로 있다면 몰라도 저희집처럼 좁은 집에서는 입었던 옷을 주루룩 걸어 두면 정신 없어서요.

[보들이]

현수님 반가와요
입던옷이요? 어른 옷은 그냥 제자리 맨위에 두고
아이 옷은 바구니에 두는데(다시입을때 웬만하면 거기서 골라입도록 시키죠^^;;;)

저도 옷정리좀 해아하는데...
제가 봄되었다고 옷좀 사댜겠다니디까
울남푠이 그러네요 "잠깐 옷장 먼저 산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