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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사시는 분 계세요?

궁금해요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5-03-26 22:10:00
남편이 갑자기 출장을 가서 2개월 정도 머물 계획인데요.
날씨나 옷 준비, 먹거리, 챙길것 등을 준비하다보니 너무 몰라서 혹시 아시거나 사시는 분들 계시면 정보를 좀 얻고 싶어요. 뭘 가지고 가야 잘 가져갔다고 할런지.....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한다는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가서는 아마도 밥을 해먹으려는 거 같아요.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221.139.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6 10:41 PM (222.109.xxx.21)

    남자분들은 외국음식 잘 못드시던데
    2개월이고
    밥을 해드시려고 한다면
    차라리 독신자용 소형 전기 밥솥 하나 보내시면 어떨지?
    쓰다가 돌아올 때는 유학생이나 한국인 주고 오면 되니까요
    그게 차라리 실속있고 집에 와서도 밑반찬에 밥만 퍼다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남자분들 외국에선 먹는 거 때문에 고생하지
    다른 문제는 별 거 없어요

  • 2. 델마와루이스
    '05.3.27 12:07 AM (213.202.xxx.53)

    파리로 출장을 가신다면 크게 밑반찬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가보니(한 이주있었거든요.)한국슈퍼도 있고 반찬가게도 있고 왠만한 중국가게에서 고추장 된장 라면 등등 대부분 구할수있었던것 같고요 밑반찬 가게에서도 잡채 김치 김밥등등 왠만한거 다 팔더라구요.윗분님 말씀처럼 소형밥솥을 가지고 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밥만 해결되면 반찬을 해서 드실수도 있을것 같아요.파리시내가 작아서 지하철로 왠만하면 다 다녀올수있는거리라..프랑스가셔서 프랑스음식도 자주 드시고 오셔도 될듯한데..맛있거든요.^^..

  • 3. 빠리사는이
    '05.3.27 7:07 AM (195.132.xxx.11)

    사실 2개월이면 금방지나갑니다.
    빠리 어느지역에 머무르실지 모르겠지만, 빠리는 사실 먹는거 별로 문제 없거든요.
    귀찮지만 않다면 한국수퍼도 몇군데 있으니까 다 사서 만들어 먹을수 있으니까요.
    한국수퍼는 15구에 두군데나있고 오페라에도 에이스 수퍼라고 있어요.
    그리고 13구 place d'italie역에서 내리셔서 조금만 걸어가면 엄청 큰 중국수퍼에서 자잘한 중국수퍼까지 아주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한국수퍼에서 밑반찬도 좀 파니까 걱정 없을거구요.
    2개월 머무신다면 밥솥까지 가져오실필요 없을거 같은데.. 그냥 냄비에 해먹을수도 있을거구,, 아님 햇반을 좀 여유있게 가져오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시간 금방 지나가고 혼자 있는데 그렇게 않해먹게 될겁니다.한국식당도 많이 있어서 아마 주로 사드시지 않을까..싶은데요.^^

  • 4. 빠리사는이
    '05.3.27 7:12 AM (195.132.xxx.11)

    아, 그리고 옷은 아마 사계절 옷이 다 필요할겁니다.
    5월까지는 날씨가 아주 변덕스럽거든요. 어저께는 한여름이었다가 오늘은 늦가을이고.. 갑자기 다시 겨울이 오기도 하니까요. 날씨가 진짜 변덕스러우니까 두꺼운옷 하나쯤은 가져오시는게 좋을겁니다. 아침에 햇살반짝하다가 갑자기 비가오기도하고 어떨때는 하루동안 사계절을 경험하기도 하지요.

  • 5. 무장피글렛
    '05.3.29 11:03 PM (83.197.xxx.90)

    place d'italie역 바로 앞에 있는 씨따딘(CITADINES,미국의 레지던스 호텔처럼 주방 설비가 되어있어서요, 밥도 해 먹을 수가 있고..동전 넣고하는 세탁기도 있고...오븐과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밥솥을 굳이 안 가져오셔도 전자레인지로 밥도 해 드실수가 있어요...여럿이 묶는다면 가격대비 저렴한 파리생활을 즐기실 수가 있어요...))에 묵은 적이 있어요...지하철에서 가깝고..

    그 중국수퍼가 떵쁘레..아닌가요?스펠은 다 잊어버리고...

    모퉁이에 라파엘로 백화점아래 수퍼도 있어서 편하지요..그리고 씨따딘은 파리시내에도 체인이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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