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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천만원이 생긴다면...

너무기뻐 익명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05-03-26 15:14:29
누구냐구요? 바로 접니다. ^^

이번에 남편이 직장을 옮기면서 퇴직을 했습니다. 퇴직금...

이것 저것 하고나서 남는데 2천만원인데  딱 반 나눠서 천만원씩 갖기로 했습니다. ^^:

제 통장에 넣어준다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큰 돈은 갑자기 처음이라서..

여행을 가자니 .. 제가 5년동안 유럽여행 가려고 모은돈인 올 10월쯤 만기되는데 (정말 오래 모았죠?)

500만원 정도거든요. 너무 오래 모아서 유럽여행은 그 돈으로 가고 싶어요.

돈을 그냥 저금 해놓고 야금야금 쓰면 어느새 없어져 버리는거 같고...

무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네살인데 네살짜리 아들이랑 같이 할 수 있는거면

더욱 좋겠네요. 제 인생에 이런 행운이 있다니...ㅎㅎㅎㅎ
IP : 59.186.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체국에
    '05.3.26 3:29 PM (220.84.xxx.163)

    가면 장학적금이라는게 있거든요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하면 학교에서 만들어 주는데
    취학전이라도 가능할거예요
    의료 보험증이랑 신분증 가져 가서 아이 이름으로 만들면 되요
    요즘 은행 같은데 이율 낮잖아요
    그래도 이거는 좀 높은 편이거든요 6%정도될거예요
    주식 같은건 위험하잖아요

  • 2. ........
    '05.3.26 3:35 PM (211.44.xxx.87)

    뭔가 체계적인 배움의 기회로 쓰는게 어떨까요?

  • 3. 좋겠네요
    '05.3.26 3:46 PM (220.74.xxx.21)

    근 이십년을 살다보니
    내주머니돈이 참 아쉽네요.
    그돈을 종자돈으로하여
    제테크에 관심을 가지시기르
    권해드리고 싶어요.

  • 4. 온유
    '05.3.27 12:09 AM (221.148.xxx.80)

    천 만원 큰 돈이지요 사촌 동생은 득남했다고 시아버지가 일천만원 주셨다는데
    나 천만원 받을라도 때는 늦으리.. 여행을 준비하는 데 사용해서 지금까지 나를 돌어보고 다시 정리하는 데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 5. with me
    '05.3.27 4:04 PM (219.254.xxx.24)

    저는 일단 없는 샘치고 은행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적금타는 오백만원은 원래의 목적으로 쓰겠구요.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모으진 않았지만 결혼할때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나머진 친정에 맡겨놨는데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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