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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들!! 뭡니까 이게???

무서워서 익명!1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05-03-26 00:56:19
또 학기초가 되었나 보네요.. 학부모 총회다.. 어머니회다... 온나라가 들끓고 있는걸 보면..
요즘 젊은 엄마들 셋만 모이면 이얘기 하느라 날새는줄 모르죠...그러면서 아무개 선생님은  꽁짜 좋아하고 바라는 편이고부터 학교는 어떻고 저떻고 교장의 성향까지... 봉투얘기에.. 끝에는 꼭 우리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개탄하면서 우리나라 살려면 어쩔 수 없다로 끝맺음을 하지요...
정말 저도 이시대를 사는 엄마지만 우리나라 엄마들!! 너무나 한심합니다.. 누가 알까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얼마전 티비프로에도 나왔듯이 촌지를 몰랐던 외국선생님들이 유학간 우리나라 아이들 엄마들이 주는 촌지때문에 인제는 은근히 바란다면서 현지에 살고 있는 엄마가 말하는 걸 본적이 있읍니다..
또 우리나라 엄마들은 교육부재다.. 심지어는 썩었다는 표현도 서슴치 않으면서도 오히려 각종 촌지와 행사지원.. 어린이날 선물..교사들 간식에 경조사 참석에... 발벗고 나서면 더 부추기고 있다는 거 아시는지요?
제발 좀 당당해지세요..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입니다.. 나라에서 돈대주고있지 않습니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며 밤잠 못자며 다른아이들 한다하는 교육은 웬만큼 다 시킨 내아이입니다..
어디가 모자라는 지진아도 아닌데.. 어찌하여 그리들 몸달아 하시는지...자신을 갖고 내아이를 믿어보세요.. 돈이 주는 효과를 믿지 마시고...

오늘 뭣도 모르고 학부모 총회란걸 가서 거기 모였던 엄마들한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랍니다..
82에도 말하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IP : 218.152.xxx.1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5.3.26 2:21 AM (60.197.xxx.200)

    저도 120% 동감입니다. 실제로, 외국 샘들 많이 변했어요. 제가 있던 곳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한국엄마들 치맛바람과 촌지에 대해 익히 알고 은근 바랍니다. 정말 창피하죠.ㅠ.ㅠ
    저도 오늘 총회가서 엄마들 얘기들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울분이 터졌습니다. 모두들 경제적 육체적 희생을 무릅쓰고 무엇을 원하냐면... 선생님의 관심과 인정이더군요. 우리(어머니회) 애들만 잘보이고 이뻐보이고 싶어하는... 저는 차라리 총회에 안나온 어머니들이 정상인것 같았습니다. (사실, 총회에 꼭 나가서 학교사정과 담임샘 얼굴 보는게 예의라는 주위 엄마들 조언땜에 갔었습니다. 안가면 이상하다고 하길래...) 샘들이 명절이나 행사때 은근히 바라는 건, 아무래도 남들 시선 의식도 한몫 하더군요. 옆 선생은 받았는데 나만 안받으면 존심 상하고 회의도 들구... 것두 스트레스랍니다. 그러니 모든 샘들 안받으면 비교할 것도 없구 맘편할텐데 결국은 하는 엄마들이 있으니 문제죠. 선생님, 울 아이들 가르쳐주시는 분이지만 신처럼 떠받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치자면 울 아파트 지켜주는 경비 아저씨도 감사하고 청소해주시는 아줌마도 감사하지요.

  • 2. 저도
    '05.3.26 3:02 AM (222.237.xxx.50)

    어제 다녀왔는데, 5명와서 하나씩 임원 차지했답니다.. 세상에.. -.-;; 그냥 간거였는데
    세상에 감투도 써보고.. 원치 않았지만, 다른 반은 10명도 넘게 왔는데.. 뭐 임원써서 오늘까지
    제출하는데 선생님이 하도 부탁을 하셔서..
    남편이 걱정하네요.. 돈많이 들어가는거 아니냐고.. 근데 괜찮다고 말했죠
    근데 이런 말 나오면, 왜 그 엄마들한텐 말 못하시는지..
    조용히 있다가 다른 곳에서 이야기 하시지 마시고, 임원부모들한테 찍히면 뭐 그리 대수일까요.
    형편상 경제적인건 힘들고 또한 그런건 잘 못하겠다고 능력내서 도울일은 돕겠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 누군가 해야하는데 뭐 한달에 한두번이더만요.
    저흰 워낙 인원수가 적어서 서로 할말 다하고 왔습니다.
    제 말이 거슬리는건 아니시죠?

  • 3. 그런가요?
    '05.3.26 3:29 AM (211.179.xxx.202)

    원래 학부모총회 그럴려고 모이는거 아닌가요?
    모르고 간 사람만 충격이였나요?
    저학년 초보엄마면 몰라도 중고학년이면 일부러 그럴려고 가는 경향이 많죠.
    즉 나서고싶어서 오는 경우이죠.

    학교오라는 날 이전에 벌써 다 정해놓은 경우도 봤습니다.
    전 안가도 되더군요.
    그러면서 사는 아파트가 학교서 가깝다고 교통정리 좀 해라고 반말비슷하게 협조전화거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자긴 바빠서 못한다고...'아침에 안바쁜 사람이있냐고 하니
    우린 유치원생 보내야하거든요?해서리
    우리도 유치원생 있는데 그럼 우리도 못하는거 아닌가요?하니
    그래도 아까는 한다고 하더만 하면서 계속 종용하길래
    유치원생은 생각못했네요 하고선 전화끊었죠.

    동감님..샘을 신처럼 받드는 사람은 샘이 아니라 학부모들입니다.
    우려와 달리 많은 엄마들이 당당히 따지는 쪽이고
    개중에 아주 목소리가 큰 엄마들이 설치는 형태이고 나머지 엄마들은 하고싶은 엄마에게 밀어주는 모양새이죠.
    실질적인 대세는 샘들도 엄마들에게 눈치 많이 보고 삽니다.

  • 4. 돌맞을 교사
    '05.3.26 7:25 AM (222.232.xxx.72)

    교사생활 10년차.학부모 총회는 늘 전날 밤잠을 설치게 만듭니다.
    녹색어머니 4명, 학부모회 2명, 명예교사2명을 또 무슨 수로 채우느냐,

    역시나, 당일. 10년 동안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엄마들은 다 고개숙이고 있고, 전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앞에 서 있습니다.

    녹색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아침등교시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이며
    명예교사는 우리학교의 도서실에서 아이들 책 많이 읽히기 위한 봉사활동이며
    학부모회는 그냥 이름만 올려놓고 교사와 학부모와의 의사소통 기구? 정도 됩니다.

    설명 드려도 묵묵부답, 결국은 한분씩 돌아다니며 부탁드리고...
    겨우 채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 다음, 제 교육관을 간단히 말씀드리고 한분씩 오셔서 상담하십니다.
    아이의 자라온 환경이나 배경, 아니면 요즘 문제점. 어머님께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들....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에게 한발짝 더 다가간 것을 느낍니다.

    교육은 학부모와 교사와 아이가 함께 해 나가는 거니까요.각설하고..

    원글님도 외국에서 계시다 오신분 같지만
    외국도 부모님들께서도 그렇게 학교에 비협조적이십니까?
    학교교육은 저 아래로 무시하고 교사도 무시하고
    학교한번 찾아오지않고(돈 달라고 오시라는 거 아닙니다. 부모와 교사가 의사소통이 충분해야만 아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학교교육 따로, 가정교육 따로입니까?

    저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에 있는 어떤 소학교도 그렇지 않습니다.
    학부모회가 활성화되어 얼마가 학교에 봉사 많이 하시는데요, 전체 아이들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가 되어서 교육하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우리도 곧 그렇게 될 거라 믿습니다. 분명 학교사회는 바뀌었으니까요.

    교사를 믿고, 학교를 믿고, 어머님들도 바뀌어야 합니다.

    함께 교육하는 사회. 아자!

  • 5. 학부모
    '05.3.26 8:27 AM (220.117.xxx.215)

    전 얼마전 외국생활을 마치고 고학년으로 아이가 올라와서 학부모총회라고 갔었답니다.저는 외국서 도서를 맡아서 자원봉사했었기때문에 당연히 한국서도 할려고 지원했답니다.근데 윗글들을 보니 정말 못모르고 제가 학교로 간건지 모르겠읍니다.전 동기가 순수하게 아이들을 위하고 학교를 돕는다는 취지였는데 돈과 결부되어있는지 모르겠읍니다.좀더 학부모님들이 열린마음으로 진정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진실해졌으면 합니다.일부엄마들 분위기를 저도 느꼈지만 그런 인위적인 남을 의식하는 태도말고 진정하게 모두를 살리는 마음으로 해야하는데 현실이 그렇지도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제가 있었던 미국도 엄마들이 많이 학교에 참여했답니다.참고로 제가 있었던곳의 백인엄마들 참여도가 70프로에 육박했답니다.누가 하라고 한적도 없고 아이의 안전과 청결,수업태도같은거 모두가 참여해서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고 설계하는게 긍정적으로 참여했답니다.
    한국의 일부 부모님이나 일부 선생님들도 어서빨리 새롭게 마음을 정화해서 한국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옛인습에 집착말고 아이들을 훌륭한 마음이 들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읍니다.

  • 6. 음..
    '05.3.26 8:52 AM (220.42.xxx.110)

    남이하니까 나도.. 주의
    촌지에 미치고
    (그 회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드롱기에 미치고

  • 7. pinetree
    '05.3.26 9:13 AM (70.68.xxx.150)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마다 있는것 다 아시지요?
    학부모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학부모운영위원들을 뽑구요, 그것이 총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왜냐 이것이 우리 학부모를 대표하는 국회의원같은 것이니까요.
    지금 학교현장에이 많이 이 제도가 확실히 운영되어진다면 님들이 쓰신 촌지, 학급비, 설치는 엄마들등의
    문제 뿐 아니라 아이들 급식, 수련회, 특별활동등 학교내의 모든 사안에 학부모의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학교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이들의 학교는 이 학교운영회가 어떻게 운영되고 계시나요?
    제대로 운영되기를 원하신다면 그래서 학교가 달라지기를 원하신다면 학부모 하나하나가 이제도를 통해서 학교운영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저는 제가 공부하여 저희 학교가 바꿔질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였었지요.

  • 8. pinetree
    '05.3.26 9:38 AM (70.68.xxx.150)

    작년에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있었지요? 지금의 서울시교육감을 누가 뽑았는지 아시나요? 바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들입니다. (교사운영위원, 학부모 운영위원, 지역운영위원)
    만약 서울에 사니는 회원님들이 학부모 총회에서 학부모 운영위원을 제대로 잘 뽑으셨다면 서울시 교육감선거에 간접적으로 참여하신거랍니다.

  • 9. ........
    '05.3.26 11:11 AM (211.44.xxx.87)

    pinetree님의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학교운영에 참여,개선 하면서 느끼게 된 점이나 바라는 점 같은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10. 촌지는 안드려도
    '05.3.26 11:15 AM (220.122.xxx.20)

    어머니회 명예교사 등은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반갑게 합니다.
    단지 직장에 다녀서 활동을 잘 못하니 미안 할뿐입니다.
    그래도 선생님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부끄러운 각이지만 학교 기부금 내라고 올때
    차라리 선생님께 개인적으로 드리면 우리 아이 잘 봐줄까 싶기도 하던데
    위에 선생님 께서 자원 봉사 어머니 구하시기도 힘들다는 생각에
    "공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힘내서 꿋꿋이 어머니회하겠습니다.

  • 11. ..
    '05.3.26 11:33 AM (218.145.xxx.99)

    공정택 교육감 잘 뽑은거 같진 않네요.

  • 12. sun shine
    '05.3.26 2:58 PM (211.227.xxx.35)

    학부모 총회도 가본적도 있고 안가본적도 있고요.
    또 무언가 맡으라하면 이름만 빌려주는 것으로 하고요.
    (명수 채워야 하니까... 또 직장 때문에 안되지요.)
    따로 촌지는 안드리고
    1년에 한번 학기가 완전히 끝나는 2월 봄방학 할 때
    선생님 찾아가서 1년간의 감사함에 대하여 선물을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립니다.
    ( 제가 만든 아이스크림 or 김 or 정 시간이 없으면 스카프 정도 )

    열악한 환경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또 선생님들은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일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역력하고요.
    제 자식 키우면서 힘든 것 체험하였기에 수십명 가르치는 선생님들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 과외하던 학원을 다니던 상관없이
    일부러 고양시 시골 구석에 쳐박아 놓고
    제 생긴데로 살아가게 내버려뒀습니다.

    학부형이 어떠하던 휘말리지 않고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 소신대로 삽니다.

  • 13. 딴지걸기
    '05.3.26 5:33 PM (220.75.xxx.108)

    전 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엄마들이 밉상이지 시간내서 학교 일 하는 엄마들까지 흉보고 싶진 않습니다. 그것도 능력인데 학교 드나든다고 모두 치맛바람으로 몰아부치는 건 아닌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같은 사람들은 편하게 뒤에 묻어가면 되니까요.(이것도 돌맞을 말인가?)

    외국에도 총회 같은거 학교에서 합니다.
    오히려 등떠밀려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나름대로 포부를 가지고 학교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 하는 거고 그래서인지 파워도 센 편입니다.

    오히려 외국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봉사많이 합니다.
    전 우리나라 운동회때 엄마들이 음식 바자회 하는거 별로 보기좋지 않았는데 ( 저역시 몇몇 엄마들이 설치는거 같아서..) 그런게 모두 외국의 것을 따라한 거더라구요.
    훨씬 적극적으로 규모도 크게 해서 그수익금을 모두 학교에 기증합니다.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학교와 부모 아이가 같이 노력해야 좋은 결과를 낼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돈대주는 공교육이니 우리는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니요..
    차라리 비싼 돈 내고 다니는 사립학교면 이말이 이해가 가는데 ...
    그건 권리만 요구하고 의무를 나몰라라 하는건 아닐까요.

  • 14. 0000
    '05.3.26 8:40 PM (211.36.xxx.89)

    선생님 얼굴 보기도 전에 '밝힌다더라' 소문을 들이니
    정말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결국 자기들이 '줘'놓고
    뒷말 하는 엄마들 정말 밉습니다...전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공무원에게 돈을 주는 사람은 범법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들이 학교에서 청소하고 봉사하는 건 무엇을 바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열심히 일하시는 분한테
    누가 되는 거지요..

  • 15. ...
    '05.3.26 9:27 PM (218.152.xxx.45)

    저도 두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는 맘으로 원글님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마도 첫애가 처음 입학을 하시나보네요.. 저도 그랬답니다..ㅎㅎ 그치만 차차 학년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엄마들끼리 패(!)도 갈리고 나서고 싶은 사람 밀어주는 분위기로 바뀌니 그리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돌맞을 교사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어요.. 사실 낯나고 빛나는 감투들은 서로들 나서면 진짜 중요한 녹색회는 서로들 안맡으려는 경향이 강하거든요..
    글고 딴지걸기님! '공교육이니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라는 말씀에는 어패가 있으셔요.. 우리 엄마들은 아무일도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학교발전에 아무상관이 없는 그런일에.. 오로지 내아이만 돋보이고 싶다는 그런 목적에 참여는 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윗글님 말씀처럼 저도 무조건 주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견물생심이라고 하지요.. 꽁짜싫어하는 사람 찾기 힘듭니다.. 길가다 백원을 주워도 횡재한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ㅎㅎ
    모든 어머니회와 학부모총회가 순수하게 학교의 발전만을 위한 모임이 되는 날.. 그날이 오면 우리나라 엄마들도 외국엄마들에 뒤지지 않을꺼라고 자신합니다..

  • 16. wk
    '05.3.26 10:04 PM (221.151.xxx.78)

    자발적으로 가게 하려면 퇴근 이후 시간에 해 가지!!!
    총회가려구 휴가 내냐???

  • 17. ****
    '05.3.26 10:20 PM (220.123.xxx.164)

    제 생각엔 한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손도 어머니고, 또 한국을 망치는 주범도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치맛바람 그거 언제까지 용납해야 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잘 난 몇을 위해 들러리 서는 느낌 왕왕 듭니다.
    정말 화 나는 일은 쉽게 번 사람들이 돈을 쓰고 또 돈을 우습게 안 다는 거죠.
    저는 몸으로 떼워도 돈은 주기 싫더이다. 왜냐, 울 남편 힘들게 번 돈 그렇게 쓰기는 정말 싫어서.....
    하지만, 정말 고맙고 감사한 경우 깨라도 볶고 떡이라도 찌고 매실청이라도 드리고 싶더군요.
    어머님들 우리 그러지 말아요.
    우리가 바꿔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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