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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버터플라이
1. 우주나라
'05.3.25 10:14 AM (211.115.xxx.67)저는 어느 찻집에 가니 커피를 레녹스 버터플라이잔에 담아 주더군요..
그거 보고 다른 사람이 마시던 찻잔까지 뺏어 봤어요..
너무 이뻐서요...^^
그냥 취향의 차이 인가 봐요..^^
저는 솔직히 넘 이쁘던데요...2. yuni
'05.3.25 10:15 AM (211.204.xxx.227)저희 남편도 나비무늬 별로 안 좋아하데요.
3. ^^
'05.3.25 10:16 AM (211.44.xxx.87)ㅋㅋ..나방이라뇨...손발이 맞아야 뭘 해먹는다죠....
4. ..
'05.3.25 10:30 AM (211.228.xxx.44)저도 살짝 징그럽던데...^^;
5. 부화뇌동녀
'05.3.25 10:39 AM (211.215.xxx.225)저도 와우미라클이란 데서 버터플라이 머그 두 개 샀는데요
막상 받아보구선 왕실망했답니다.
굉장히 투박하구요
친정에 있는 미운 한국도자기 삘이 나더군요.
(한국도자기 전체를 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나비도 의외로 커서 원글님 남편 분 표현대로 나방 같기도 합니다.
다만 불행중 다행인 건 프린트가 선명하지 않고 흐리다는 거지요.
전체적으로 보면 무늬가 흐릿해서 그게 투박하게 보이는 이유지요.
또 머그의 폭에 비해 높이가 높은데 밑부분은 아주 좁아서 잘못 건드리면 쓰러지려구 해요.
여기서 하도 좋다는 말이 많아 부화뇌동한 탓으로 여기면서 반성중입니다요.6. 소박한 밥상
'05.3.25 10:51 AM (218.51.xxx.87)처음에는 재미있어서 혼자 웃으면서
"유머시죠?"라고 리플 달려 했는데
다른 분들의 글 읽어보니 그렇게 생각 될 수도 있는 거였군요.
여자들이 대부분 나비 문양을 좋아해서
상업적으로도 굉장히 많이 이용되는데....
그나저나 모처럼 마음 먹고 마련했을텐데
主된 애용자가 되어줘야 할 낭군님이 반대깃발을 들다니 어쩐다죠? 츳츳...7. 근데..
'05.3.25 10:53 AM (210.221.xxx.247)레녹스 버터플라이는 한국도자기서 만든 거랍니다.
한국도자기서 디자인해서 레녹스쪽으로 수출하는거라고 그 때 기사 나왔었어요.8. 에드
'05.3.25 11:05 AM (203.255.xxx.19)신랑분 말씀도 조금은 이해가 되는게...
저도 버터플라이.. 특히나 흑백무늬 나비문양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파랑이나 노랑 나비 위주로만 몇 개 샀지요.
(어짜피 다 구비할 돈도 없었기 때문에..)
취향이고, 성격이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은.. 해요.
특히나 남자분들은.... ^^;;9. ....
'05.3.25 11:20 AM (211.221.xxx.139)근데 그릇도 나이에 따라 취향이 변하더구만요.
내년쯤 되면 남편분 취향도 변해있을수 있어요 . 넘 실망하지마세요.10. 치아마모
'05.3.25 11:38 AM (221.153.xxx.30)나비가 多男 을 상징한다죠
그래서 왜 나비장 이런거 옛날에 안방에 많이 두고들 쓰셨다잖아요11. 엄마마음
'05.3.25 11:39 AM (221.149.xxx.178)에구... 내가 나비를 좋아해서 아들만 둘인가....
12. 마당
'05.3.25 11:40 AM (211.176.xxx.35)어머..전 나비 보는건 좋아하는데..그래선가요?
13. .
'05.3.25 11:43 AM (218.236.xxx.58)울 남편은 자기가 이쁘다고 사라 하더만여. -,.-
전 잠자리가 싫어서 그거빼고 샀어요.14. 혁이맘
'05.3.25 12:14 PM (220.81.xxx.37)에구 어째요..그리비싼거 다모았는데
나방이라고 하셔서...15. ........
'05.3.25 1:08 PM (211.44.xxx.87)저는 양가의 두 어머니를 모두 요양원에 모셨어요.
남편이 어려운 병을 앓고 있어서 부득이 그럴 수 밖에 없었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정말 잘했다' 입니다.
안그랬으면 저나 남편이나 우리 아이들...어머님 모두 지금보다 더 힘들었을테니까요.
시어머니는 저희 근처에 계시기를 원해서 바로 옆동네 10분 거리에 계세요.
사설이라 규모가 작고 시설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원장과 요양사들이 그런대로 잘하고
어머님이 계실만 하다...하셔서...
1주일에 한 번 정도 가보고...심부름도 해드리고 병원도 모시고 갑니다.
우리 어머니는 파킨슨 증후군을 앓고 계세요.
우리 친정어머니는 용인에 계십니다.
노인우울증, 공황증을 만나시더니
살림을 못하겠다...삼시 세끼 따뜻한 밥 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겠다 하셔서
노인요양보험 실시 전이라 등급없이도 요양원 가셨어요.
여기는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곳입니다.
건물, 시설이 아니라...친절하고 노인에 대한 마인드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엄마는 너무너무 만족해서 얼마나 건강해지셨는지 모릅니다.
저도 우리 어머니들...요양원에 보내드릴 때
울면서 죄스러운 마음으로 보내드렸는데요.
이제는 그것이 우리 형편에서 최선이었다고 생각하며 맘 편히 살면서
남편 보살피고 있습니다.
누가 요즘 어른들께 밥 세끼 꼬박 해다 바칠 수 있나요?
세끼 다 다른 메뉴로요...
프로그램 따라 노래하고 그림 그리고 물리치료하고...
요양원 생활도 바쁘더이다.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요양원마다 차이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많이 다녀보시고 평가도 들어보시고
잘 선택하시면 어른들께도 효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6. 나도 엄마
'05.3.25 1:17 PM (24.86.xxx.226)나는 나비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왜왜~
아들만 셋이냐고요.17. 한국 도자기?
'05.3.25 2:33 PM (221.164.xxx.205)한국 도자기에서 만든 거라구요?
아항.
외제랑 비슷한 거 많다 했더니 역시.
표절이 아니었군요.18. 오랑엄마
'05.3.25 2:58 PM (221.151.xxx.75)지난 주말 선유도 나비축제가서 얼핏 봤는데,
울 나라에서 나비는 "정절"인가를 상징한다던가 그렇다네요.19. ...
'05.3.26 4:42 AM (67.164.xxx.72)저도 나비 싫어요...신랑분 이해 가네요...
레녹스 버터플라이,사라스 가든,보타닉 가든...예뻐보여서 직접 봤더니,
커다란,것도 정교한 나비가 떠~억!!!
쓰실때 진짜 괜찮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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