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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리플을..

...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05-03-25 02:28:19
원래 82에서 재미있는 리플로 유명한 분이세요
저두 좋아했구요
근데저기 아래에 아기가 식탁의자에서 떨어져 속상하다는 글이 달렸는데
또 한번 웃겨 보자는 리플이 달렸네요
분위기 파악을 못 하신건지. 좀 그러네요
IP : 61.40.xxx.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5.3.25 2:36 AM (218.36.xxx.207)

    저도 가끔 잼난 리플을보면 웃곤했는데
    리플마다 그렇게 다시니 좀;;;;;;;
    과한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
    '05.3.25 2:40 AM (211.179.xxx.202)

    ....

  • 3. 에휴
    '05.3.25 2:42 AM (218.36.xxx.207)

    세상에 아이가 높은데서 떨어져 걱정하는 엄마의 글에 그런 농담담긴 리플을 달다니
    에휴.......

  • 4. 지나가다
    '05.3.25 2:45 AM (221.151.xxx.115)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안됨
    무슨 말씀이신지...

  • 5. @@
    '05.3.25 2:47 AM (218.36.xxx.207)

    23955를 읽어보시면

  • 6. 음..
    '05.3.25 3:14 AM (195.244.xxx.46)

    저도 가끔 그 분 리플을 보면서 사람들이 재밌다 재밌다 그러니까 계속 웃기는 리플을 달아야 한다는 일종의 부담감 혹은 압박감이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의례 그 분 아이디 보면 사람들이 웃길 것이다 예상을 할 꺼고, 사람들이 웃겨 하니까 나도 그 분 리플을 보면서 재밌어야 할꺼고..생뚱맞은 생각이네요. 코미디언들 자기 부담 엄청 심하다잖아요.

    암튼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이런 사이트에서 너무 고정적인 이미지를 쌓으면 안 좋을듯. 언제나 말조심 행동조심!

  • 7. 원글님
    '05.3.25 3:16 AM (218.237.xxx.128)

    글 내리셨으면 합니다
    리플 단 님이 악의로 그런 리플을 단건 아니라 봅니다
    지난거 다시 들춰서 여러사람 상처받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그곳에 가서 다시 리플을 다시던가요
    님이 제목에 이렇게 올리므로써 다시 한번 주목받게 하지 마시지요
    아기도 이젠 다행히 괜찮다고 하니...

  • 8. 지나가다가 우연히
    '05.3.25 4:18 AM (218.53.xxx.196)

    저는 그분이 평소에 어떤분인지는 모르지만...바로 위에 님글에도 일리는 있는듯 싶네요. 글을 읽어보면 악의적으로 꼬리글을 달아놓으신건 아닌것 같아요. 물론 생각이 짧아서 실례의 글이 될수는 있겠습니다만요. 그분이 평소에 심한글을 다는 분은 아니신것 같고 82에도 애정이 있으신분 같은데 기왕이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시는것보다..한번쯤은 쪽지나 메일을 통해서 조용히 그분에게 말씀드려서 그분에게도 차분히 생각해보는 여유를 주는게 좋지않을까요? 82에서는 모자란 부분, 넘치는 부분을 가차없이 지적하기보다는 일단은 서로 애정을 가지고 조금씩 고쳐주고 다독거려주면 어떨까하고..날이 선 지적은 그이후에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이런글을 쓰신 원글님도...더 나은 82를 만드시기위해 이렇게 글을 올리셨겠지요~
    잘모름서 지나가다가 쓸데없이 주절거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아기가 괜찮은것 같아서...역시..다행입니다.

    그럼 즐거운 82에서 또 뵙겠습니다.

  • 9. ...
    '05.3.25 6:26 AM (211.207.xxx.24)

    본인도 떨어진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말짱히 잘 살고있으니 아기엄마 걱정하지 마세요로 읽었는데
    제가 잘못읽은 걸까요?
    너무 생략이 많고 자기겸손의 표현이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것 같군요...

    윗분 말씀처럼 쪽지로 보내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하여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게되는 계기가 되어서 ... 뭐 나쁘게는 생각안되요.

    지목당하신분! 엄마들의 반응 읽으셨죠? 때론 이렇게 예민해 질 수도 있는게 자식둔 엄마들인거 같아요...
    앞으로 조금 염두에 두시면 될 것 같구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 10. 이은주?
    '05.3.25 6:31 AM (61.40.xxx.31)

    난 님 때문에 더 기분 나쁘네요
    아침부터 젠장

  • 11. ㅡ.ㅡ
    '05.3.25 6:35 AM (61.40.xxx.31)

    무슨 이은주 래요
    왜 이런++을 이런 말 앞으루 쓰면 안되는 건가요?
    그런것 까지 기억하며 사면 안 피곤 해요?

  • 12. ??
    '05.3.25 7:40 AM (160.39.xxx.83)

    좀들 예민하신것 같아요...전 개인적으로 겨란님이 그리 재밌다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만...

  • 13. ........
    '05.3.25 8:52 AM (211.44.xxx.87)

    그분은 괜찮을거라 하신 말인데.. 악플을 단 것도 아니고요.
    누구 편들자가 아니라, 부적절한 리플이라 한마디 하셨으면 됐지
    한참 지나간 얘기를 다시 끌고 나오는 경우는 뭔가요.
    이건 그냥 <씹어주기>네요.
    사람 붕 띄우는 것도 맘대로. 바닥에 패대기 치는 것도 맘대로.. 아, 괜히 화난다.
    배려를 얘기하기엔 님도 소양이 부족하다 봅니다.

  • 14. 참...
    '05.3.25 9:14 AM (61.97.xxx.126)

    삭막해 집니다..

  • 15. 참 내 별...
    '05.3.25 9:15 AM (210.221.xxx.247)

    올릴 이야기가 그리도 없었나 보다...
    지난 리플까지 끄집어 내다니...-_-

  • 16. 왜저러니
    '05.3.25 9:17 AM (61.32.xxx.33)

    아이구 참나.. 원글님 신경쓸데가 그리 없으셔요?
    저도 겨란님 글 재밌는줄 모르겠습니다만 아가도 없는 처자인데다가 평소에 답글다는 스타일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방을 해야 속이 시원하세요?

    별 희한한 사람 다 보겠네요.

  • 17. 겨란
    '05.3.25 9:23 AM (222.110.xxx.183)

    근데 제가 리플마다 웃기려고 노력하는게 아니고요,
    리플을 열개 달면 그 중에 한개가 좀 웃길 때가 있어요 제가 봐도.
    넘 많이 다니까 실수도 많이 하지요.

    제가 올해로 온라인 11년째인데
    너같은 스타일 좋다 귀엽다 웃기다, 또는 별로다 지나치다 웃기지도 않는다 하는 분들 많았고요,
    인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모 띄우는 분 있으면 패대기질 쳐주는 분도 있어야 형평이 맞지요 히히

    플로리아님께는 저 말씀 듣고보니 죄송하네요,
    그런데 저도 프리랜서할 때 번잡스런 남자 조카 하나를 거의 키웠거든요 언니가 일을 나가야 해서...
    걔는 저한테 엄마엄마 하면서 자랐어요
    그러니 처녀가 몰 안다고 이런 심각한 상황에 웃기는 농담을 하느냐,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음 또 뭐가 있나....
    아참 저는 코미디언이 아니예요 -.-

  • 18. 겨란
    '05.3.25 9:25 AM (222.110.xxx.183)

    에..
    그리고 요 밑으로는 그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관리자님도 삭제는 하지 말고 그냥 두셨으면 합니다 제가 나중에 가끔 찾아서 읽어보며 옷깃을 바로잡을 수 있게요.

  • 19. 겨란님만 읽어요
    '05.3.25 10:05 AM (211.207.xxx.245)

    아니,, 저는 한마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플로리아님 글을 읽으면서 엄마로서의 안타까움이 전해져 마음 아팠지요
    그런데...
    저도 12년차 주부이고 아들이 아홉살인데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꼭 괜찮겠지..하고 돌아서는 일초도 안되는 순간에 일이 나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침대에서 한번, 소파에서 한번, 안방 창문을 뚫고(물론 와장창~굉음과 함께) 나가기까지..
    가슴 쓸어내린 기억 많답니다
    이제 지나고나니, 그럴 수도 있어요, 크게 걱정 말아요.. 소리가 나오지만..
    플로리아님은 아마 처음이시라(에고, 나쁜 뜻 아니고 말 그대로 '처음'이요) 정말 놀라셨나봐요
    아기가 괜찮다니 참 다행이구요..

    그런데, 그런데요...
    그런 때에...
    다들.. 어떡하니, 어떡하니, 하는 걱정하는 말씀들 고맙지만 그런 때의 엄마 입장에서는 걱정과 공포심이 증폭된답니다..
    바로 그 때,,
    겨란님~!!! 의 그 한마디..
    도리어 살짝 릴렉스한 마음이던데...

    제가 아마 플로리아님 입장이었어도 겨란님 그 말씀에 화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나도 그랬었는데 괜찮았어요.. 로 충분히 이해되는 말이었거든요
    겨란님이 옆에 동생이었다면 오히려,
    너어, 정말, 정말 괜찮았었지?.. 다짐 받았을지도.. ㅡ.ㅡ;;;

    말이란 거.. 오해하고 곡해하기 시작하면 금방 감정이 무섭게 상하더라구요
    다들, 어떡하니.. 걱정과 근심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저 봐요, 이렇게 괜찮은 거.. 하는 말로 얼음 냉수 한 사발 가져다 주신 거라고 생각한 건....
    제가 모자란 거였는지..
    겨란이란 인물과 똑같은 수준? 인 건지.. (겨란님, 이 것도 나쁜 뜻 아닌 건데... 도무지 말 조심해야.. 어렵네요)
    겨란님, 의기소침하지 마시라구요..(의기소침할 처자도 아닌 거 같긴 하지만.. ^^)
    그리고요..
    그래도 세상 살면서, 말 조심, 행동 조심할 필요는 있더라구요..
    겨란님, 늘 화이팅~!!
    (예전에 가입한 아이디와 비번을 아무리 헤매어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로그인이 안되는데... 그래서 쪽지로 해야 할 말을 공개적으로 올려요, 겨란님, 미안해요)

  • 20. 강금희
    '05.3.25 10:21 AM (211.212.xxx.187)

    그런데요, 울 시모 말씀이,
    아가는 삼신할머니가 지켜주신데요.
    죄가 없기 때문이래요.
    애 키우다 보니 그 말이 참 실감이 나요.

  • 21. 플로리아
    '05.3.25 11:38 AM (218.51.xxx.71)

    제글에 단 겨란님 리플때문에 이렇게...
    나쁜뜻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제가 공연히 미안해지네요..
    우리 아기 아주 괜찮아요 여러분들 걱정해주신덕에 지금 곤히 잘 자고있어요
    걱정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
    겨란님도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다 한가족같이 매일 글도 주고받고 하는데 너무 아픈말은 상처가 될거같아서
    이거 어찌 해야할지 .... 무진장 조심스럽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ㅠ.ㅠ

  • 22. 헤스티아
    '05.3.25 12:16 PM (220.117.xxx.44)

    아 그렇구먼요.. 저는 겨란님의 리플이, 그저, 안심시켜드리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넘어갔는데... 글을 읽는 사람에 따라서 참 다르게 해석하실 수도 있나봐요.. 플로리아님도 나쁜 뜻으로 해석하신거 아니고.. 다행이에요 *^^*

  • 23. ..
    '05.3.25 1:35 PM (211.58.xxx.41)

    글올리신분 좀 상식적으로..좀..한사람을 너무 매도하는것 같네요.이런 방식은 자제해주세요.
    별로 좋지 않습니다.

  • 24. 이상해....
    '05.3.25 2:47 PM (221.164.xxx.205)

    이상타...
    요즘 왜 이런 글들이 현저히 많아진 것인지...
    유행인가봐...
    별꺼도 아닌 걸로 다른 사람 무안주기...
    심심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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