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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뭐 입고 주무시나요?
근데 오늘 울남편을 보니 좀 안됐다는 느낌도 들고해서(^^) 잠옷을 봄을 맞아서 한번 바꿔볼까하는 중이예요. 여러분들은 뭘 입고 주무시는지요? 좀 보기에도 예쁘면서 편한옷 있으면 마구 추천해주세요!
1. 미투
'05.3.24 7:48 PM (211.191.xxx.211)저도 그래요.. 동생은 끈슬립 짧은것으로 입고 잔다던데 그럼 남편도 무지 좋아한다고
저도 잠옷 미워님 처럼 몸이 차서 그런거 입고 자면 다음날바로 감기걸려요 ..
그냥 섹시까진 못바라고.. 편하고 이쁜 파자마 찾아 오늘도 쇼핑중입니다2. 둘째며느리
'05.3.24 8:26 PM (221.138.xxx.222)울 남편만 끈슬립 좋아라 하는줄 알았더니 아니였군요..흐흐
여름에만 입구요...겨울엔 츄리닝 입고 자요..
" 이제 끈으로 된거 있잖아..나풀거리는 천사옷..그거입어"
헥~
늘 그거 입고 자라고 졸라대는데 추워서 이불 푹 덮고 자는 스톼일인 제가
남푠 눈요기 위해서 추위 참는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케케..
그래서 여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넘했나?...ㅋㅋ3. 헤르미온느
'05.3.24 9:02 PM (211.214.xxx.77)면 원피스,,, 캐릭터 그림 그려진거,, 반팔, 긴팔,,,
여름에만 나시 면 원피스,,,ㅎㅎ,,,
아니면, 7년된 낡은 면 파자마,,ㅋㅋ,,,4. 항아리
'05.3.24 9:30 PM (218.153.xxx.76)헤르미온느님은 파자마입어도 쎅쉬할겁니다.
아! 요즘 자연염색인가?
야하지도 않고 어깨끈 좀 넓은 얌전한 잠옷있던데 제가 가진것중 제일 낫던데요.
촉감도 좋고 안비치고...
자연염색으로 이불패드같은거 파는곳에 같이 있더라구요.5. 수줍*^^*
'05.3.24 9:40 PM (221.143.xxx.121)저도 면 원피스... 나시 면 원피스.. 4계절 애용... 전부 4벌 있어요...
여름에는 끈슬립 입는데...(섹시하다고는 전혀 생각안해줌) 이상하게 땀차요... 면이 아니라서 그런가..
저 몸이 찬편인데... 슬립은 별로 안 입게 되더라구요...6. 바지 잠옷
'05.3.24 10:58 PM (211.224.xxx.243)결혼할때 산 면으로 된 바지잠옷인데 신혼여행 갈때
한번 입고 쳐박아 뒀다가
결혼하고 애낳으니 안그래도 찬 몸이 왜그리 차고 추운지
잠을 들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그거 꺼내서 입고 자요.
잠옷 입고 양말 신고 두꺼운 이불 두채 덮고 자야 잘수 있답니다^^;
섹시? 이런거 생각 안해요 ㅋ7. 창피
'05.3.25 1:11 AM (221.160.xxx.49)저처럼,,
넘 무식한,,, 팬티에 런닝은 한명도 안계신겁니까...??
이버릇 고쳐야 하나바여..
아님, 저도 기가막히게 착용감좋은 원피스슬립을 하나 사야겠어염8. 미스마플
'05.3.25 3:07 AM (66.167.xxx.127)저는 파자마 무지 좋아해요. 편하잖어요^^
주로 꽃무늬라든디 이쁜 무늬 있는 면파자마를 입어요.
남편도 좋아하고요.9. 무늬만 주부
'05.3.25 8:31 AM (219.249.xxx.140)바지잠옷요 그리고 치마잠옷도 있구요. 아직 신혼이거든요.. ^^
근데 남편은 저도 슬립을 젤 좋아해요 저도 그게 편하구요 왠지섹시해도 보이구.. ^^;
추위 많이 타나 아직 신혼이기에 따십니다;;; 남편의 팔베개에;;;;10. 똘이맘
'05.3.25 8:37 AM (202.30.xxx.200)무조건 벗고 자면 좋아하던데
17년차에요. 신혼 아니고..11. 앗챙피~
'05.3.25 8:42 AM (203.239.xxx.69)전 빤쮸에 신랑 난닝구 입구자요,,쿄쿄 (팔 없는거여) 그러구서는 세상에서 젤 쎅쉬한 옷이라 강요합니다
"유흐~"하구 놀면서요,,신랑은 기막히다 못해 코가 다 막힌단 표정으러,,"그래 섹쉬하다,," 하구여
근데여,,이복장 열라 편해요,,*^^*12. yuni
'05.3.25 10:05 AM (211.204.xxx.227)똘이맘님 쵝오!!! ^^*
저는 봄부터 겨울까지 파자마를 꼭꼭 맨위 단추까지 꽉꽉 채워입습니다.
여름에도 저를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이 더위를 많이 타기에 에어컨 때문에 더울 새가 없습니다.13. 마당
'05.3.25 10:48 AM (211.176.xxx.35)전 파자마에 면티요.
이거 빨면 잠옷.
잠옷이 한벌에 파자마도 한벌.. 이라서요..ㅎㅎ14. 벤자민
'05.3.25 11:08 AM (222.98.xxx.161)면티에 요가바지 입고 있다가 침대 들어가기 바로 전 바지만 훌러덩 벗어놓고 면티랑 팬티만 입고 자거든요, 남편이 어느날 "이젠 훌렁훌렁 잘도 벗네." 그러더라구요, 결혼 일년차인데요,,. 별 충격이 아니되어서 그냥 하던데로 훌렁훌렁 벗어두고 잡니당.
15. 유로피안
'05.3.25 11:44 AM (220.91.xxx.57)익명으로 써야하나 잠시 고민했습니다...
저흰 둘 다 홀딱 벗고 자요
신랑은 결혼 전부터 그랬고, 전 결혼 전엔 얇은 면 원피스 같은 거 입고 잤는데... 신랑한테 세뇌 당해서 공범이 됐어요
다 벗고 자야 몸에 좋다나.... 잘 때 만이라도 몸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저녁 먹고 샤워하고는 둘 다 타올천으로 된 가운 걸치고 있다가 침대에 올라가기 전에 발 밑에 홀랑 벗어버리고 잔답니다 ^^;
근데, 이게 정말 편하고 좋긴해요
한 번 그 맛(?)을 알면 답답해서 옷 못 입고 잔답니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동생이라도 와서 하루 자고 가는 날이면 아주 불편해 죽습니다 이런 날은 잠도 깊게 못 자요16. 감자
'05.3.25 12:06 PM (220.93.xxx.33)전 코슷코에서 산 요가팬츠라는거에 위에는 얇은면티 한장입고 자요
원피스잠옷은 위로 올라가서 싫구요...바지형이 편해요
슬립잠옷이 입고파서 하나 샀더니 남편이 이런건 날씬한 여자가 입어야 섹시하지..
하면서 좋아하지도 않네요..길이가 짧아서 별로에요..ㅋ17. 헤스티아
'05.3.25 1:26 PM (220.117.xxx.44)앗 두꺼운 면으로 된 추리닝만 입고 한철을 났더니, 남편이 " 자면서 운동하려고?? 추리닝 말고 없냐? " 하던걸요..-.-;; 요즘은 가끔 원피스 잠옷(면으로 된, 약간은 유아적인;;) 입고도 자 줍니다..;;
제 여동생은, 워낙에 팬티바람에 자는 녀석이라,,-.-;; 저희집에 놀러와서 며칠 묵어도, 저랑 자면서, 팬티바람으로 자려고 하길래 한소리 했더니, "언니 나는 갑갑해서 뭐 입고 못자;;" 그러더만요.. 사람마다 참 다른가 봐요.. 저는 허전해서 꼭꼭 껴입고 자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여동생은 열이 되게 많은 아이랍니다. 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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