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어찌해야할 지...
결혼 전엔 나름대로 호탕하고 적당히 씩씩했는데
이젠... 소심하고 제대로 의사표현도 못하고... 눈치만 보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맘에 맞는 몇 사람과 점조직(?)으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
어젠 입학한 아이 총회라 학교에 다녀 왔는데
벌써 몇 엄마는 선생님과도 자연스레 아는 듯 하더군요.
반대표 선출하고 학부모회를 신청받는데... 대부분이 하겠다며 손을들더군요... 저두요...
그 뒤는 대략 난감... 개인적으로 한명씩 선생님과 잠깐 얘기 하는 중에도 긴장하고 초조해하는 절 발견했답니다. 선생님께 초보엄마 티 팍팍내고... 에궁
벌써 학부모회는 괜히 했나 싶더라구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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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개/조
좌우수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5-03-24 18:51:28
IP : 211.207.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3.24 7:50 PM (218.237.xxx.213)다른 사람과 너무 비교하지 마셔요..
님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장점이 분명히 있을거예요..
어딜가든지 사람 쉽게 사귀고 특히나 자기 아이와 관련된 경우엔 더 적극적이 되는
엄마들이 많지요..
선생님과 친해 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집에서 아이 잘 관리(?) 표현이 좀 그런데요..
하셔서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있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아무리 잘 해도 아이가 따라 주지 않음 소용 없잖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있는그대로 자연스럽게 하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잘 하실거예요..^^2. 항아리
'05.3.24 9:33 PM (218.153.xxx.76)뭐 그런걸로 성격개조씩이나.
너무 긴장하셨나봐요.
신입생학부모님들은 본인도 신입생이던걸요.
고학년엄마들은 덜합니다.
친한엄마도 만들어 보세요. 비슷한 성격의 엄마들이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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