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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 갱신

anonym.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5-03-24 18:42:55
양재점 생긴 이래로 회원인데 저번에 계산 할때 만기가 4월5일 이라고 재가입을 권유하더라구요.
지난번에도 그랬고, 전 다음에 와서 한다그랬죠. 그랬는데도 이번에 갱신하면 만기를 4월말로 연장해준다고 하며 좀 치사할 정도로 계산하는 중에 권하더라구요.. (근데 만기는 갱신한 달의 말일까지라고 전 원래 알고 있었는데 바뀌었나요?)

상품권으로 갔을 때 가입을 권유해서 기분 나빴단 글은 게시판에서 봤었지만,그건 회원인 제 입장에선 어느정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경우가 되어 자꾸 다음에 한다는 데도 만기가 한달이 훨씬 더 남은 시점에서 가입하라고 강권하다시피 매달리니 난감하고 기분이 좀 상하데요.
가입행사는 상품권 까지 줘가면서 하면서, 재가입하는 오랜 고객한테는 사진인화권이랑 핫도그 둘중에 하나 선택하래서 쇼핑백은 안되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딱 잘라놓고(이것도 다음에 가보니 쇼핑백이 재가입 상품으로 부활.되어 있더군요.)


뭐 회원비까지 내고 가입하는 제가 아쉽다고 생각하는 진 모르겠지만 , 미국식 상술의 기분나쁜 경험이었어요.
IP : 222.99.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4 6:48 PM (221.153.xxx.30)

    만기되기 전에 상품권을 여러장 사두고 쓰시는건 어때요 그렇게 이용하는 분도 있다던데 . 뭐 많이 안가시고 아주 가끔 가시는 분에 한해서인가?

  • 2. yuni
    '05.3.24 6:52 PM (218.52.xxx.149)

    저도 재가입 할때 핫도그 교환권주고 말아서 기분이 쫌 나빴지만
    뭐 그동안 회원가입비를 뽕빼고 남을만큼 마음에 드는물건 싸게 많이 샀으니
    그냥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 3. 히메
    '05.3.25 8:55 AM (211.255.xxx.114)

    저도 3월이 만기인데 1월부턴가 2월부턴가 갈때마다 재가입하라고 아주 쪼는 분위기였어요.
    남자분은 그나마 덜한데 저번에 어떤 계산하는 아주머님은 아주 째려보면서 말씀을 하셔서 "위에서 갱신하고 오신거여욧?" 저는..네..이번달까진 쓸 수 있는데요.. 그랬더니 아니 그래서 갱신하셨냐구욧! 그래서 신랑까지 기분이 좀 상했답니다..(사실 진짜 상한건지 제가 투덜거리니까 장단을 맞춰준건진 알수 없지만-_-)

    근데 저도 3월초였거든요..저는 늘 양재점만 가는데 양평점을 우연히 지나갈 일이 있었거든요. 3월 중순쯤이었는데..혹시 이거 회원권 지금도 사용가능한가요? 하고 물어봤더니 가입한 달의 말일까지! 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니까 anonym님이 알고 계신..갱신한 달의 말일까지가 맞다고 저도 알고 있어요.

  • 4. 마당
    '05.3.25 11:02 AM (211.176.xxx.35)

    저두 그랬는데..그래서 기분 나빠했더니만..
    울 넝감이.. 안했으면 됐지 기분까지 나쁠 필요가 있냐? 고 묻더군요..
    딴에는 그렇죠. 필요에 의해 기분도 좌지우지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근데 전 역시 기분 나빴어요.
    한달도 넘게 남았는데 갱신하세요..하세요..하고 울 넝감한테만 계속 말하더라구요...
    물론 전 그게 더 기분나빴던건지도..-_-;;;;

  • 5. anonym.
    '05.3.25 11:09 AM (222.99.xxx.82)

    그런 기분 든게 저 뿐이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
    전 가입을 강요하는 것도 그렇고 명백히 알고 있는 가입한 달의 말일까지인 사실을 왜곡해서 기분이 더 상했죠. 그래서 혹시나 규정이 바뀌어서 그랬나 했더니 히메님이 확인시켜 주셨어요. 제 장황한 글의 포인트가 바로 그거.였거든요.

    동의해주고 가르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려요 .

  • 6. 나두
    '05.3.25 9:24 PM (218.236.xxx.147)

    저도 4월 말일이 만료일인대 , 3월달부터 재 갱신 노래를 부르더군요.
    살짝 기분이 나빳어요. 너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서.
    혹시 재 갱신신청을 받으면 담당캐셔에게 뭔가가 생기는거 아닐까요?
    혼자 그런 생각을 살짝 해 봤습니다.

  • 7. --
    '05.3.25 10:14 PM (220.77.xxx.194)

    전 작년에 6월29일 말이 만료일인데 5월 되자마자 부터 계산할때마다 말하더군요.
    다음에 한다고 해도..
    계속 지금 하시고 가시죠.
    오신김에 하고 가세요.. 기타 등등...
    꼭 모 해야 할것 안한 사람처럼 안하면 안돼는 분위기 만들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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