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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차에 치여 숨진딸.. 이거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궁금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05-03-24 09:34:38


노점상아빠 배웅하다, 아빠차에 숨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밤 노점상 일을 나가는 아버지를 배웅하던 어린이가 아버지가 몰던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5시30분께 부산 북구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김모(45)씨가 몰던 트럭에 김씨의 딸(8.초등1년)이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밤 노점상 일을 나가기 위해 트럭을 타고 출발하자 김씨의 딸이 손을 흔들며 차량을 따라 가다 차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다.

경찰은 김씨 딸이 아버지를 배웅하기 위해 트럭 옆을 따라가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차량에 깔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보증금 1천700만원에 월세 22만원 짜리 임대아파트에 사는 김씨는 야간에 생선 노점상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P : 211.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퐁퐁솟는샘
    '05.3.24 9:41 AM (61.99.xxx.125)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건지는 모르지만
    그 아빠 괴롭다못해 죽고싶을거예요
    어렵게 살면서도 아이를 보며 희망을 잃지 않았을텐데요...
    정말 안타깝네요...

  • 2. 갸우뚱
    '05.3.24 10:08 AM (211.36.xxx.234)

    과실치사 쯤 되겠지요만 그 기사 보면서 법적용이 궁금하시다니...굉장히 이성적이시군요.

  • 3. 글쎄요,,,
    '05.3.24 10:22 AM (221.146.xxx.93)

    과실치사,
    그러나 집행은 정상참작이 될 겁니다

  • 4. 아..
    '05.3.24 10:23 AM (211.201.xxx.75)

    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 5. 깜찌기 펭
    '05.3.24 1:18 PM (220.81.xxx.163)

    애도 그렇지만, 죄책감에 괴로워할 아이아빠와 엄마는 어쩐데요.. ㅠ_ㅠ

  • 6. .
    '05.3.24 1:36 PM (211.226.xxx.206)

    저는 남의 일인데도 `저 부모 평생 가슴에 한이 될텐데 아이고 저걸 어쩌나!' 안타깝고 속상하던데요.
    뜬금 맞게 법에 대해 묻는 걸 보니 원글님 자식 키우는 분 아니시죠?

  • 7. 소금별
    '05.3.24 1:40 PM (211.203.xxx.138)

    20년전쯤에 제가 살던 동네 철물점 아저씨가 5살난 아들녀석... 사고가 있었는데,
    차 밑에 들어간 자동차를 주우러 들어갔는데, 아빠가 차를 운전하셨던게죠.
    ....
    그분들 어디론가 이사가시고.. 정착못하시고 몇년후 다시 이사오시고.. 제대로 된 생활 못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어린 저에게도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듯 안스러운 눈빛으로 그 철물점을 바라보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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