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감기 달고 사는데 민간요법 없나요?(편식하는아이 대처법도요)

말리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5-03-23 15:21:33
이제 다섯살인데 어린이집엘 다니는 일년내 감기를 달고 살아
두달간 안보냈는데 괜찮아서 다시 보냈더니 또 병원신세네여 ㅠㅠ
코가 갑갑해서 잠도 잘못자구 짜증만 늘고 성격 나빠질까바 걱정이에요.
축농증으로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여..

일년내 약을 먹여서 그런지 애가 얼굴에 황달기도 있는거 같고
일부러안먹이려해도 애가 너무 힘들어 해서여.
이런맘 아실런지요.

맘이 아프네여.
제가 차라리 대신 아팠음 좋겟어여
대체 언제까지 이런 연속일지..에혀..ㅜㅜ

용도 먹여보고 해봤는데 별다른 효과도 없고..

듣자하니.
한방요법으로 대추를 다려 먹는게 좋다고도 하던데..

그리고요..
아이가 음식도 가려먹어여.
야채도 안먹고 씹히는걸 잘 안먹네여.
효과보신 방법있음 가르쳐 주세여^^
IP : 211.114.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3 5:05 PM (211.104.xxx.46)

    함소아한의원 의견이 분분하긴한데..
    저는 나쁘진 않았거든요....함 데려가보세요..

  • 2. 모카커피
    '05.3.23 5:12 PM (211.204.xxx.215)

    음식도 영향 많이 끼쳐요.힘드시더라도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자,음료수 일제 못먹게 하시구
    햄이나 소시지,냉동식품도 먹이지 마시구 된장국,제철과일,야채,김치 많이 먹여 보세요.
    정말 음식만 잘 조절해도 아이들 감기 거의 안걸려요.육식하구 인스턴트 좋아하구 야채 싫어하구 음료수 과자 많이 먹으면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기 같은게 잘 와요.음식도 신경써주시구
    집에 오면 손발 깨끗이 씻겨주시고 좀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해서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강한 체질로 만들어 주세요.

  • 3. 러브레터
    '05.3.23 5:20 PM (218.148.xxx.122)

    제 아이 어렸을때랑 똑같네요. 정말 가슴에 돌댕이 매단 느낌.
    다섯살부터 면역력이 떨어진대요. 그러다가 학교가면서부터 덜걸리긴 하더라구요.
    그때 축농증도 얻었지요. 알레르기체질아이가 감기를 달고 산다더라구요.
    예전 82쿡에서 백번시럽얘기(메디팜약국)도 본것같고,암웨이 데일리얘기도 본것같은데
    경험있는분들 답좀 부탁드려요.
    감잎차 다려 자주 마시게하고 ,풍욕이라고 (일명 바람목욕)하면 좋을텐데요.
    이것에 대해 저보다 자세히 아시는 부-운!!!

  • 4. 메이지
    '05.3.23 5:36 PM (211.207.xxx.97)

    저희 딸내미랑 증세가 똑같네요.
    얘는 식성은 좋아요. 가리는 것도 없구요. 잘 놀고 의욕 만땅이구요.
    근데도 아픈 거 보면 이해가 안될 정도랍니다.

    지난해 봄부터 유치원 다니는데 지금까지 감기 안걸린 기간이 총 3개월도 안돼요...
    약은 뭐 거의 달고 살구요, 찬데 안가고 따뜻하게 입혀도 감기 걸리구요.
    지난해 봄, 감기 한 번 정도 앓고 난 후에 강남함소아한의원에서 약을 지은 적이 있는데, 뭐가 안맞았는지 두드러기가 나서 이틀먹고 환불받았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건요, 같은 한의원에서 같은 처방으로 지지난해 봄에도 약을 지어먹었는데, 그때는 아무 이상 없었고 먹은 다음 일년동안 잔병치레 한 번 안했거든요...

    아마 많은 아이들이랑 같이 지내니까 면역력이 좀 떨어져서 그럴지도 몰라요.
    저희 딸내미 경우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축농증에 엄청 심한 중이염에 인후염까지 걸려서 이비인후과를 11주나 다녔답니다. 그리고 나서 중이염 다시 재발해서 2주 더 다니구요. 지금은 중이염은 없지만 축농증은 있어요.

    3주 전에 삼성의료원 소아과에서 면역기능검사 받았는데요, 아무 이상 없다더군요... 코에 축농증 있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흔히 생길 수 있는 증상이래요. 아이가 크면서 콧물이 흘러나오는 구멍이 커지면 자연스레 좋아진다고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아이 데리고 한의원 가서 약짓고 왔답니다. 제가 지금 한약 먹고 있는 곳인데 시어머님도 효과를 보신 데라서요. 일주일 정도 먹을 거라는데 이거 먹고 나면 감기 앓지 않았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 5. 프로폴리스.
    '05.3.23 5:57 PM (202.156.xxx.162)

    프로폴리스가 아이들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던데.. 제 주변에는 효과 본 분들이 계세요. 유치원 보내면서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프로폴리스 먹여봤는데 훨씬 덜 하닫고 하던데요.
    자연식품이니 몸에도 해롭지 않을꺼구요. 건강식품점 같은곳에 판매하는것 같은데 속는셈 치고 한번 복욕시켜 보세요.

  • 6. **
    '05.3.23 6:16 PM (220.126.xxx.246)

    아이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골골대더니 이번 겨울에 스케이트 강습받으면서
    별로 아프지 않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건 어떠세요?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없으면 요즘 날씨 점점 따뜻해 지니까
    자전거타기라도 열심히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7. 아기공룡
    '05.3.23 6:22 PM (211.187.xxx.93)

    아무리 좋은약도 뭘 먹이느냐..에 못미치는거 같아요.
    집에서 각종 인공조미료 절대 쓰지마시고 설탕,소금,간장 등 조미료 사용을 줄이시고 인공식품.. 소세지,오뎅,과자 등등 못먹게 하셔야 하구요
    쌀도 백미보단 이런저런 잡곡 섞어 먹이세요
    저도 직접 경험했고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은 식단을 바꿔서 건강이 아주 좋아졌답니다. 아토피도 물론이구요 ^^
    손도 많이가고, 식비도 많이 들지만 병원비랑 애들 건강생각하면 잘 먹여서 체질도 좋게 만들어주고 체력이 좋아지는게 더 이익이지 않을까요 우리 전통 한식보다 좋은 약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잘먹이는 방법이요?
    딴거 없습니다. 굶기세요.. 애가 울고 불고 해도 절대 지시면 안되구요. 차려놓은 밥 먹을때 까지 간식이든 TV든 절대 금하시구요... 잠깐만 맘 독하게 먹으심 버릇고쳐진답니다...

  • 8. 말리
    '05.3.25 1:10 PM (211.114.xxx.164)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488 우울증과 젖떼기 16 우울하늘 2005/03/18 900
290487 담 결릴때 3 하나비 2005/03/18 4,902
290486 울산의 손예은님 쿠폰 잘받았어요 유림이네 2005/03/18 942
290485 돌잔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2 simple.. 2005/03/18 978
290484 피존 실리콘 젖꼭지랑 수유패드..드렸습니다.. (_ _) 2 에드 2005/03/18 900
290483 15000원짜리 귀걸이를 샀는데 ... 5 우유부단형 2005/03/18 1,127
290482 딸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딸기 사랑' 홈피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5 런~ 2005/03/18 1,363
290481 십년묵은 체증이 뚫리는것 같네요. 6 체증 2005/03/18 1,497
290480 중앙일보 고객센터 번호가 --;; 죄송.. 3 신문 2005/03/18 906
290479 영작 좀 도와주세요.. 4 영어가 뭐길.. 2005/03/18 883
290478 비만 크리닉 6 복부비만 2005/03/18 904
290477 신문 끊는 확실한 방법은? 13 짜증 2005/03/18 894
290476 전문직이라? 14 전문직 2005/03/18 1,669
290475 글을 한번도 안남긴 회원에게는 어땋게 쪽지 남기죠? 5 항아리 2005/03/18 1,105
290474 코스트코 환불 10 어케요 2005/03/18 1,254
290473 독도에 관련된 기사를 읽고 1 수풀 2005/03/18 892
290472 오늘이 선물님? 항아리에게 쪽지보내세요.(냉무) 1 항아리 2005/03/18 891
290471 전세기한 기준이요... 1 몰라서요^^.. 2005/03/18 887
290470 저 아기 낳았어요~~글구..황달문의요!! 24 깜찍새댁 2005/03/18 1,185
290469 바바리를 10만원에 샀어요 7 bcbg 2005/03/18 1,378
290468 개인홈피 어떤게 만들기 쉽나요? 블로그&싸이...? 3 익명죄송 2005/03/18 933
290467 몇권이나 읽으셨나요?-20세기 최고의 책 100권 13 책벌레 2005/03/18 1,815
290466 한식구 되고파... 9 원더우먼 2005/03/18 1,871
290465 서초동 근처로 이사가고 싶은데.. 6 깡장 2005/03/18 972
290464 맞벌이 재테크, 통장 교통정리... 6 도와주세요... 2005/03/18 1,394
290463 여우곰님 연락 기다립니다..(냉무) 이경희 2005/03/18 922
290462 명동 근처의 고깃집(급) 5 이수만 2005/03/18 1,114
290461 가족이라는 것이.. 3 유부녀 2005/03/18 1,007
290460 2달된 애기랑... 8 걱정 2005/03/18 1,001
290459 천만원이 부족해요!! 4 yun007.. 2005/03/1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