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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털면 안되는지요?

궁금 조회수 : 6,483
작성일 : 2005-03-23 13:21:58
아파트에 이사온지 몇 달됬는데
저희 부부 이제껏 베란다에서 이불이나,, 옷 등등 털었거든요.
(옛날에 빌라살때도 쭉 그랬왔어요)
그러다가 저번 토욜에 전 출근하고, 신랑이 청소하면서
또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었데요.
근데,, 잠시후 벨소리가 나서 나갔더니 아래층에서 왔다며
위에 베란다에서 털면 자기집으로 먼지가 들어온다구 하더래요.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그럴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잘못한건가보다 그러면서, 앞으론 복도(복도식 아파트에요)로 나가서 털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옷여러개를 들고 복도로 나갈려니
신랑이 그런것도 나가서 털어야하면 맨날 번거로워서 어떡하냐구
옷은 그냥 베란다에서 하라는거에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밖에 복도로 나갔어요. 근데,,,, 저 끝집에서
어떤 여자가 나오는데 옷을 들고 복도에서 털고있는거에요
옷 하나씩 들고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그래서 제가 신랑보고 막 부르면서 보라구,,, 옷도 복도에서 털어야 하는거 아니냐구?
근데 또 그저께는 앞동에 베란다에서 옷을 터는사람도 있고.......

아파트 사시는 분들...
어떤게 맞는건지요? 아파트에서 지켜야할 에티켓 같은거 있음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울 옆집에서는 앤지 어른인지 밤 10시넘어 복도에서 줄넘기를 하더군요.
IP : 211.109.xxx.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05.3.23 1:25 PM (222.236.xxx.53)

    이불을 왜 털어야 되는지 좀 궁금해요..
    전 안털거든요..
    컴퓨터쓰는방 앞이 앞동 베란다가 보이는 쪽인데...
    여기저기 막 텁니다..빨래도 털고..옷도 털고 이불도 털고...

    그냥 자주 빨면 되지 않나요?

  • 2. ..
    '05.3.23 1:28 PM (221.140.xxx.138)

    저도 마음같아서는 베란다에서 털고 싶지만 참습니다...
    밑에 지나가는 사람을 생각해서요...

    생각해보세요?
    옷 잘 차려입고 걸어가는데 위에서 먼지가 떨어진다면~
    설령 그 사람은 모르고 지나칠지 몰라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제가 참아야겠지요?

  • 3. 2222
    '05.3.23 1:28 PM (211.216.xxx.181)

    전에도 이런글 올라왔었는데 베란다에선 안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물론 저도 베란다에선 안털어요.
    겨울엔 괜찮아도 이제 슬슬 베란다쪽 창 열고 살텐데.. 그럼 먼지 다 들어가잖아요.
    저희도 복도식이거든요. 당연히 복도가서 털어요.
    복도에서 털때도 밑에 보고 사람들이 지나가면 잠시 쉬었다가 사람들 없을때 털어요.

    10시 넘어 복도에서 줄넘기.. -_-;
    예의가 절대 아니죠.

  • 4. 원글이
    '05.3.23 1:29 PM (211.109.xxx.65)

    윗님 그럼 안빨때는 그대로 놓구 한번도 안털고,
    햇볕에 널지도 않고 그러시나요?
    자주 빤다구 해도 매일 이불빨래 하는것도 아니구
    이불 터는게 이해가 안가시나봐요..

  • 5. 연주
    '05.3.23 1:31 PM (211.194.xxx.101)

    털면 안되요.
    울 친정 윗층에서 항상 아침 10시만 되면 이불을 턴데요.
    겨울엔 괜찮지만...봄,여름은 문 열어 두니까 먼지가 다 들어와요.
    친정엄마 그리 까다로운 분 아닌데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데요.
    지난번 제사때 전 부친거 식으라고 베란다 뒀는데...윗층에서 이불을 털어서...-.-;
    이불은 참으시고, 옷도 많이 터나요? 좀 번거롭더라도 복도에 나가서 하세요.^^*
    님은 잠깐 불편하시지만..아랫층 사람은 혹시 베란다에 음식이라도 놔 뒀다면 참 곤란하잖아요.
    작은 배려라고 생각하세요.^^*

  • 6. 1111
    '05.3.23 1:32 PM (222.236.xxx.53)

    네..빨기만 하고 한번도 털지는 않았어요..
    여름엔..털었을수도 있겠지만..얇고 땀나다보니 더 자주 빨았고..
    겨울이불은 어떻게 털죠?
    그무거운걸? 추락사 할꺼같아요..^^;

  • 7. 하늘아래
    '05.3.23 1:33 PM (211.206.xxx.152)

    주택이라 그런 제약 안받지만
    힘남아돌땐 현관밖에서 탈탈~~!!
    기운없을땐 청소기에 끼워쓰는 이불전용터보브러쉬로 훑어줍니다
    그래도 이불은 빨래줄에 널어놓고 햇볕쬔뒤 몽둥이로 탕탕 두둘기는게 최고인듯!!

  • 8. 원글이
    '05.3.23 1:34 PM (211.109.xxx.65)

    그렇군요.... 이제 복도나가서 해야겠어요...

  • 9. 쵸콜릿
    '05.3.23 1:34 PM (211.35.xxx.9)

    엥...전 이불 매일 터는데요.
    저희집은 빌라 1층인데 빌라현관이 앞건물로 막혀있어서...갖고 나가서...매일 터는데...
    안털면...별거 별거...다 있던데요.
    근데...우리건물에 집이 8채인데...저만 유독 이불을 털더라구요.
    유난한 건가요?

  • 10. 우와
    '05.3.23 1:38 PM (220.85.xxx.220)

    1111님 이불이나 옷 빠는것도 중요하지만 터는거 중요해요
    특히 이불이나 침대시트는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인데 이것은 죽은 시체가 더 해로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털어야 한대요

  • 11. 복조리
    '05.3.23 1:39 PM (221.168.xxx.180)

    저 일층사는데요.
    윗층에서 먼지 털어대고 화분 물준다고 물뿌리고 심지어 이불빨래해서 턱턱 걸어 놓고 ...
    가슴이 답답합디다.
    물론 저희는 들고 밖으로 나가서 합니다.
    최소한의 이웃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 12. ........
    '05.3.23 1:40 PM (211.44.xxx.87)

    전 주택 살아서 이런 문젠 안 부딪쳐 봤는데..^^;;
    남이 어떻게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베란단 좀 그런데 복도는 괜찮다면 복도에서 터는거죠.
    이불이고, 옷이고 간에..
    일일이 하나씩 들고나와 터는 수고, 습관 들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택 살면서 뭔 소리냐구요? 헤헤.
    저 빨래 널면, 주인 아주머니가 뒤집어서 널으라고 꼭 얘기 하시거든요.
    잔소리가 아니라, 뭐 살림의 전수 그런 차원에서요.
    첨엔 뭐 굳이..그렇게까지 하나 했었는데 걍 몇번 따라 하니까 귀찮은 지도 모르겠데요.
    이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돼요.
    남한테 실례가 될 수도 있다 싶으면 안하시면 돼요.
    오밤중에 복도에서 길길이 뛰는 놈은....조직의 쓴맛을 봐야죠. ㅡ.ㅡ;

  • 13. 현수
    '05.3.23 1:42 PM (211.179.xxx.202)

    음..저희 윗집아주머니는...하루 두번씩이나 텁니다.
    그것도 꼭 열린 문 위에서요.

    그리고 저희집이 늦은 봄이나 가을에 이불 베란다난간에다 널어놓으면 꼭 화분물줘서 이불에 물자욱을 남깁니다.
    그래서 안털고 안넙니다.^^

    원래 심술꾸러기 할머니라고 소문나긴 났는데...
    재활용 쓰레기 꾸러미도 자기 현관문옆이 아닌 앞집 현관문옆 방화문 뒷쪽 사이에다 둡니다.^^
    그 앞집도 포기할건 한다고...

    이불터는거 이전엔 다 하던건데...요즘 다들 안해서 전 못하겠구요..
    그러나 이불이 영 찝찝해요..
    그냥 천정에 달린 이불건조대(빨래건조대)에다 널고서 탕탕..두들기기가 제일 편해요.
    복도서 털어도 위험하죠?

  • 14. 두리두리
    '05.3.23 1:44 PM (60.197.xxx.200)

    한가지 배워갑니다. 아직 그생각은 미처 못했었네요. 근데 저희처럼 계단식은 어디서 털죠? 계단창문은 무지 적어서 얼굴도 못 내밀거 같던데..ㅠ.ㅠ

  • 15. 2222
    '05.3.23 1:44 PM (61.32.xxx.33)

    1111님, 겨울이불 안 털어도 본인이 가렵거나 찝찝한거 못느끼면 복받으신 거죠.. 이불 터는거 힘들어요.
    털어야 되냐 안털어야 되냐 법이 있나요? ^^ 살림에는 법도도 없고, 자기 편한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 16. 익명치과
    '05.3.23 1:46 PM (222.235.xxx.34)

    얼마전 제가 운영하는 치과에요...
    7층 아파트에서 이불털다가 이불하고 같이 떨어져서 앞니 부러진 분이 오신 적이 있거든요.
    몸이 작으시니깐 이불무게를 못 이기셔서...
    그나마 이불이 감싸줘서 팔이랑 이만 부러지고 마셨지만 이런 일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 17. 맑공
    '05.3.23 1:47 PM (203.241.xxx.23)

    아랫집 입장입니다.
    우리 윗집은 계절에 관계없이 이불을 텁니다.
    거실문열어놓고 있을때(거실 튀운 구조) 이불이 이만큼 내려와서 터는걸 보면
    어떨땐 이불을 살짝 당기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곤하죠.

  • 18. 히메
    '05.3.23 1:57 PM (211.255.xxx.114)

    털면 안되지 않나요?

    이건 딴 얘긴데 어렸을땐 아파트 살아도 샷시를 거의 안해서 다들 이불 말리고 그랬잖아요..지금은 보기 어렵지만..
    전에 일본에 놀러갔는데 일본은 아직 (다는 아니겠지만) 최다 이불을 베란다에 널어놨더라구요. 보니까 그 아파트 다 샷시도 없고...
    항간 소독되고 좋을거 같았어요.
    어렸을때 보던 진풍경이랄까..

  • 19. .....
    '05.3.23 2:00 PM (61.84.xxx.27)

    이불 털어본 적 없어요.턴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구....
    주택에 산다면..털지도 모르지만요.
    대신 자주 빨아요. 빨아서 먼지가 털리냐구..묻는다면^^
    먼지많은 묻은 걸레를 물에 헹궈서 빠는 기분으로 이불을 세탁기에 자주 빨아요.

  • 20. 꽁지
    '05.3.23 2:26 PM (211.59.xxx.33)

    저희 아파트 게시판에도 베렌다에서 이불 털지 말라는 사항이 있더라구요..
    전 몰랐는데..안 터는건 가봐요..
    저희 언니네 아파트는 베렌다에 이불도 널지 말라고 한데요..
    아파트 외관상 안 좋고..이미지 나빠 진다고...헉..이건 심하죠?

  • 21. 아파트인생30년
    '05.3.23 2:30 PM (220.86.xxx.41)

    공동주택이니 내맘대로 할수없는게 많지요..
    이불 털기, 화초에 물주기, 베란다 바깥유리창닦기.. 아랫집 생각해서 조심조심해야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아랫집도 윗집 생각해서 베란다에서 숯불바베큐 해먹기, 새벽부터 창문열고 생선굽기 같은 것은 삼가야하고요.. (이거 진짜 민폐입니다. 본인들은 맛있게 드실지 몰라도요..)
    예전처럼 마당에서 빨랫줄에 이불 널어놓고 막대기로 탁탁 치면 당연히 속시원하니 좋지요..
    저는 이불 먼지털기는 포기하고 대신 일광소독은 열심히 합니다..

  • 22. 화성댁
    '05.3.23 2:31 PM (60.196.xxx.118)

    저희 아파트도 널지말라고 방송까지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계단식인데 어디서 털어야 할까요? 털지 않으면 가려운거 같고 자주 빨기도 힘들고. 빤다면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하나요? 오늘도 털었는데 아래층에 미안하네...

  • 23. 영주
    '05.3.23 2:32 PM (222.117.xxx.197)

    창문 열고 터는 거 밑에 집에 실례죠!거실에서 책 보고 있다 갑자기 창문 밖으로 이불이 보이더니 열심히 털더군요.저는 방충망 힘들게 세탁해 달아났더니 머리카락,먼지들이 묻고 저희집 배란다로 들어오고 올라가려다 참았습니다.그냥 배란다 문열고 배란다에서 터세요.
    배란다 난간도 물로 확 씻어버리면 개운할텐데,일일이 물걸레질을 하다보니 잘 닦이지도 않고.
    아파트 생활 참 삭막합니다.

  • 24. 아파트인생30년
    '05.3.23 2:34 PM (220.86.xxx.41)

    아, 그리고 만일 윗집이나 아랫집 때문에 내가 피해를 입을 경우, 점잖게 항의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항의를 고깝게 받아들이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더 문제죠..
    아파트가 편리한 점도 있지만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을 때가 더 많습니다..

  • 25. 아래층
    '05.3.23 2:54 PM (61.42.xxx.254)

    우리집 윗층... 아침마다 죽도록 텁니다.
    개를 기르는데 털을 안깍아줘서 긴 털이 마구 엉켜 북슬거리는 개를 품에 안고
    다녀요.. 그러니 안털을수가 있겠어요?
    이불도 털고 카페트도 털고 날마다 허연털이 우리집으로 마구 날아듭니다.
    생각 같아서는 쫒아가서 싸우고 싶지만
    전에도 너무 안좋은 일이 있었기때문에 상대하기 싫어 그냥 참습니다.
    이 세상엔 자기만 아는 미친사람 참 많아요.
    매일... 배웁니다. 윗층 여자에게...

  • 26. custard
    '05.3.23 3:04 PM (211.178.xxx.92)

    그래서 전...ㅎㅎ 복도식이 좋아요...
    매일 비염인 딸래미 덕분에 엄청 무거운 요도 복도에서 탈탈 ~ 텁니다..
    베란다에서는 털어도 좀..안으로 들어오지 않나요??
    추운날은 괜찮지 않을까요??

  • 27. 윤스
    '05.3.23 3:50 PM (211.114.xxx.98)

    우리 윗집도 자주 털던데..좀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겨울이라 괜찮은데 여름엔 어떻게 해야되나 신경쓰이더라구요..

    시어머님 지난번에 오셨을때(아파트 생활하시는 분도 아닌데) 옷 털일있었는데
    현관문으로 나가서 계단에서 터시더라구요..

  • 28. 정영애
    '05.3.23 4:40 PM (221.163.xxx.65)

    미국아파트(우리나라 연립주택) 에서는 이불을 털거나 널지 못하게 한대요.
    그것도 모르고 한국에서 하던식으로 탈탈 털었으니. 걸렸드라면 큰일날뻔한 기억이 있네요.
    환경을 중요시하는 미국은 주의에 흙을 볼수가 없고 온통 잔디 였어요.
    그레서 먼지가 없는것 같아요.

  • 29. .
    '05.3.23 8:20 PM (218.236.xxx.105)

    복도에서 하실때에도 밑에 사람 지나가는지 보고 하세요.
    저 지나가는거 뻔히 보면서 이불털던 미운아줌마 생각나요. -,.-
    진짜 못됬죠? 입장바꿔 생각하면 왕짜증인데...

  • 30. pleres
    '05.3.23 8:20 PM (59.187.xxx.187)

    전에 "집진드기의 습격"을 봤는데요.
    이불에 집진드기를 제거하려면 무조건 털어야한데요.
    그게 젤 효과적이래요.
    근데 터는것보단 방망이로 때리는게 좋대니까..베란다에 놓고 털고..베란다 청소하고...그럼 어떨까요?
    (훗. 대안제시!^^*)

    정말. 집진드기가 무섭던데..알러지의 주원인이기도 하구요.

  • 31. 뜨금....
    '05.3.23 9:15 PM (220.86.xxx.249)

    우리 아이 비염이라 생각지 않고 이불 겨울에도 일주일에 3번정도 마구 털었습니다..
    윗글보고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아랫집엔 정말 미안할뿐이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 32. ....
    '05.3.23 10:55 PM (211.105.xxx.118)

    제가 이불터는 윗집땜에 스트레스받아서 이사결심한 사람입니다.
    동향아파트라 아침이면 햇빛쨍쨍인데 윗층여자가 거실에 깔아놓았던 매트를 아침마다 털어댑니다.
    우리가 아침밥먹으려하면 매트를 우리집 방충망까지 닿게해서 터는데 온갖먼지,머리카락이 아침
    햇살속으로 우리집거실로 다들어오고 우리집 방충망에 먼지 다끼어있고..차라리 서향이라면
    먼지들어오는것 보이지나 않을텐데..나중엔 밥하는데 환청이 다들려서 밥하다말고 베란다쪽
    쳐다보고..여름인데도 이불터는소리나면 얼른가서 베란다문닫고...말해도 소용없고..결국 이사했습니다..

  • 33. ..
    '05.3.23 11:07 PM (220.94.xxx.60)

    우리 윗집은 애 셋이서 온종일 딩구는 카펫인지 러그인지...그거 텁니다..
    베란다에서 우리집 쇠난간을 탕탕 치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카펫 부딪히는 소리더라구요..
    창문 열어놓구 있다가 온갖 부스러기에 먼지에.. 기겁을 하고 닫았어요.
    이제 따뜻해지면 창문도 자주 열어둘텐데 끔찍해요..
    도무지 생각이 없는건지..

  • 34. 하늘
    '05.3.24 12:47 PM (218.36.xxx.170)

    저희 윗집 아주머니도 얼마나 깔끔한지 이불빨래 베란다 밖에 빨래줄 연결해서 널고 털고....
    어떨땐 좀 화 날때도 있어요 겨울에야 창문을 닫아놓으니 그래도 좀 괜잖겠지만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창문 열어놓는데 먼지 들어오는것도 그렇고 이불빨래 펼쳐서 널어 놓으면 솔직히 우리집 베란다 창 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는데 그 조금의 차이가 햇볕을 많이 가리더라구요
    아파트는 이런게 좀 불편한것 같아요 주택이면 그래도 괜잖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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