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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엄마 모시고 놀러가요. 맛집아시면 갈쳐주세요

신바람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5-03-23 13:21:38

아주 오랜만에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아가도 데리고 설악산에 놀러갑니다.

잠은 설악 한화콘도에서 잘 건데 , 근처에 맛있는 집 있으면 갈쳐주세요.

모처럼 부모님과 나들이 갈 생각을 하니 참 좋네요.

맨날 정신없이 허덕이며 살다보니 외국여행은 고사하고 우리나라조차 어디가서 자고 오는 것은 쉽지 않더라구요
IP : 210.117.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마리
    '05.3.23 2:29 PM (220.70.xxx.208)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속초댁이랍니다. 여기 오시면 우선 회 드셔야죠?
    혹시 가자미새꼬시 아시나요? 갯배 타는곳 근처에 송도 횟집 있어요. 조금 허름한~~ 동네사람도 가면 간혹 자리가 없어서 전화를 하고 가죠.
    또 그근처에 88생선구이 있어요, 아주 맜나죠.

  • 2. 오월이
    '05.3.23 3:44 PM (203.240.xxx.110)

    미시령 저밑에 순두부집이 쭉 있거든요. 그중 젤 유명한 집이 있어요. 거기서 순두부 드세요.
    나오는 반찬도 맛있고 깔끔해요. 9년전 신혼여행때 가고 4년전 결혼 기념 여행때 가서 먹었지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3. 티티
    '05.3.23 3:55 PM (211.219.xxx.17)

    옛날 (지금은 운행 안하는) 속초공항길로 쭉 드러가면 있는 실로암막국수집....
    막국수랑 수육이랑, 울 친정부모님도 아주 맛있다고 하셨어요.
    일요일은 안해요..^^

  • 4. 첨밀밀
    '05.3.23 7:25 PM (81.71.xxx.198)

    미시령 넘어오면서 보면 "조문자 막국수" 인가.. 있거든요.
    우연히 들어가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집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글구 실로암 막국수 집은 전 별로더라구요.
    꼭 그렇게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제 개인적인 생각..)

  • 5. 둥둥이
    '05.3.23 8:53 PM (59.19.xxx.41)

    설악산 아래서 1년살았습니다.^^
    황태정식은 백담사 지나서 왼쪽에 송희식당.
    순두부정식은 학사평순두부집 중엔 김영애할머니집이 최고예요..
    미시령에서 내려와서 왼쪽입니다.
    막국수는 실로암막국수가 조은데 여러번 가본 결과 맛이 좀 와따가따하지만..
    그래도 맛집입니다..수육도 좋아요.참! 주일은 쉽니다.
    속초엔 88생선구이집이 맛있는데.불친절하고 정신없지만.맛은 보증합니다.
    속초 관광호텔 맞은편에 진양횟집의 오징어 순대도 맛있구요..
    회는 만약..대포항을 생각하신다면 비추예요..좀 한산한 외옹치항이 싸고 좋더군요.
    아기 있으시다니까..이 정도가 적당할꺼같네요..
    친정부모님이랑 나들이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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