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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없는 멍이 자꾸 생긴다면?
너무 지레 걱정하는 건지 모르지만, 뭐 백혈병이라든지 하는 나쁜병인지해서요...
남편이랑 사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것때문에 뭐 건강이 잘못되다고해도 놀라지도 않을상황인데, 혹시 조언해 주실분 계신가요? 부탁드릴께요!
1. 무늬만 주부
'05.3.23 8:15 AM (219.249.xxx.140)저는 다리에 멍이 잘들거든요.. 특히 무릎부근 ㅡ.ㅡ; 처음엔 저도 백혈병이면 어떻하나하고 혼자 지지리궁상떨었는데.. 제 주변에 친구들도 멍이 잘들더라구요 혈액순환 잘안되면 멍잘드는거 같은데...
제가 가끔 무릎도 시리거든요 ㅡ.ㅡ;;;;;; 팔다리야 당연히.. 차고;;
저도 궁금하네요. 병원에 가서.. 뭔 검사라도 받아야하는건지.ㅡㅡ;;;2. 아임오케이
'05.3.23 8:25 AM (222.99.xxx.224)멍 잘드는거 검사한번 해보세요.
꼭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우리 사촌올케도 멍이 자꾸 들어서 검사했더니, 결과가 별로 안좋았어요.3. 팔불출엄마
'05.3.23 8:55 AM (220.117.xxx.2)저 아시는 분도 원인없이 멍이 들다가 ...
검사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4. 겨란
'05.3.23 9:27 AM (222.110.xxx.183)비타민 C 부족 아니예요?
저도 멍 자주 드는데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5. ***
'05.3.23 9:44 AM (218.39.xxx.248)너무 과도하게 고민하는 것도 문제지만....
(저희 남편은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신 후로는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여 툭하면 병원 가자고 함)
저희 어머니가 그리 이유없이 감기에 이유없는 멍으로 별 거 아니라고 몇년을 그냥 지내셨대요
이유없이 멍 드는 건 임파선인가? 그것이 문제래요
병원 한번 가보세요6. ^^
'05.3.23 10:01 AM (211.44.xxx.87)이유없는 잔 멍은 비타민 부족 입니다.
비타민 뭔지는 잊어버렸어요;;;7. 때찌때찌
'05.3.23 10:08 AM (211.219.xxx.251)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그럴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어머님도 어느새 보면 멍이 들어있다고 하셨는데.....
주위 친구분들께서 혈액순화제를 추천해 주시더래요...... "써?란"
그거 드시고 난 뒤부턴..... 멍 얘기 전혀 안하시거든요..8. 분당 아줌마
'05.3.23 5:21 PM (220.127.xxx.5)멍이 질 드는 체질이 있어요.
저는 체육대회 한 번 하면 남편한테 매일 맞은 사람처럼 멍이 많이 들어요.
얼마나 많이 드나 하면 아는 친구가 심각하게 병원 예약을 해 주어서 별 별 검사를 다 했어요.
그게 백혈병 검사드라구요.
나중에 의사가 저를 건강염려증 환자로 오인하기도 했어요.
친정 엄마나 자매도 멍이 잘 드는 체질인지 알아 보세요.9. 미우
'05.3.23 6:25 PM (218.51.xxx.216)저도 멍이 잘 드는 체질인데요.
대학교 4학년땐가 장딴지에 너무나 이유없는 멍이 생겨서
세브란스가서 검사를 받았지요. 멍자리도 많이 아팠구요.
그 결과 백혈병같은 엄청난 병은 아니었구요
결절성홍반 인가 하는 병명이었는데요,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발병하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즉 그말은 뾰족한 약도 없다는 말이더군요
약먹고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없어졌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 그러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나을꺼에요. 백혈병은 급성으로 올때는 심한 감기같이
오지만 만성으로 올때는 심한 피로감이나 체중감소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10. 저도
'05.3.23 10:19 PM (61.85.xxx.210)멍 잘 들어요.
어디 부딛히지지도 않은것 같은데
특히 다리 부분에요.
몸이 좀 약한 사람들 중에 멍드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구요.
건강한 사람들은 멍 잘 안드는 것 같던데요.11. 잠오나공주
'05.3.24 11:13 PM (211.172.xxx.185)좀 쌩뚱 맞은데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니 제가 여기저기 부딫치고 다니더라구요..
꼭 허벅지 바깥쪽이 멍들길래 보니 책상 모서리에 자주 부딫치더라구요....
그리고 종아리도 멍들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자습감독하면서 몽둥이(표현이 과격하지만 암튼 몽둥이 입니다)로 제 종아리를 제가 치고 다니더라구요..
맨날 그러고 다녔는데도 자꾸 멍이 드는 이유를 몰라서 한동안 고민했었죠..
물론 저같지는 않으시겠지만 저같은 희귀한 분일지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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