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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때문에 미치네요.

도와 주세요.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05-03-22 17:02:07
저희 친정엄마 혼자 되신지 올해로 십년째인데
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남자 친구 사귀어 집에서
동거하다시피 했어요.
그 남자 거의 저희 집에서 공짜로 얹혀 살았쬬.
그 때문에 저랑 엄마랑 피튀기게 싸우다가 제가 포기하고
일찍 결혼했어요.
작년에 남동생이 사고쳐서 애기 생겨서 결혼도 안하고
올케가 들어와 살게 되어서 엄마한테 그 남자정리 하라고
난리쳐서 그 남자 떼내고 조금 잠잠한가 했떤니,
얼마전에 엄마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남자를 또 만난다고 하네요.
저희 엄마 쉰밖에 안되었고,아버지가 아프셔서 29세부터 병수발
들고 저희 삼남매 키우느라 고생하시는거 알기에 저희 남매들 엄마 이해하고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어요.
근데 이번에 만나는 남자는 저번에 집에 들어와서 살던 남자보다 더 하네요.
전 아직 그 남자를 만나지는 않았지만,제 남동생이 요새 수시로 전화해서
답답하다면 하소연을 해요.
엄마한테는 중장비 운전사라고 하고,월급통장이라고 맡기고
돈 없다고 엄마한테 손을 내미나 봐요.
저희 엄마는 그럼 빚내서 카드로 다 해주고요.
저희 형편이나 좋으며 말도 안하겠어요.
남동생 이제 직장 잡아서 다음달이나 되어야 정식 직원 되고요.
친정엄마는 한달에 백만원 정도 받아서 살아요.
그리고 그 전에 남동생이 사고쳐서 빚도 조금 있어서 매달 간당간당하는데
엄마가 그 남자 만나고서는 집에 돈이 씨가 마르고,빚이 더 늘었나봐요.
가진 재산이라고는 집한채 밖에 없어요.
그것도 은행에 대출 이천만원 잡힌 팔천만원짜리 집하나요.
가운데 여동생도 결혼해서 안정되고,남동생도 이제 정신차려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엄마 때문에 어떡해야 할지
그나마 있는 집하나 마저 날려 먹기 전에 붙잡으려면 명의 변경을 해 놓을까 하는데,
남동생 앞으로 말고 저희 남매 공동명의로 하면 세금이나
이것저것 서류가 복잡한가요.
여러분 꼬옥 도와 주세요.
지금 저희 친정엄마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는 상태예요.
다행히 인감도장이랑 집문서는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어디 아는 사람한테는 창피해서 말도 못 꺼내요.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저만 힘들어 죽겠네요.
IP : 221.140.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2 5:15 PM (61.96.xxx.180)

    법무사 사무실에 문의하세요. 어머님 인감을 갖고 계시다면 가능할 겁니다.
    자녀들 앞으로 증여 처리 하는거예요
    서류는 법무사에서 알아서 해줄거고요
    대신 수수료가 몇만원~몇십만원쯤 들거구요.
    직접 등기하는 수도 있지만 그냥 법무사가 낫더군요.

    세금은 증여세, 취득세-등록세 가 들지만
    8천만원짜리 집이면 증여세는 안나올거고
    취득세등록세도 기준시가로 하니까 얼마 안나올겁니다.

    공동명의로 해도 도장 하나 더찍는거지
    돈은 더 드는거 없으니까 공동명의로 하세요.

    하루라도 빨리 법무사 사무실에 문의해보세요. 두세군데 비교해보셔도 좋고...

    근데 집에 잡힌 대출은 누구 명의인가요? 만약 어머니 명의라고 해도
    결국은 집주인에게 빚 책임이 넘어가는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리 아시구요.

  • 2. ..........
    '05.3.22 5:27 PM (218.51.xxx.99)

    집산지 3년이 넘었으면 양도해도 세금 안나옵니다..
    그리고 집자체가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니,3년안되었어도,세금 얼마 안돼요..
    가까운 법무사사무실에 물어 보시면 공짜로 갈켜 줍니다..
    그리고 친정어머니.....
    아..정말 힘드시겠네요..
    남편께 못받은 사랑때문에 저러신다는 것은 이해하지만,장성한 자식들이 셋에다
    다 가정을 꾸렸는데..
    제가 딱히 떠오르는 방법은 없습니다만, 일단 금전적인 것을 동결시키는 방법이
    제일 좋구요,
    결국 그 엄니, 지금 50세라고 하셔도 남자들 사귈수 있는 기간도 얼마되지 않지 않겠어요?
    자식들이 ,특히 딸들이 스트레스 팍팍 주세요..
    지금 엄마가 그런 모습 보이고, 남자들에게 돈 다쓰면 엄마노후는 누가 책임지느냐...
    우리도 살기 힘들다..
    그렇게 살고 싶으신데로 살되, 엄마의 노후는 우리가 책임못진다는 것만 알아라..
    지금 남자들 ,돈없어서 쩔쩔 매는 사람뿐인데, 그 사람이 엄마노후 책임지느냐...등등..
    충격요법으로 나가세요..
    그리고 남동생과 사는 집에 엄마 사귀는 사람들이오는 일은 절~~~대로 있으면 안됩니다..
    가슴 아프시겠지만,
    좀 세게 나가는 방법이 나중을 위해 좋을 것 같네요..
    형제들이 모여서 지혜를 모으세요..
    그리고 어머님께 당분간은 절대로 절대로 돈 주지 마세요....
    힘내시구요...원글님의 가정에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할께요....

  • 3. 점 열개님
    '05.3.22 6:57 PM (220.127.xxx.71)

    지금 50세니 남자 사귈수 있는 기간이 얼마안남았다는 것은 오해 세요.
    제 남편 환자 중에 70 넘은 할머니가 계신데
    오시면 자식들 물리고 제 남편 한테 남친 상담해요.
    아직도 그 미련이 많이 남아계신지
    남친이 만족을 잘 못시켜 준다등등
    제 남편은 나이 들어도 그런거 건강한거다, 괜찮다 뭐 그렇게 말해 준데요.
    암튼 그 할머니 진료 받는 날마다 재밌는 얘기 많이 하던데요?
    지금 50이면 앞으로 20년 이상 속섞이시겠네요?

  • 4. ..........
    '05.3.22 7:25 PM (210.115.xxx.169)

    위에 점열개님 쓰신 분 말씀 맞아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아마 계속 그러실걸요.
    남자든 여자든 그렇게 나이 상관없이 이성을 찾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 5. 점두개
    '05.3.23 3:36 AM (218.236.xxx.26)

    그 어머니 앞으로도 계속 그럴걸요.
    모르게 할 수는 없고 (인감 있어 한다해도 엄마가 걸고넘어지면 무효 아닌가요?)그 집 명의 변경하는데 엄마가 찬성하시겠나요?
    점열개님 말대로 엄마에게 대놓고 강하게 말씀드리세요.
    지금 명의 변경 안해주면 앞으로 나이드시거나 아파도 전혀 모른다!
    하지만 엄마는 지금 남자가 필요한거니까 남자랑 떼놓은 말은 어떤 말도 안들립니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하다는걸 인정하시고 경제적으로 힘드시더라도 차라리 방을 따로 얻어 나가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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