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밑으로 떨어지는 기분 이해하시나요?
너무 답답해서 점이라도 보고 싶고,
너무 답답해서 하늘에대고 소리 치고 싶어요, "제가 그리도 잘못한게 많아서 이런 일들이 저게 일어나게 하는거냐구, 재미있으시냐구...."
한두개 일만 꼬이고 실패하면 그러러니 하면서 좋은하는 것 먹고, 좋아하는 영화 보면서 신랑과 아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기분 풀면 되는데...
모든 일들이 연속적으로 꼬이고 원하는데로 안되고 그로 인해 다른 일들도 못하게 되니깐 마음이 너무 답답합니다.
참 남들이 보면 별 문제도 아닌데 왜 저라냐구 너 보다 더 힘든 사람 많다고 저 질책하시겠지만,
사람이라는게 왜냑 이기적이라 자신의 입장에서 보기에, 속으로 위로 하면서 긍정으로 보고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속상하고 너무 허무해서 손을 놓게 됩니다.
지금 이렇게 힘들이유는 나중에 좋은 일이 있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현명한 사람들은 외부에 비난을 돌리지 않고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본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그릇이 되지 못하는지...
정말 억울하고 속상한건 저 잘하고 있었는데, 그 전화만 받지 않았더라도...
너무 속상해서 두서 없이 여기에 퍼 부었네요...
실비.
1. 김혜진(띠깜)
'05.3.19 10:26 AM (220.163.xxx.3)너무 낙심하거나 맘 상해 마시고, 차 한잔 하시면서 맘 푸세요~~
제 얘기도 결국은 책에나 나오는 얘기라 별 도움이 못되서 안타깝습니다.
힘내시고, 맘 푸세요~~2. 안나돌리
'05.3.19 11:06 AM (210.113.xxx.215)힘든 일 지내고 나면 또 좋은 일 생길꺼애요...
힘드고 어려운 길을 만났다 생각하시고
잘 헤쳐 나가시면 또 평탄한 길이~~~
사람사는 게 다 그런 것 같드라구요...
힘내세요!!!3. 봄&들꽃
'05.3.19 11:18 AM (219.240.xxx.62)꼬이는 일은 언젠가는 풀리는 거 같아요. ^ ^
잘 하고 계시면 그걸로 된 거죠 모.
기분 풀고 힘내세요!!4. ㅇㅇ
'05.3.19 11:37 AM (211.205.xxx.170)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겪는게 당연한거에요
항상 좋은일만 보고 아무일도 겪어 보지 않고 무사하게 사는 것보다는 모진 풍파와 시련을 겪어보고 이겨낸다는거 참 멋지지 않나요
그런걸 이겨낼때마다 자신감도 생기고 비로소 인간답게 산다는걸 느끼실거에요
그땐 힘들었어도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일도 많구요
그래서 이런 구호도 나온거잖아요
아자아자화이팅~
힘내라힘~5. 헤스티아
'05.3.19 12:30 PM (220.117.xxx.79)전화때문에 속상하셨나봐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실비님!! 실비님 잘 하고, 잘 견디고 있는거,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잘 아시쟎아요.. 전화 상대가 뭐라 오해하던,, 넘 신경쓰지 마세요!! 아뭏든 시간을 보내고 견디고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상황이 변해있을 거에요..
예전에 성공한 중소기업사장님(여성분)이 그러셨대쟎아요..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2년간, 계단을 오르는 심정으로 살았더니, 이렇게 성공했다구요.. 계단을,, 다음 한계단만 바라보고, 올라서고, 다시 다음계단만 바라보고,, 그렇게 살았더니 어느새 계단을 다 올라와 있었다고.. 계단 꼭대기를 바라보고 살았으면 질려서 도저히 견디지 못 했을 거라고..
그렇게 하루하루 처리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가고, 일은 어찌되었던 정리되고 그런 시간들이 있는가봐요.. 살다보면..-.-;;
실비님 아자아자!!6. 선화공주
'05.3.19 12:34 PM (211.219.xxx.163)정말..나쁜일은 연속으로 터지더라구요...,,
저는 그럴때가 있었는데...
그때 저는 납짝 업드려서 그것들이 내 위로 지나가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었어요
도저히 나를 떠나지 않을것 같던 문제들도...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면...
어찌 어찌 해결되어지더라구요...^^*
실비님께 지금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힘내시고...이럴때일수록 건강 유의하세요...하루라도 빨리 해결되시길 빌어요...^^*7. 낮잠
'05.3.19 12:54 PM (221.138.xxx.54)맞아요
나쁜 일 연속으로 터지죠--;;
저같은 경우에는 나쁜일때문에 속상해서 정신도 멍하고 손놓고 있고 그러다 보면 그것때문에 또 일 터지고.. 그런식이더라구요,,,
결국은 내가 맘 추스리는 거 외엔 도리가..--;;;
저같은 경우는 우선 잊어버리려고 해요,..
잘 못 견뎌해서..
그러다 잊혀지고 나면 살금살금 다시 보면서 하나 제자리에 두고 다시 잊어버리고.. 또하나 제자리에 두고 잊어버리고..
그러다 정말 잊혀지면 성공^^~~~이죠^^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7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4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