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

어찌해야할지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05-03-19 00:30:05
그렇지 않아도 몸살기가 있었는데....한참을 울고 났더니..그만 서 있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는 열이 들끓을거 같습니다

11살 내 아이...
산만하고 장난이 심하고..그러면서 예민한 아이

어렸을때부터...아이 교육에 참 열성이였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잠든후에야..씻고 청소하고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는 ..눈 뜨고 있을때는 오직 아이들에게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타고난 그릇이라는게 있는건지
아무리 해도...안되네요

오늘 영어학원 선생님이 전화 오셔서....아무래도 레벨을 낮춰야겠다고
한반에 10명인데...우리 아이가 제일 저조해서 수업을 전혀(ㅜ.ㅡ) 따라가지 못한다고 하시네요

학원 가기전에 ...분명 함께 예습도 했건만...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모든 학습에서...골고루...지적만 당하는...이  아이를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IP : 61.254.xxx.24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9 12:37 AM (218.145.xxx.106)

    레벨을 낮추는게 지금은 속이 상하지만
    그리 큰일은 아니에요.
    수준에 맞춰서 성취감을 느껴가며 배우면
    나중에 못따라갈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 2. 엄마
    '05.3.19 12:40 AM (218.239.xxx.215)

    느림보 학습법 권해드리고 싶어요
    서점가시면 팔거던요
    한번 읽어보세요

  • 3. 아이가 혹시...
    '05.3.19 1:14 AM (220.118.xxx.150)

    천재가 아닐까요?
    발명왕 에디슨도 그랬다지요?
    산만하고 장난심하고 엉뚱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건 아니지요.
    아이 나름의 장점이 있을겁니다.
    잘 못하는거 붙들고 계시지 마시고,
    아이가 잘할수 있는거 개발해 주세요.
    그게 설령 댄스라 하더라도...
    누가 압니까? 제 2의 비가 될지...

  • 4. ...
    '05.3.19 1:17 AM (221.155.xxx.145)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산만하고 장난이 심하고..그러면서 예민한 아이"라고 하셨죠
    혹시 adhd는 아닐까요
    저학년일수록 치료가 빠르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해요
    저도 경험이 있는지라...^^

  • 5. 하나가 열이면..
    '05.3.19 1:39 AM (211.179.xxx.202)

    일단 한과목만 집중공격하시면 안될까요?
    예로...일년내내 수학만 시켜보세요.수학에는 자신감이 가져질런지...
    한가지잘하는게 열가지 잘하는걸루 확산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6. 첫비행
    '05.3.19 1:44 AM (137.32.xxx.32)

    저는 겉모습이나 경제적인 부분이 아닌 문화나 사상적인 면을 말할께요.
    캐나다인 한테 들은 말인데요.
    어렸을때 중국의 무협영화 비디오 보고 동양인(황인종)들은 전부 신통력있고 하늘을 날라다니면서 싸우는 무술의 달인 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이렇게 순진한 백인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영화나 비디오가 동북아시아인의 이미지에 영향을 줄수도 있네요.

    사실 동양의 정신문명이라는게 말이 좋아 정신문명이지 그 알맹이를 뜯어 보면 까마득하게 오래된 수천년전 사람들의 자연관을
    보여주는 사상이라 지금의 수준으로 보면 거의 오컬트적인 내용이거든요.
    도(道)를 닦다 보면 도교선사들은 마침내는 예지력을 갖춘 초능력자가 된다는;;

    반면에 서양인들은 기독교의 내용도 황당한지라 오랜 세월 동안 공격을 받고, 공격을 해서 그런지 이미지변신을 잘 한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하루 이틀만에 된게아니고 수백년동안요.

    정신건강을 위한 참선은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미국의 철학도들은 그리스의 철인들이나
    흄,헤겔의 철학에서 볼수 있는 인간의 정신에 대한 심오하고 예리한 통찰력과 지성이 동양철학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껍데기는 도움이 되지만 정작 알맹이는 별 볼일 없다는것.

    이런 이미지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아니라 중국에 대한 이미지예요. 그것도 경제발전에 열올리는 지금의 중국이 아니라 전통적인 중국에 대한 이미지의 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인구도 적고 나라가 작아 존재감이 없으니 이런 중국의 이미지에 묻혀가죠.

  • 7. 내맘대로 뚝딱~
    '05.3.19 7:18 AM (82.41.xxx.37)

    adhd가 뭐죠..? 제가 궁금해서요...

  • 8. **
    '05.3.19 9:11 AM (211.57.xxx.131)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입니다.

  • 9. 미네르바
    '05.3.19 9:32 AM (222.96.xxx.226)

    ^0^

    요즘 제가 자녀 독서지도 강좌를 다니고 있습니다.
    듣기가 중요하다는군요.
    아이들이 듣는 것에 문제가 있으면 공부에 집중이 안되다 합니다.
    듣기가 안되니 친구들이 공부 할 때 다른 행동하며 놀지요.

    애들은 발달단계상 만지기 단계, 듣기단계, 읽기 단계가 있다면
    그 단계에 충족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에서 문제가 있다는군요.
    먼저 엄마가 이야기책을 읽어주세요.

    자꾸 들려주고 들려주고 어느 날 본인이 읽으려고 할 때 멈추면 됩니다.

  • 10. 미네르바
    '05.3.19 9:39 AM (222.96.xxx.226)

    ^0^

    듣기가 잘되면 읽기 넘어가고 그리고 엄마랑 공부하기 시작입니다.
    공부 가르키면서도 닥달하지 마세요.
    편안한 기분으로 공부를 해야 공부도 효과적이지
    엄마에게 야단맞아가며 하는 공부 주눅만 들고 공부효과 별로 없습니다.
    ----->저도 이 부분 실천이 참 어렵네요.

  • 11. 소금별
    '05.3.19 9:40 AM (211.203.xxx.138)

    제 조카가 여자아이인데,
    산만하고.. 장난이 심하고.. 집중력이 무척 떨어지는 그런 아이입니다...
    저희 조카는 어느학원을 가도.. 듣는이야기가.. "아이 머리는 정말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로 비상하고.. 빠른데, 산만하고 집중력이 뒤떨어져서 대책이 안선다고.. "
    4학년이 되자 고민하던 저희 올케는 잘 나가는 과외선생님을 붙여주드라구요..
    그 선생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권하시기를 총명탕을 먹여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정말 손해보는셈 치고 총명탕 2재를 먹였다네요.
    저희 올케는 효과있다고 말하네요..
    과외선생님 덕분인지, 요 총명탕 덕분인지 알 수 없으나...효과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조카 친구들도 총명탕을 속는셈치고 먹고 있다고 하네요...

  • 12. 1111
    '05.3.19 9:42 AM (211.119.xxx.23)

    근데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릇이 크기가 다르답니다.
    저희애도 그런데요. 그래서 전 최소한 경제관념이라도 키워주려고 애쓴답니다.
    공부를 못하고도 인생은 살아내야 하고, 또 돈과 상관없이 살 수는 없을 테니까요.
    달리기만 선수가 있는게 아니고, 공부도 선수가 있어요.
    님. 똑같은 아이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기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애쓰고 용쓰고 억지로 가 대학을 가서 엄마랑 사이 안좋아지기보다
    저 좋은 거 공부하면서 나 대학을 가자고요.
    성적이 좋아지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어차피 공부도 앞선 1퍼센트에서 5퍼센트의
    세상이거든요. 나머지는 다 자기 나름의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면 될 것 같은데...

  • 13.
    '05.3.19 11:23 AM (220.116.xxx.155)

    교육면에만 너무 치중하고 아이의 사회성부분에서 무심했던 건 아닌가요? 레벨내려가는 건 그리 마음에 두지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잘 모르고 레벨만 올라가는 것 보다 모르는 것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는게 더 중요하지요.저희애는 제가 체크해봐서 모르는 게 많으면 일부러 선생님께 전화해서 레벨올리지말고 다시 복습하게 반 변경해달라고 합니다.

  • 14.
    '05.3.19 11:26 AM (220.116.xxx.155)

    그리고 위에 어느 님이 얘기했듯이 ADHD검사도 한 번 해보세요.엄마뿐 아니라 아이도 행복하지않고 주위 친구들도 방해받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 15. 헤스티아
    '05.3.19 12:13 PM (220.117.xxx.79)

    정말 주의력,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요.. 소아정신과가셔서 집중력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16. ....
    '05.3.19 1:44 PM (211.55.xxx.98)

    남일 같지않네요.

    전 우리애 일찌감치 제빵기술이라도 익히게 할까봐요....

  • 17. ...
    '05.3.19 1:51 PM (210.104.xxx.5)

    어머니가 문제점을 인식하신것만으로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아이들 정말 요즘 굉장히 많거든요. 정말 병원한번 가보라고 진심으로 부모님께 충고드리고 싶지만 그말이 어디 쉽게 나오나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요즘은 전문 상담기관이 많으니까 상담이나 진단을 받아보실것을 꼭 권해드립니다. 전에 티브이에서보니 학습부진아를 위한 클리닉같은것도 있던데요.
    학습부진의 원인을 진단해 준다고 하더군요.

  • 18. 하눌님
    '05.3.19 1:55 PM (211.195.xxx.219)

    영어레벨이나 공부가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치료가 되니까
    소아 정신과 가시는게......
    제가 아는사람도 이번에 딸이 대학같는데 어려서 문제가 있을때 발빠르게(문제라고 느낄때 )해서 원인제거와치료해서 너무 이쁘게 컸어요
    그릇의 크기는 그 다음일것 같은데요

  • 19. 하눌님
    '05.3.19 2:05 PM (211.195.xxx.219)

    제 생각에는요 .

    다리가 부러지면 정형외과에 가고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가고 아이가아프면 소아과
    가는것처럼 소아정신과에 대해서도 부모님의 열린마음이 필요할것같네요

  • 20. 정신과가란말이
    '05.3.19 8:05 PM (221.155.xxx.48)

    그리 쉽게 나오시나요?
    제가 정신과에 대해서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원래 조금씩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산만합니다.

    원글님...
    너무 상심마세요.
    레벨 낮추는데 예민하시지도 말구요.
    레벨낮추는게 님보다 아이가 더 상처가 아닐까요?
    아이들은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더 예민하답니다.
    엄마가 먼저 아이에게 괜찮다고 따사롭게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레벨 좀 낮추는게 뭐가 그리도 눈물이 나나요?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 레벨 낮춰서 공부하는게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아이가 머리가 나빠서도 아니고
    엄마는 너무 열성이고 아이는 준비가 안되었을수도 있으니까요.
    님의 아이를 믿으시고 기다리세요.
    힘내세요.

  • 21. ....
    '05.3.19 10:03 PM (221.155.xxx.145)

    감기에 걸리면 병원가죠
    뇌에 감기가 오면 병원 가는 겁니다
    소아 정신과 이상하게 생각할것이 전혀 아니랍니다
    적절한 시기에 하는 치료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22. 소아 정신과...
    '05.3.19 10:14 PM (220.118.xxx.176)

    너무 오바인것 같은데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님들... 소아 정신과 가보셨는지...
    여기는 한국땅이고 외국 영화에서 보는 그런 소아 정신과 아닙니다.
    아이라고 전혀 모르지 않습니다.
    눈치도 있고 분위기도 알고...
    그 충격이 일주일 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오히려 역효과를 본 경우를 봐서 그런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23. 봄&들꽃
    '05.3.20 12:45 AM (219.240.xxx.62)

    공부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건 아니잖아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지.
    아이가 공부를 싫어한다면 좋아할 만한 다른 걸 찾아주는 것도
    역시 부모의 할 일 아닐까요.
    지금 아이에게는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함이 필요할 겁니다.
    스스로 얼마나 자괴감이 들고 그러겠어요.
    엄마 마음 무너지시겠지만 아이 마음은 더하겠죠.
    그리고... 학교 성적은 살면서 두 세번은 바뀝니다.
    초등 때 잘 했던 학생이 고등학교 가서 잘 하란 법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이해하는 만큼 차근차근 정확하게 공부하다보면
    세상 살면서 필요한 모든 것은 전부 다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절대 아이보다 먼저 약해지지는 마세요.
    힘 내세요. ^ ^

  • 24. ...
    '05.3.20 1:35 AM (211.207.xxx.51)

    남들 눈 무서워서 우리 아이 방치하시렵니까?
    병원가기전에 아이에게 알아듣게 잘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엄마가 널 사랑하니까 검사한번 받게 해주고 싶다. 그냥 IQ 검사나 적성검사 하는거나
    비슷한 거니까 편안하게 생각하고 한번 받아보자 ...
    뜻밖에 아주 정상일 수 도 있어서 위에 독서지도하는분 제안대로 엄마가 붙잡고 차근차근하면
    좋아질 수도 있구요. 단순히 집중력 부족이라해도 전문가들이 좋은 조언을 주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고 심각한 행동장애가 있다면 빨리 발견해서 다행일거구요
    아이들의 문제는 빨리 발견하고 수정해 주는게 효과가 커요.
    초등 고학년만 되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25. 헤스티아
    '05.3.20 8:40 AM (220.86.xxx.165)

    집중력 장애가 있으면, 초등고학년, 중 고등학교시절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하는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르세요.. 그래서 '단순한 집중력'문제, '별거 아닌일'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그렇지 않거든요.. 어른의 편견이,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는 있겠지요.. 원글님의 글을 읽어보니, 제 아이라도 주의력검사 받게 할 것 같아서 조언드린거랍니다. 그리고 상담기관이나 복지관에서는 주의력장애를 진단하는 전문 프로그램(컴퓨터프로그램화 되어 있어요)이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이건 저도 들은 이야기라서..) 그래서 소아정신과를 더 권해드렸던 거랍니다.

  • 26. 곰곰
    '05.3.20 7:14 PM (218.48.xxx.45)

    정신과라는 곳에 대한 엄마의 편견,거부감 등의 부정적인 마음이 아이에게 말로 행동으로 표정으로 전해졌을 경우 아이가 부정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예방주사 하나를 맞히러 가더라도 가기전에 "아플텐데 어쩌냐 "하고 엄마가 동동거리면 그 불안감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안 좋다는 이야기 들은 긋 같은데 정신과의 경우 엄마가 더 당황스러워 그랬을 가능성이 높지않을까싶어요.요즘은 정신과에 학생들이 집중력높이는 그런 것 때문에 찾는 경우도 많대요.

  • 27. 소아 정신과...
    '05.3.20 11:23 PM (222.108.xxx.218)

    남들 눈이 무서우니 가지마시라고 말씀드린거 아닌데요...
    거기 오는 아이들...
    제가 보기엔 더이상 대책이 없어서 온 아이들 같아 보였습니다.
    엄마는 아무런 편견없이 가자고 했었는데...
    가보고 편견이 생겼습니다.
    섣불리 결정할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무척 큰 충격을 받은것 같았습니다.
    다녀오고... 한동안 얌전하게 지냈습니다.
    어느날 그러더군요.
    자기도 공부안하면 그런데 보낼거냐고...
    제가 받은 충격의 이상을 아이는 받았던것 같습니다.

  • 28. 소아 정신과...
    '05.3.20 11:26 PM (222.108.xxx.218)

    저의 경우는 다녀오고나서 더 나빠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 아이는 내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상담을 받아보시고 저와는 다른 효과를 보신 분의 얘기를 들어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29. ....
    '05.3.21 1:22 AM (221.149.xxx.178)

    신경정신과 다녔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기는 했지만, 아이의 문제 조금, 엄마의 문제 많이란 걸 알게 되서 아이는 조금 고쳤고 저는 무지무지 노력해서 많이 고쳤습니다. 지금은 둘다 행복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태도에 의해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더욱 많다고 하더군요. 객관적인 전문가의 판단이 무척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 가도 그만입니다. 병적인 상황은 아니었으니까. 상담료도 감기 치료 보다 비쌌고 단시일에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과외비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다녔었는데, 일년 과외한 것 보다 성과는 좋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