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만 크리닉

복부비만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5-03-18 21:55:27
비만 크리닉다니고 효과 보신분 경험담 들려주세요.
기간, 비용,감량무게,----
IP : 222.98.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3.18 10:21 PM (211.207.xxx.219)

    저 다녀봤는데요... ^^;;
    사람따라...다르겠지만...
    제가 워낙 약발을 잘 안 받는 체질이어서 그런지...식욕 떨어뜨리는 약도 겨우 일주일 정도 효력이 있다가 밍숭맹숭해지고...
    의사선생님도 저한테는 별 처방도 안 내리더라고요.
    그저, J씨는 빈혈부터 치료하고 밀가루음식만 자제하면 걱정이 없습니다~! 이 말씀밖에 안하셨거든요.
    (제가 보기와는 달리 평생 빈혈을 달고 삽니다. ㅠㅠ 빈혈때문에 살이 빠지기가 어렵기도 한가봐요)

    저랑 같이 다녔던 친구는 저와 달리 지방분해주사(?)같은 것도 맞고 다양한 처치를 받던데...
    좀 빠지는 듯하더니만... 결과적으로 큰 효과 못봤어요.
    워낙 그친구는 날씬한(?) 상태로 갔기에 의사한테 왜 오셨냐는 이야기를 들었던 경우였지만요. ^^;;

    부분비만인 분들이 다니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운동으로 국부의 지방만 제거하기는 어려운 것 같으니까요.
    아는 언니는 배만 유독 나왔었는데 많이 효과 봤대요. 그런데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약발이 잘 받는 분들은 식욕억제제 처방받으시면 아마 좋을거예요.
    저도 정말 처음엔 밥이고 뭐고 전혀 음식이 당기지 않더라고요.
    원래는 일년 365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밥 생각이 없는 일은 없는! 그런 왕성한 식욕의 소유자거든요.

    운동이나 식사조절과 병행하시면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고요...
    자제력이나 셀프컨트롤이 잘 되는 분이라면 굳이 안 다녀도 될 것도 같아요.
    근데...건강체크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고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거...
    돈 은근히 깨집니다. ^^;;
    저는 그나마 빈혈약, 식욕억제제 밖에 처방받지 않아서 덜했지만...
    그 친구는 별 거 다했는데...야금야금 돈이 들어가더니 나중엔 한달에 백만원도 술술 빠져나가더라는군요.
    참고만 하세요. ^^

  • 2. 배추흰나비
    '05.3.18 11:40 PM (61.102.xxx.249)

    제 주위에서 한방으로 다이어트 성공한 사례가 3건 있는데.. 3명 가서 3명 모두 성공했어요.
    한약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더라구요.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로 정말 확실하게 빠진 언니는... 정말로 음식일기 꼬박꼬박 써가며, 친구들 만난 자리에서도 꿋꿋하게 하라는대로 다 해서 정말 용 됐구요.
    한약 꼬박꼬박 식이요법 조금 대충 한 사람들도 빠지긴 빠집디다..
    다들 그 한의원에 경탄을 금치 못했지요.

    관심이 없어서 잘 물어보지 못했는데.. 잘 들어뒀다가 가르쳐드릴걸....

  • 3. 다연이네
    '05.3.19 1:28 AM (222.237.xxx.126)

    배추흰나비님..저 그 한의원 가르쳐주세요..

  • 4. 튼튼맘
    '05.3.19 9:43 AM (211.253.xxx.49)

    저말고 같은 아뒤(사랑맘)이 계신 것 같아 제가 바꾸었습니다. ㅎㅎㅎ
    제 동기들이 비만클리닉에서 많이 근무하고 있고(서비스에 비해 돈이 많이 든다는 말을 하고 싶은것임), 저 또한 아류의 일을 합니다. 지방분해, 약, 한약...무엇을 하시든 지속적인 행태의 변화가 없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은근히 들어가는 돈...그것 대신에 간단한 의학검사를 먼저 해보시고, 검사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신체구성검사를 하셔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시고 그 부분을 해결하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통해서 확인해보는 것~~~~가~~~장 중요~~~ 성공하세요.

  • 5. 요조숙녀
    '05.3.19 11:54 AM (61.79.xxx.17)

    병원에서 4개월정도 비만클리닉받았습니다.
    먹는약은 식욕억제제같은거였는데 한2주정도는 확실히 밥맛없고 안먹어도배안고프고 도무지 땡기지가 않더라구요.몸무게도 한달에 3키로 정도 빠지고 헌데 약발이 나중엔 안받아요. 내스스로 억제하지않으면 약효는없고 지방분해주사, 전기침.저주파치료기 모두했는데 별효과못봤구요.
    처음엔 빠지지만 두달후부턴 빠지는 속도가 엄청늦어요(빠지는건지 아닌지)
    돈 은근히 들어가서 내 의지대로 해보자하고 병원끊고 음식조절하고있어요.
    더이상은 찌지 않았구요
    자신과의 싸음이 필요합니다

  • 6. 시냇물
    '05.3.19 3:42 PM (211.210.xxx.225)

    제일 효과적으로 빼는것은 하루에 4-50분씩 빠른속도로 걸으시면서
    생식을 아침 저녁으로 드세요
    점심은 평소처럼 먹고싶은것 드시면서 중간중간에 과일정도는 드셔도 되요
    요요현상없이 신체에 무리가 가지않으면서
    살빼는데는 최고에요
    엄마를 닮아 퉁퉁한 울아들 20키로 확실히 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