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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되네요
저는 남이 저한테 돈빌려달라는거하고,다단계 가입하라는거예요..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부쩍 그런 부탁이 많이 들어오네요.
가까운 지인들이라 거절하느라구 둘러대는데도 이제는 한계가 오네요.
어떤이들은 심지어 카드도 빌려달라 하는데....ㅠ ㅠ!!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까지 무너질려고 하고요,또 내가 너무 쉽게 보여졌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내가 이기적이라서 그런가 하는생각도 들고요...
님들도 주위에서 이런부탁 한번씩은 들어봤을텐데,,,어떻게 대처하세요?
1. 절대
'05.3.16 10:10 PM (210.183.xxx.202)돈거래 절대 하지 마세요..
돈잃고 사람 잃습니다.
빌려주진 마시구요
여유되시는 한도내에서 그냥 주세요.
빌려주거나 보증서거나 카드 빌려주는 일 등등
절대 반대!2. 날날마눌
'05.3.16 10:11 PM (218.145.xxx.144)뭐 저희는 서로를 내세웁니다...
다른 경험은 없고....
돈빌려달라는거...
물론 안하면 좋지만 상황보아 해야할땐...
와이프한테 물어보고~~로 운을 떼서....제 이름으로 붙쳐주더라구요....
저도 안다는걸 상대방에게 확실히 알릴려구 그러는지...3. 날날마눌
'05.3.16 10:15 PM (218.145.xxx.144)아~친구가 아주 소액을 빌려달라 그래서 그렇게 한건데...2번...떼여도 그만일정도 금액이었는데
근데 다신 못할 짓이더라구요...
원래 형편이 괜찮은친구였는데 지 생각에 못사는 우리한테 돈빌린게 자존심 상했는지....
그후에 어찌나 다른 친구앞에서 우릴 무시하고 깍아내리는지....
진짜 눈물나게 그친구가 미웠어요.....지금도 다는 이해가 안돼요...ㅠㅜ4. 절대!
'05.3.16 10:15 PM (211.204.xxx.168)안빌려 주면 그때만 서로 좀 서먹하면 되요.. 둘째 난지 얼마 안되고 가뜩이나 쓸돈도 없는데 신랑 선배가 내일모래 준다며 작년 8월 150만원 급히 빌려가더니 여태 깜깜 무소식 입니다..
섣불리 빌려주지 마세요.. 매번 부부싸움의 원인이예요..5. 실비
'05.3.16 10:20 PM (222.109.xxx.224)하지 마세요. 님 힘드시더라도 거절하셔야 합니다. 가족끼리도 (부부, 부모 말고 조금 뭐, 사촌 오촌정도) 돈거래 하는것 아니라고 합니다. 가까운 친구일수록 돈 거래 하는 것 아니라고 합니다. 의 상하고, 마음에 상처 받고 우정 잃고, 신뢰 잃고...
님께서 이기적인것 절대 아닙니다. 확고하게 안된다고 하십시오 (헉 카드 까지 빌려 달라고 해요? @@)
실비6. 노!
'05.3.16 10:26 PM (211.224.xxx.40)빌려줬다고 얘기해 보세요.
저 예전에 아랫집에 돈 몇만원 몇번 빌려줬는데 약속을 잘 안지키더라...하고
얘기했다고 아는 사람들한테 바보 취급 당했습니다 ㅠ.ㅠ
저는 남편한테 용돈 받아서 쓴다고 얘기하구요.
다단계 이런거는 형편이 안돼서...라고 얘기하고
뭐 대신 설명은 들어줍니다. 근데 제가 워나악~ 거절을 잘하는 성격이라
제가 맘상하는게 아니라
아마 판매하는 사람들이 맘상할거예요.
돈 없어서 구입을 못하냐 이런말 들어도 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원래 판매자들이 구매자들의 자존심 건드리잖아요.
근데 왜 저는 그런말 들어도 자존심 안상하는지 ㅋㅋ
내 돈이예요.
안빌려줘도 돼고.
물건 안사줘도 돼요.
저처럼 냉정히 거절하기 힘드시면 몸으로 때우세요.
정말 미안하다....그러고 얘기도 몇시간이든 들어주고....그렇지만 정말 미안하다...안된다... 그러세요.7. 예
'05.3.16 10:28 PM (211.196.xxx.122)정말 돈 거래는 안되요
이제까지 돈 그냥 주거나 빌려주거나 좋게 끝난 적이 없어요
근데 전 요즘 교회가자고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하는 친지땜에 화낼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전 절에 다니고 싶고
아무리 싫은 내색을 해도 안 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8. .....
'05.3.16 10:56 PM (218.237.xxx.128)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나중에 맘 아파하시지 말구 받지 못하면 혼자서 골병 생겨요
아니면 그냥 주는거라 생각하고 맘을 비우시구 주시던가 (가까운 사이라면...)
카드는 더더욱 안되구 다단계는 더더더욱...아예 연을 끊으세요9. .....
'05.3.16 11:00 PM (218.237.xxx.128)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고 돈이 거짓말을 하는거잖아요
갚은 싶은 맘은 굴뚝같아도 당장 돈이 없으니 못갚는거구
또 막상 어려운 형편에 빌린돈 갚을 여유돈이 생겨두 갚을 생각보다는
일 터진데 막기 급하구....그러다 보면 사람 잃구 돈 잃구...
그냥 돈거래는 하지 마시라는 말 하고 싶네요..
첨엔 서운하다 할지라도 나중엔 다시 보게 되지만
돈 빌려주고 못받으면 빌려간 사람도 빌려준 사람도 서로 미안한 맘에
피하다보면 둘다 잃게 되는거죠10. 준희맘
'05.3.16 11:12 PM (211.171.xxx.155)전 빌려 준적 있는데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사람한테 빌려줘서 받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빌려줘도 고마워 하지는 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빌려 달라고 했더니 내일 모레 쓸 일이 있다고 하면서 그래도 빌려 가겠냐고 합디다. 저한테 빌려간 사람이. 그래서 저도 빌려 주란 소리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기 아쉬울때는 카드까지 빼달라고 하면서 지한테 피해간 거는 참지 못하는 부류의 인간이 있습디다.
자고로 내 가족이외에는 자기 필요에 부합하거나 도움되는 사람만이 좋아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이견을 다는 분도 있겠지만.....11. 첫비행
'05.3.16 11:53 PM (137.32.xxx.32)카드는 절대 빌려주시면 안됩니다. 돈도 빌려줄 때는 항상 떼어먹힐 각오를 하고 빌려줍니다.
아니면 확실하게 거절하시는 게 나아요. 아는 지인들일 수록 돈 거래는 삼가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오히려 돈을 빌려주게 되면, 그로인해 여러가지 껄끄러운 일이 생겨서 빌려주나 안 빌려주나 서로 맘 상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그럴 바에 딱 잘라 거절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다단계, 카드는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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