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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집장만 관련 잔금 문의
생애 처음으로 내집 장만을 하게된 3년차 주부에요..
집 계약을 하고 나선 새벽마다 뒤척이며 잠을 못자네요.
잘 샀나 어쨌나 계속 뒤돌아보게 되고, 중도금, 잔금 등을 치루는 것도 걱정이구요..
집은 1억2천짜리 아파트를 샀구요. 그집에 대출이 9천이 있는데,잔금시 상환조건으로 했답니다.
계약금 1천만원은 3/2일 지급했구요, 중도금 3천만원은 4/8일 그리고 잔금 8천은 4/20일날
지급하기로 했어요. 여기서 매도자의 대출금은 중도금에서 1천만원과 잔금8천만원으로
상환예정이구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은 4천만원으로 이삿날은 4/24(일)이면서
잔금치뤄야 하는 4/20일에 전세금을 미리 땡겨받을 수 있을까요?
집이 안나가 주인이 대출이라도 받아서 우리에게 준다면 양해가 되겠지만,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 그들의 입주전 보증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새로운 세입자는 우리가 이사를 나가야 들어오겠지만, 이런 것을 그들에게 양해를
구할 수 있는 부분인지 어떤지 모르겠어요.
내 집으로 이사하기전 약이라도 뿌리고 청소라도 하려고 이삿날을 조금 띄웠는데,
안그러면 같은 날(4/20) 이사를 해야할까봐요.
그 고민을 어젯밤 남편이랑 상의하려했더만 끝까지 듣지도 않고 버럭 소리만 지르네요..
어디 마땅히 상의할 곳없어 이곳에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날날마눌
'05.3.10 10:25 AM (218.145.xxx.157)새로운 세입자가 입주전 보증금을 준다는거는 아마 힘드실수도 있을듯해요...
다들 살돈 보증금을 빼서 옮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귀가 맞아 돌아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집주인도 마찬가지구요....집이 나가야 보증금을 빼줄껄요...
대출을 받아줬음하는것두....
그래도 양해는 구해보세요..
저두 이번에 집을 질러 놓고 고민하다 남편이랑 좀 싸우기도 했는데..
내 고민만큼 상대방두 고민이 많아 예민한가봐요...
뽀글이님 남편분두 그러실꺼예요....2. 날날마눌
'05.3.10 10:26 AM (218.145.xxx.157)이사 잘하시구요...
3. 팬넬
'05.3.10 10:43 AM (222.98.xxx.61)주인이나 새로 오실 세입자분하고 일단 상의해 보시구요,
-기대는 거의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안됀다시면 이사일을 조정하시는 수 밖에 없을거예요.
그리고 대출금 9천이 있다셨는데,
중도금 2천,잔금 9천으로 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잔금일에 같이 은행가셔서 대출금 상환을 확인하셔야 하거든요.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야 아니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대출금 완전상환이 안되면
나중에 뽀글이님한테 피해가 올 수도 있으니까 확실히 해두시는게 좋아요.
문제 잘 해결되시길 빌께요.4. 팬넬
'05.3.10 10:45 AM (222.98.xxx.61)아,다시보니 중도금에서 1천만원 먼저 상환하기로 하신거군요.
그렇담 뽀글이님도 은행에 두번다 같이 가시는 게 좋아요.5. 뽀글이
'05.3.10 11:06 AM (202.31.xxx.156)아~감사합니다.. 제가 세입자라도 입주전에 보증금 준다는게 꺼림직할 것같아요. 답변주신 날날마눌님과 팬널님 감사합니다. 아쉬운 소리하기 싫은데, 이삿날을 같은 날로 맞추는게 좋겠네요.. 그쵸?
6. 창원댁
'05.3.10 11:15 AM (211.187.xxx.128)아니시면 이사갈 아파트 이왕 잔금은 대출금 상환할 거니까 잔금일을 조금 늦추시고 그 늦춰지는 기간만큼의 이자는 원글님이 내시겠다고 함 해보세요.
그리고 이왕이면 잔금이 대출금이랑 맞아지면 좋을텐데요.
그날 걍 대출한 은행에서 만나서 바로 돈이 은행으로 들어가고하면요.
왜냐하면 대출을 일부만 상환하는게 어떤건 중도상환수수료를 무는 경우도 있고 또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잔금일에 같이 가지고 상환한다하면 현금이라는건 항상 쓸곳이 생기기 때문에 일부를 다른곳에 땡겨쓰고 그때 돈이 모자를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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