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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친구랑 노는 문제- 그럼 단짝일 경우는 어떨까요?

단짝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05-03-09 16:26:10
저 전업이고 아래층 엄마도 전업이에요.

초등 1학년인데 작년 여름에 우리가 여기루  이사와서

이사옴과 동시에 녀석들이(남자아이들) 필 받았는지 하루도 안 빼놓고 놀아요.

여름에서 가을까지는 매일 우리집에서 놀고 저는 오히려 친구가 오니까 잘 놀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지난 겨울부터는 우리아이가 매일 그 아이 집에 갑니다.

학교도 같은 반이 되어서, 갈 때도 같이 가고 올 때도 같이 오고 태권도도 같이가고....

그런데 문제는 태권도 갔다 와서는 그  아이집에 가서 맨날 2시간씩을 놀고 와요.

그 집에 폐가 될까봐 며칠을 못가게 하면 몸을 베베 꼬아요.

뭐하고 놀았냐고 하면 맨날 카드놀이 배틀비드맨 블럭....

매일 두 시간 가는 우리 아이 자제 시켜야 할까요?

얘가 의례 가는 걸로 생각해서,

그리고 우리집에서도 와서 놀라고 그래도 친구가 맨날 자기네집으로 오라고 그런다구 냉큼 가더라구요.


아래 천덕꾸러기 얘기 나오고 하니까 너무 마음이 그렇네요.

이런 우리 아이 아래집에 폐가 되겠죠?
IP : 221.165.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하와이
    '05.3.9 5:07 PM (210.105.xxx.253)

    아래 윗집이 합의되면 괜찮죠.
    시간을 정하고, 같이 있는 동안 공부도 같이 하고.
    요즘 대부분 아이가 1~2명이니까 그렇게 어울려 노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 2. 마플
    '05.3.9 5:14 PM (61.83.xxx.4)

    사실 우리자랄때와는 환경 자체가 다르잖아요
    옛날에야 친구네놀러가도 굳이 집안이 아니라도 놀곳 많았잖아요
    지금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주로 집안에서 놀게되니까 엄밀히 말하면 상대방 아이부모
    입장에서는 사생활 침해를 받는것일수도 있거든요 좀 비약이 심하지만...
    저희집도 거의 동네 놀이방 수준인데요 매일보는아이들이라도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어요 간식이며 하다못해 물까지도 어찌나 금방 동이나는지...
    근데또 상대방부모는 애들끼리 친하니까 매일노는애들이니까 하면서 아주 쉽게
    생각을해요 거의 신경을 안써버린다는거죠
    너무 늦은시간이나 식사시간대를 피해서 정해진 시간만큼만 놀게하면 크게 피해
    될건없지만 그래도 아이가 놀러갈때 같이먹어라고 과자나 간단한 간식거리 가끔
    들려올려보내거나 저같은경우 울애들 간식으로 좀 특별한걸 만든날이면 상대방집에도
    가져다 주거나 해서 성의를보이네요
    어쨌든 지들끼리 좋아서 노는걸 나 힘들다고 내색할수도 없는일이고 험한세상에 마땅히
    놀데도 없는애들 무조건 나가놀아라고 할수도없고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무보수 동네놀이방
    하는것도 힘드네요

  • 3. 애살덩이
    '05.3.9 6:05 PM (218.36.xxx.168)

    저 요즘 그런 걱정있는데요...
    제 아들 2학년때 친한 친구가 3학년이 되어서도 매일 저희집에 옵니다.
    자기 집에도 안들리고 가방 맨채로요...요즘은 급식을 안하는지라 매일 (토욜도 올려고 해요)같이 온 그 애 밥까지 차려주고 있는데...

    첨엔 그 집 엄마에게 여기서 점심 먹일테니 걱정하시지말라고 전화 드렸는데, 그 뒤로는 아예 저희집에 매일와서 그러네요
    그 집 엄마는 다단계 한다고 아이한테 신경안쓰나보네요 점심도 안차려놓고 집에도 없다는걸보니까요
    다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점심차려주는건 아무것도 아닌데 이 엄마가 좀 그러네요

    그렇다고 친한 사이도 아닌데...

    저희집에 오면 놀려고만하고 그래요 제가 2시간쯤 있으면 집에가서 공부하라고 보내요
    저희집은 아이 혼자라 외로워서 친구를 좋아하지만 제 입장엔 1년 넘도록 그러니까 불편하네요
    하루 아침에 오지마라하기도 그렇고 어쩌죠?

    그 집 엄마에게 아이 신경 좀 쓰라고 하면 불쾌해 할까요?

  • 4. 마당
    '05.3.9 7:56 PM (211.176.xxx.201)

    그냥 저라면.. 아이 올 시간에 맞춰 학원을 하나 끊겠어요.
    학원가야 한다고 아줌마도 나가야 한다면서요..
    근데 정말..애는 또 어디로 간다죠?
    매일매일 오는 아이는 애라서 그런다쳐도.. 엄마는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애들이 있긴 한데.. 애들이 학원에들 가니까.. 놀이터로..어디로 방황하더라구요..
    애들이오면 재미있고 좋긴 한데..
    매일 오면 밥도 걱정이고.. 또 남의집 애한테 짜파게티 이런거 막 먹일수도 없고..
    참 그래요..그쵸?

  • 5. Terry
    '05.3.9 8:42 PM (220.127.xxx.11)

    저희 집 큰 애도 주로 친구네를 많이 가는데요... 울 집은 어린 동생이 있어서 낮잠 잘 때는 조용히 해야 하고 좀 불편하니까 아이들도 자동적으로 자주 오지 않으려 하고 전화해서 항상 울 아이를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울 집에 놀러온다고 하면 물론 놀러오라고는 하죠.

    상대적으로 놀러가는 편이 많아서, 저도 신경이 쓰여서 세 번에 한 번 꼴로는 과일이며 빵이며 주스며
    아이 손에 챙겨보냅니다. 딸기 한 팩일 때도 있고 오렌지주스 한 병일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머핀 같은 거 구워서 보내기도 하고... 이도 저도 없을 때는 좀 귀한 녹차같은 걸 그 집 엄마 먹으라고 보내기도 해요.

    이렇게 하면 좀 폐가 덜 되는 걸까요?

  • 6. terry님
    '05.3.10 9:30 AM (218.39.xxx.42)

    선물을 준비하시는 마음은 참 고우신데요.
    일방적인 선물은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어머니도 어쩌다가라도 선물을 하시는지요....그것이 아니라면,
    상대방이 받아서 부담 없을 선물로 아주 가끔만 하시구요.
    전화로 폐많이 끼쳐서 죄송하다고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받는 사람 입장에선 내도록 받다가 어느날 선물이 끊기면 마치 자기 권리 잃은 것처럼 불쾌해 합니다. 웃기죠?
    제 경험상 있었던 일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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