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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이사하시는 분들 뭐 챙겨줘야하나여??

달콤한삶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5-03-09 14:18:39
결혼,,5년차인데두 첫이사인지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포장이사라서 그냥 속옷이나 폐물만 직접 챙기면 된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놔두면 되는건지??

아저씨들 식대가 이사비용에 포함되었다고는 하지만 간식으로 뭘 챙겨드려야하는지??

이래저래 맘만 복잡하네요!!
IP : 218.232.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3.9 2:30 PM (211.214.xxx.113)

    전 겨울에 이사를 해서요, 일딴 큰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넣어두고,
    커피믹스랑 종이컵 넉넉하게 준비했구요, 제과점에서 빵도 열개정도 사뒀어요.
    아침에 오시면, 커피한잔 드리면 아주 좋아하셔요. 일찍 오시니까, 빵도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실 물도 페트병으로 넉넉히 ( 500짜리 사놓으면 주머니에 넣어놓고 마시더라구요) 준비하구요.
    귤도 한 열개씩 세봉지 준비했더니, 하루 종일 이사하면서 잘 드셨어요.
    몸이 힘든 일이니, 수분, 비타민 섭취 차원에서요...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셨구요..
    점심은 포함되어있다고 하면 안하셔도 되구요, 저는 첨 계약할때, 점심 사겠다고 했더니 3만원 깎아주셔서, 제가 5만원 봉투에 넣어서 당일날 드렸어요.

  • 2. 이사한지1달
    '05.3.9 2:32 PM (220.90.xxx.153)

    그냥 두면 되던데요. 빨래감이나 속옷은 싸서 세탁기에 넣어 두면 된답니다. 폐물은 잘 챙겨 두시고.
    간식 챙길 틈도 없이 일하시던데요. 저는 음료수 따뜻한거 챙겨 드렸습니다.
    계약한 사장님은 식사 걱정 말라고 하셨는데...실제 이사할 때 여자 직원이 와서 식사 좀 챙겨 달라고 하데요...그래서 해장국 시켜 드렸습니다.(짜장면만 아니면 된다고 하셔서요)
    식대는 따지려다 무거운거 들고 일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워 말았습니다. ^^;;
    걸래/행주 따로 챙겨 두시거나 잘 보이게 뒀다 이사한 뒤에 짐 챙겨 넣으실 때 드리면 알아서 잘 닦아 넣어 주십니다. 청소도 대충 해 주시고요.
    저는 걸래가 이사짐 어디에 섞여 있는지 몰라서...허둥지둥 했거던요.
    그럼 이사 잘 하세요~~

  • 3. ripplet
    '05.3.9 3:07 PM (211.54.xxx.130)

    저도 겨울에 이사했는데 전기주전자, 차, 생수, 종이컵..이렇게 식탁에 두니 알아서 차게/뜨겁게 챙겨드시더군요. 아침부터 커피 못먹는다면서 다들 땅콩,대추 섞인 한차를 마시던데..나중에 생각하니 아침일찍(7시) 오느라 식사를 걸러서 그랬던것 같아요. 빵이라도 준비했더라면 싶더군요.

    나머지는 귀중품만 따로 관리하고, 걸레/행주 넉넉히 준비하는 정도.
    요즘엔 점심을 따로 안챙겨주는데 계약할때 한번 더 확인해두세요.
    살림은 그냥 두면 돼요. 손가락만한 장식품까지 원위치 시켜놓고 스팀청소기로 바닥청소까지 해주고 갔어요.

  • 4. 마타리
    '05.3.9 10:51 PM (211.112.xxx.113)

    컵라면도 좋아하시던데요. 가스레인지가 안 되니 냉온 정수기로 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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