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병원내 폐렴 감염에 대해(급합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5-03-09 12:59:36
아버지가 다른 병으로 입원중 급성폐렴에 걸려서 지금
위험한 상태에 계십니다.
입원 중간중간에 폐사진을 촬영했으나 큰이상이 없다고 얘길했는데
금요일밤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급성폐렴으로 아주
중증이라고 위험하다 합니다.


그제서야 왜그렇게 갑자기 그럴 수 있냐 물으니 3/2일날 찍은 폐사진 한쪽
가슴에 약간 염증이 있었는데 아주 급성으로 안좋아 졋다 지금은 사진상 폐가아주 하얗게 나온다
그러는데 그럴수 있는지 레지던트에게 밤에 물어보니 "운이 안좋다고 봐야죠"하더군요.
그럼 그때 환자 가족에게 알려줘서 병실을 1인실이나 중환자실로 옮겨야지
그냥 입원실에 폐렴환자 옆 에 계속 방치를 해도 되는건지.  며칠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서야 병원측의 실수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당뇨도 있고 뇌쪽에 이상이 있으셔서 검사를 계속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중이었거든요.
현재 뇌는 큰 이상은 없고 약간의 염증은 치료가능하다고 했고요.

폐가 안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면역이 약한 환자가 병원내 감염으로
폐렴에 걸릴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조치를 했을건데  입원실에서 바로 옆 침대에
폐렴환자가 있었거든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병원측에항의를 해야 되는거 아닌지 경황이 없어
어떻게 해야 될질 모르겠어요
지금은 항생제를 쓰고 있다는데 중환자실에 금요일 밤에 가셨는데 그땐 부르면
눈도 뜨고 의식이 있었거든요. 말씀은 못하셔도 입에 호흡기때문에
이틀째 지금은 의식이 없는거 같아요. 계속 주무시고
의사는 항생제때문이라고 하는데 지켜볼수 밖에 없는지..
이런 경우 겪어보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정말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지
지금 제정신이 아니예요.  갑자기 당한 일이라..

IP : 211.114.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i
    '05.3.9 4:16 PM (220.118.xxx.56)

    친정 엄마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었는데요...
    첨에는 중환자실에 있다가 4인실로 옮겼는데 그 곳에 먼저 입원하신 할머니가 감기로 기침을 하시더니
    금방 페렴증상을 보이시더니..
    담날 바로 엄마도 페렴증상을 보이시구요...
    그래서 바로 이인실로 옮겼거든요...
    병원에서는 자기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반응이던데요...
    보호자가 알아서 병실 옮기고 조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